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스포잇, 이소댄스 아카데미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연수구 내 스포츠 기관과 협약을 맺고 연령별·욕구별 수요에 따라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강한 신체 발육을 도모하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학동에 위치한 LYP축구센터 인천 연수점에서 진행되는 축구교실은 전문적인 코치진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축구 재능 발현·협력과 올바른 경쟁 경험, 사회성 증진 등 신체 활동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수동에 있는 이소댄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댄스교실도 이소댄스 전문 강사의 방송댄스·힙합·베이직·K팝 안무와 같은 다양한 댄스 장르뿐만 아니라 발레 기본동작·스트레칭·요가 등 성장 판을 자극하는 수업 등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 활동량 감소, 성장 발달 지연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체육활
인천시 연수구는 노후 공동주택의 급속한 증가와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 정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재건축·재개발 방향을 공론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90년대 조성한 연수·선학택지 대부분의 아파트가 재건축 연한에 이르고 노후 주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예상되는 정비사업 관련 규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다. 공론화 토론회는 지난 25일 구청 별관에서 분야별 전문가 7명과 재건축연합회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학교수, 도시계획, 도시정비 관계 전문가 등이 현재 연수구의 주거 현황과 향후 재건축·재개발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에 이어 주민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비사업과 관련한 연수구 현황과 문제점, 2030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에 따라 예상되는 향후 정비사업의 변화 구도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현재 연수구는 170개 공동주택단지(정비사업 추진 단지 제외) 중 30년이 지난 단지가 12곳에 이르고 향후 5년 이내 안전진단을 통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이 가능한 단지도 83곳, 4만 9602세대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9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구술 인터뷰를 중심으로 미추홀 지역기록 활동을 함께할 미추홀시민기록단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역기록을 위해 소명의식을 가진 시민들과 함께 실제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 보존해 지역의 역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문화원은 2020년 시민기록단 1기를 모집, 기록활동을 위한 강의를 통해 인터뷰 과정에 대한 학습 및 양성을 진행했으며, 2021년 미추홀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즐겨 먹으며 살아 왔는지 시민들의 한 끼 음식에 대한 구술 인터뷰를 책으로 발간하는 등 실제적인 기록활동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 속 다양한 자원들을 기록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지역이 가진 고유의 가치들을 함께 발견하고 정립해나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3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32-866-3994.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24일 열린 제2의료원 및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연수구민 서명운동 선포식에서 연수구립 풍물단이 흥을 돋구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 ▶관련 기사 15면
인천시 미추홀구는 2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감염병취약시설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표창수여식을 추진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그동안 K방역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도 이렇게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셔서 가능했다”며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처우개선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인숙 미추홀구 노인요양시설협회장은 “코로나19 발병 후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은 하루하루를 매우 힘들게 버텨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래도 구가 노고를 알아주심에 관계시설 대표로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23일 민간복지 자원 발굴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정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정나눔 릴레이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의 따뜻한 가게·업소·기업 등을 발굴해 매월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아 이를 기반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참여한 가게·업소·기업에는 ‘따뜻한 가게’로 명칭한 현판을 부착해 주는 것이다. 송림6동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가운데 현재 9개 업소가 기부를 신청했으며, 향후 관내의 본보기가 돼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동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나눔의 정서가 이들 업체들이 주는 선한 영향력의 파급 효과로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림6동에 소재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월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자 하는 자영업자 또는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중소기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허인환 인천시 동구청장은 23일 적십자회비 모금 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회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사회봉사, 보건사업 등에 쓰이며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삶이 어렵고 사회 전반이 위축돼 있다”면서 “많은 구민들이 모금 운동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동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강릉시 피해지역을 위해 23일부터 3일 간 현장에서 긴급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공단은 지난 14일 긴급으로 노사협의회를 개최, 임직원으로 구성된 ‘노사 한마음봉사단’을 구성했으며, 23일 피해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는 등 25일까지 산불 잔존물 제거 및 각종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동해안 이재민을 위해 공단 임직원 176명은 35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앞서 2019년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 때도 성금을 모금하는 등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 재해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왔다. 정종석 이사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노사 한마음봉사단의 긴급 구호활동으로 정상적인 일생생활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홈플러스 송도점은 마트 내 사랑의 모금함을 통해 방문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은 모금액 74만 4000원을 23일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홈플러스 송도점은 지난해 8월부터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송도1동 나눔 냉장고에 매월 따뜻한 정기기부를 해주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홈플러스 송도점 관계자는 “홈플러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아 주셨기에 더욱 뜻깊고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회만 송도1동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홈플러스 송도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민·관추진위를 구성, 서명운동 선포식과 함께 지역 내 설립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연수구는 24일 구청 앞 한마음광장에서 민·관추진위원과 연수2동, 동춘1·3동 등 자생단체 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제2의료원과 인천대 공공의대 유치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이후 어깨띠와 함께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한마음광장을 출발해 탑피온, BYC사거리 등을 돌며 구민들에게 서명운동 동참과 제2의료원 등의 남부권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현재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가 1곳 뿐인 연수구는 인구 1000명당 병상수가 4.9개에 불과, 인천 평균 병상수 11.9개에 턱없이 못미치는데다 향후 800병상의 송도 연세대병원과 500병상의 제2의료원이 들어선다 하더라도 옹진군을 제외하고 병상수가 가장 적다. 특히 남부권 3개 기초단체가 후보지로 추천한 구월2공동주택지구는 인천시민 절반 가까이가 살고 있는 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의 접경지로 인천 제1의료원이 동구, 서구, 부평구 등과 인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역 안배도 충분히 고려된 후보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인근에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