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15일 동구노인복지관 개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보수공사는 1998년 조성 후 23년 간 운영해 노후화한 동구노인복지관 시설의 문제점들을 개선함으로써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과 5억 원의 구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 준공으로 강당은 새롭게 환하게 바뀌었고, 냄새나고 침침했던 식당은 책과 어우러지는 북카페 겸 식당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이날 준공식은 행사 간소화 방침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오미크론 대응 지침에 따라 관계자 5명만 참석, 커팅식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복지관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동구노인복지관은 관내 대표적인 노인복지시설로 23년 간 운영되다 보니 낡고 문제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하고 밝게 개선된 모습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은 올 한해 옥돌마을 밴드운영, 노인보건복지 상담, 우리동네 통합돌봄 등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들을 진행한다. 지난해 맞춤형복지팀과 공공복지팀 등 복지2팀제 구성 이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복지 ‘2022년 옥련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펼치는 본격적인 체감형 사업들이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다세대·단독·연립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적자원망 통합 소통 창구 활용과 주민 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은 우선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공공부분 사례 관리 정기회의 ▲신규 공무원 학습동아리 운영 ▲인적자원망 주민력 강화 교육 ▲범정부 서비스를 활용한 복지·주거·고용·채무·건강·돌봄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꾀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확대를 위해서도 기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상담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신청자, 취학 전 가정양육 영유아 가구 방문 복지상담을 통해 예방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SNS 통합 소통창구 옥돌마을 밴드 개설, 온·오프라인 사각지대 발굴체계 상시 운영 및
인천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혁신노력과 성과를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로 나누어 국민평가단과 지자체 혁신평가단이 진행했다. 연수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혁신, 주민참여 활성화 및 협업 추진 성과 등에서 높은 배점을 받으며 전국 16개 자치구에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수형 구정 혁신’ 확산을 위한 정책홍보관 운영, 구정 혁신 메시지 전달, 설명회 개최 등 열린 소통으로 구민의 정책 참여를 이끌어 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MZ세대 등장에 따른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자유롭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위한 ‘공감더하기’ 게시판 운영,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영상회의 활성화 등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이 주목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민·관·학 협업으로 선학중학교에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을 조성했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음식점 인증제 일원화와
인천시 미추홀구 일자리지원센터는 홈플러스 인하점과 인천종합터미널 2곳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지난해 구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았고, 이에 따라 올해 홈플러스 인하점 외에 인천종합터미널을 추가 운영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상담소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 인하점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운영돼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 및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상담소 운영으로 코로나19 때문에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2022학년도 공과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15일부터 나흘 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 구현된 인하대학교 가상캠퍼스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15일 화학공학과와 에너지자원공학과를 시작으로 공과대학 소속 16개 학과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장학제도 및 수강신청 방법, 대학생활 ‘꿀팁’, 학과 소모임, 응원단 공연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공과대학은 이를 위해 고희광, 이지훈, 최민수, 최수민 등 전기공학과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실제 캠퍼스와 유사한 가상캠퍼스를 구현했다. 신입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아바타를 만들어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고 가상캠퍼스 건물 내 강당에 모여 대면 행사와 동일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된다. 전체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공과대학 건물로 이동해 학과별로 만들어진 사무실에서 개별 오리엔테이션을 이어간다. 화학공학과 신입생 최유나 학생은 “코로나 상황으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색다른 방식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고 동기들과 선배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입학 전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미리 알 수 있는 좋은
인천병무지청은 15일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정성훈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정성훈 요원은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20년 8월부터 복무하고 있으며 남다른 성실함과 열정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용품 장비 점검에서부터 환경미화 업무까지 여러 분야에서 궂은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준비에 바쁜 직원들의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숨은 일꾼으로 직원들의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복무기관 담당자는 “평소 동료 사회복무요원의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장비점검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선거 업무 지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병역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5일 소규모 복지시설인 미추홀구 신나는 그룹홈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개인별 역할분담을 통한 모의회의를 개최,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끝으로 의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체험을 마쳤다. 미추홀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아울러 학생들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내·외부 고객과 소통하는 우수 혁신공단 실현’을 목표로 하는 2022년 혁신경영 추진계획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2022년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혁신경영 추진계획에 따르면 2월 지역주민,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해 혁신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6월 고객맞춤형 과제 발굴·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9월 외부 경진대회 참여로 공단 혁신 우수성 전파 등 공단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0월 실시한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춘 무인보관함 비대면 현수막 접수’를 올해 핵심과제로 운영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열린공단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혁신노력의 결과로 3년 연속 다수의 외부기관 혁신경진대회 수상(2021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상 수상) 등 공단 혁신노력에 대한 성과를 창출했고 올해도 일등 혁신공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석 이사장은 “지역사회 및 공단 전 직원과 함께 소통하고,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목표한 바를 달성해 일등 혁신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 주민자치회는 미추홀구보건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에 매진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배관기 주민자치회장은 “구민을 위해 혹한의 추위에 휴일도 없이 묵묵히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힘든 와중에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은 큰 힘이 된다. 주민들이 하루 빨리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수1‧화평동은 적십자봉사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까지 적십자특별회비 기탁이 연이어 꽃을 피우고 있다. 이번 기탁단체인 통장자율회는 매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에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함원화 화수1‧화평동 통장자율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뜻을 모아 앞장서 주시는 화수1‧화평동 통장자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