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민들이 주한 중국대사관앞에서 싹쓸이 조업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5㎞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작전을 벌이던 인천해양경찰서 특공대원 2명이 중국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건과 관련 옹진군 주민들이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를 포함한 17개 사회단체와 옹진군의회의원, 옹진군 주민 등 40여명은 13일 오후 2시 중국 대사관 앞에서 ▲우리 해역 내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일체 중단 ▲피해에 대한 사과 ▲중국 정부의 재발 방지 보장 등을 요구하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규탄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옹진군 어민들은 중국어선의 싹쓸이 불법조업으로 인한 어획량의 감소로 생계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고 중국어선의 횡포에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을 호소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급증하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가 더이상 방치돼서는 안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주민의 안전조업과 불법 조업의 근절을 위하여 우리정부와 중국정부의 강력한 대책이 실질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내에 장기간 취업할 목적으로 체류 비자를 부정한 수법으로 신청한 중국인과 국내 브로커를 무더기가 기소됐다. 인천지검 외사부(윤중기 부장검사)는 국내에서 가짜 소송을 제기하거나 사업이나 투자에 나서는 속이는 수법으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A(32)씨 등 중국인 9명을 기소하고 8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 중국인들이 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서류 등을 꾸며 준 혐의로 행정사 사무소 대표 B(48)씨 등 한국인 브로커 5명을 기소하고 1명을 기소유예했다. A씨 등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국내 장기체류 비자를 원하는 중국인이 내국인을 상대로 매각채권이 있는 것처럼 속여 소송을 제기 및 국내 사업이나 투자를 하는 것처럼 위조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체류 연장 비자를 신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신청한 비자는 국내에서 소송이나 치료 중인 외국인이 이를 마칠 때까지 체류를 허용하는 G-1비자, 기업을 경영하는 재외동포에게 체류자격을 주는 F-4 비자,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에 종사하려는 전문인력에게 체류를 허용하는 D-8 비자다. 조사 결과 지난 2007년 11월 D-8 비자를 부정하게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의원이 12일 국회에서 ‘201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승인단체로 전국 16개 지역조직과 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는 “국민의 편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해 홍일표 의원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 정치를 더 잘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선진정치 문화 조성에 앞장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과 저어새 보전을 위한 2011 송도갯벌과 저어새 축제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송도동 일원의 송도갯벌은 저어새 등의 다양한 희귀조류가 서식과 먹이활동을 하는 생태학적 중요지역으로서, 주변 매립과 개발사업으로부터 훼손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 인천시에 의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연수구가 주최하고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저어새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조류인 저어새와, 그 서식지 송도갯벌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보전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되며 오후 2시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저어새 그림전시회, 인형극, 종이접기, 티셔츠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 의한 다양한 연주와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
인천지법 행정1부(최은배 판사)는 민주노동당에 불법 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교사들에 대한 처분이 부당하다는 판결과 관련, 판결문을 통해 선고취지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무원에게 요구하는 정치적 중립성은 공무원이 정치적 신념을 가지거나 의사를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것이 아니다”고 전제하면서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정치적 기본권 행사인 정당 후원금 납부로 직무상 어떤 위험이 초래됐다고 단정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징계가 이뤄지는 것은 헌법이 정한 사상과 양심의 자유,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른바 정부 반대세력을 형성하는 정당에 대한 후원금 납부를 두고 이뤄지는 징계는 정권 반대자에 대한 탄압으로 비쳐 시민의 정치적 자유에 대한 침해로 오인될 수 있어 징계가 신중해야 한다”면서 “특정 정당에 금전을 기부한다고 반드시 지지한다고 볼 수 없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징계사유가 일부 있더라도 공개적인 소액기부에 불과하고 가벼운 벌금형을 선고받았을 뿐”이라며 “한나라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한 교장 등에 대해 징계절차가 개시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비례의 원칙과 평등의 원칙을 위반해
윤관석(전 인천시 대변인·사진)이 지난 7일 인천시 문화복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윤 위원은 시민사회운동가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후, 지난 1985년 인천에 정착한 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해왔다. 인천 주안공단지역의 노동자들의 삶을 체험하며 인천과 인연을 맺은 윤 위원은 그들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운동으로 방향을 선회했으며, 이후 정당에 입당해 그 행보를 더욱 넓혀나갔다. 윤 위원은 향후 시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예술 진흥 및 시책개발 자문, 그리고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 권장·보호·육성을 위한 문화복지 자문 등을 통한 문화복합도시화를 위해 임기동안(2년) 비상근, 무보수직으로 자문한다. 윤 위원은 “시민운동의 일선에 있으면서 시민들의 요구를 찾아내어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체득했다”며 “수직적인 구조의 자문이 아닌,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서 실질적인 방안을 위한 수평적인 구조의 자문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영길 시장 초대 대변인 출신인 윤 위원은 이에앞서 ‘민주개혁을 위한 인천시민연대’ 초대 사무처장, 시당 운영위원·대변인,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6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신항시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현재 송도국제도시 남단에 조성 중인 인천신항은 2013년 개항 예정으로 구가 항만 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에 따라 항만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향후 항만 관련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다가오는 인천신항 시대를 맞아 항만과 연계한 신규 고부가가치 사업의 구상, 항만 물류산업으로 인한 관련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 전략 수립에 초석을 다진다는 입장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신항, 아암물류 2단지,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개요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최정철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이 ‘인천신항시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서 인천대 무역학부의 김홍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회에서는 항만 물류 관계자와 구의원을 비롯해 5명의 전문가들이 구의 미래를 위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8일 자활참여자 및 실무자, 장학금 후원업체인 나스캠, 현대자원, 새롬식품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0주년 기념 및 자활참여자 성적우수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관내 음식점에 열린 이번 행사는 2001년 7월부터 10년 동안 자활사업의 성과 및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자활참여 장학금 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성적우수 자녀 9명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복지간병, 한아름두부사업 등 8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창업을 지원하여 수익창출을 위한 미추디자인, 두향두부 등 3개 자활공동체를 창업했다.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에는 자활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전달체계를 구축해 일을 통한 탈수급 촉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경로를 제시하고 빈곤탈출을 위한 가교의 역할을 충실해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사석유 제조사범에게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잠적한 경찰이 결국 파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 잠적 상태인 인천 연수경찰서 소속 A경사에게 세차례에 걸쳐 복귀 명령과 함께 징계위원회에 참석하라는 공문을 보냈으나 복귀하지 않아 A경사에 대해 파면결정을 내렸다. 앞서 A경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유사석유 제조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미리 단속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진술을 확보, 지난 6월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나 이미 휴직계를 내고 잠적했다. 경찰은 A경사를 검거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해당 경찰서와 광역수사대 등 10명으로 전담반을 꾸려 뒤를 쫒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래방식인 지주식으로 김을 생산하고 있는 옹진군 장봉김 양식장. 김으로 유명한 옹진군 장봉도에서는 재래방식인 지주식으로 김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주식 양식이란 갯벌에 대나무를 박고 그 위에 김 포자가 붙은 발을 매달아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키우는 방식으로 작업이 까다롭고 힘들다. 무엇보다 10m가 넘는 지주 수천개를 한달에 걸쳐 바다에 박고 한 줄로 가지런히 세우는 작업이 고된데 이렇게 설치한 지주는 양식이 끝나는 3월이면 다시 빼낸다. 이에 비해 부류식은 부레에 발을 매달아 놓아 김이 항상 바닷물에 잠겨있어 대량 양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많은 양식장은 이 방법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지주식인 장봉김과 타 부류식 김과의 차이점이 발생한다. 부류식 김은 항상 바닷물에 잠겨있는 반면 지주에 매달린 장봉김은 하루 평균 낮 4시간, 밤 4시간이상 노출되기 때문에 맛과 향은 물론 영양성분까지 뛰어나다. 지금도 장봉도 15가구에는 119ha의 면적에 전통적인 지주식 방식을 고수하여 친환경 웰빙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0년 9월 위생 및 품질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인천시로부터 수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장봉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