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2021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됐다. 구는 노인을 위한 새일자리 공모사업 및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노인일자리 다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니어카페 HACCP 인증 획득, 노인소통상담소 미추콜실버센터 운영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통신사 업체와 협약해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모집시스템을 도입, 핸드폰 어플을 통한 모바일 신청으로 방문 접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이밖에 시와 함께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친환경 비누명함 제작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자원대순환 정책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는 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특성에 맞는 사업단을 내실 있게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2년 연속 대상을, 미추홀시니어클럽 및 미추홀노인복지관은 수행기관 인센티브 포상을 받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102개 사업단, 8000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108개 사업단, 8303개 일자리를 시작으로 노
인천시 동구 송현1·2동은 지난 14일 인천해광안마센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인 인천해광안마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후원금 3만 원을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하고 있다. 홍재현 송현1·2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인천해광안마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송현1·2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꿈을 향해 달리는 진로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꿈을 향해 달리는 진로버스는 지역 운송업체인 ㈜그랜드관광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 시 학교에서 체험처까지 왕복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3월까지 초·중·고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각 학교의 진로체험 일정에 맞춰 진로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참여를 도모하고 개인의 소질·적성에 맞는 차별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형평성 있고 폭넓은 진로체험 활동 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동구 진로교육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개발체험을 위해 직업 현장 체험이 필수적인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견학형 진로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장기화를 틈타 방역 필수품을 부정하게 수입한 업체를 집중 단속한 결과 중국으로부터 미인증 체온계를 수입해 국내 판매한 60대 A씨를 관세법 및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체온계는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에 해당돼 수입허가(인증) 등 요건을 갖춰 수입해야 함에도 불구, A씨는 중국산 체온계 1만 2000여 점(시가 10억 원 상당)을 반입하면서 수입허가가 필요 없는 기름 온도 측정용 온도계로 위장해 들여온 뒤 인터넷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전량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인증 받지 않은 비대면 적외선 체온계는 체온의 정확도, 측정범위, 성능 등이 검증되지 않아 안전성 등이 보장되지 않는 만큼 구매 시 용기나 외장에 ‘의료기기임’ 표시와 수입자, 제조원(제조국), 인증번호 등을 확인하고 사전에 ‘식약처 의료기기 제품정보 사이트’에서 의료기기 인증 여부를 조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세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방역관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수입업체를 강도 높게 단속하고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
인하대학교는 정석학술정보관에 위치한 실감미디어 스튜디오인 ‘인하 메타스페이스’의 현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인하 메타스페이스는 교육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차세대 몰입형 실감미디어 스튜디오다.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대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로 구축됐다. 인하 메타스페이스는 가로 22m의 초대형 3면 미디어월과 8500안시급 고해상도 울트라 극단초점렌즈를 장착한 레이저 프로젝터 4기가 설치된 몰입형 가상공간이다. 대학 최초로 지능형 엠비언트솔루션을 구축해 콘텐츠에 따라 조명, 조향, 풍향이 반응한다. 또 몰입형 콘텐츠 40여 종과 사용자의 감정 및 성별, 나이 등을 인식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고 스마트 글래스로 서비스 모드의 전환이 가능해 공간 확장성도 보유한다. 인하 메타스페이스에서는 메타포트 기반의 메타버스형 공간탐사교육, 미디어 스크린 스마트 연계 교육, 전공 미디어랩 서비스, 햅틱 콘텐츠 등을 구현 및 체험할 수 있다. 비디오 컨퍼런스 및 텔레프리젠스를 통해 최첨단 원격교육도 가능하다. 손민 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향후 공간지능환경에 기반한 스마트 체험 및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전공
인천병무지청은 16일 김포시 통진읍에 있는 마송탑치과의원과 병역이행자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당해 연도 예비군 훈련이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마송탑치과의원은 임플란트, 틀니 치료, 사랑니 발치, 심미 보철 등 검진과 진료를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마송탑치과의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15일 마을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 지원 및 활동 협력 위한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체결했다.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 송일초등학교장, 예송초등학교장, 예송중학교장, 송도4동장, 마을교육지원단 관계자가 서로 소통하며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명한 후 체결했다. 구는 2019년부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연수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해 왔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 지정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중요 과제인 동 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마을교육과정을 구체화, 다양화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고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연수구의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을 통해 교육 관련 마을의제를 자치계획에 반영해 다양한 마을 사업과 연계, 학교와 마을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인천시 동구 송림1동은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애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부럼을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서충례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음식을 받는 분들이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효선 송림1동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송림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음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건강음료 세트는 야채주스 및 발효음료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 및 홀몸노인 63세대에 전달됐다. 건강음료를 후원한 백솔누수탐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누수탐지도 참여했다. 김재국 백솔누수탐지 대표는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음료를 마시고 면역력을 높혀 더욱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영철 인천누수탐지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민영 화수2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에 도움을 주시는 두 대표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 이달 첫 선을 보인다. 현대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85-2번지 일원의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만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개발된 도시개발구역이다. 약 88만여㎡에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고 행정기관을 비롯해 주거∙업무∙상업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서 완성형 도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도보 거리에 서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각급 학교가 있고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도 지근거리다. 이밖에 쑥골 어린이도서관∙어린이교통공원 등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좋아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 미추홀구청∙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및 인천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