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해마다 텃밭에 대한 관심도와 경쟁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만족도 개선을 위해 도시텃밭 이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양기준과 분양료에 관한 항목 등으로 구성됐고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2022년 도시농업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회의를 통해 2023년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참여·알림’ 탭에서 ‘여론조사광장’ 게시판을 이용고,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032-749-870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힐링을 찾으려는 구민들의 증가에 따라 텃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25만 원씩 순차적으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7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직·간접적 영업 손실의 피해를 입고 매출이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책으로,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영세 자영업자를 포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정책적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동구의 특별지원금 지급대상 영세 자영업체는 약 8280곳으로 지원금 규모는 총 20억 원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 동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업무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기간 첫째 주에 한해 대표자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접수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특별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동구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지원책이나마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일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수영 및 헬스 프로그램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대지면적 5800㎡에 총사업비 378억 원이 투입된 지상 3층, 지하 2층(연면적 8011㎡) 규모로 공연장·전시실·수영장·헬스장을 모두 갖춘 동구 최초 복합문화체육시설이다. 지난해 하반기 2개월에 걸쳐 체육시설 모니터링단 운영을 마친 뒤 주민들에게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 새해부터 수영장 및 헬스장의 정상 운영을 결정한 바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은 수영(1일 4부 240명), 헬스(1일 3부 120명)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시간대를 운영해 운동기구와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동구문화체육센터의 운영으로 구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콘텐츠 및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2022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의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과 나눔을 연계하는 학습동아리의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학습동아리는 100만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구는 단순한 취미, 교양 등 학습동아리보다는 인문, 문화예술, 지역 특성 반영 및 직업 활동연계 등 구 특색을 나타내는 학습동아리를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lll)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야는 연극, 영화,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등 5개다. 신청 자격은 비전공자의 경우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이며 전공자는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 분야 학위취득자다. 2022학년도 1학기 정규과정 수업은 오는 3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10주 간 토·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수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 단계에 따라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http://arte.inha.ac.kr/)에서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교육원(☎032-860-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2022학년도 1학기 운영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분야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주택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남동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기지와 초기 소화에 효과가 뛰어난 소화기로 각 세대마다 설치기준에 맞게 설치하게끔 법제화돼 있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높지 않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 총 10대의 모니터를 통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홍보 영상을 송출, 입주 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상황으로부터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김준태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내 가정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극적인 설치를 바란다”며 “우리서는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계속해서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5일 0시를 기준으로 전체 인구대비 61%가 3차접종을 완료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은 86.7%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동구 전체 인구 중 3차 접종 완료자는 총 3만 7146명(61%)으로 전국 54.5%, 인천 54.2% 보다 각각 6.5%p, 6.8%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 중 3차 접종자는 모두 1만 8395명으로 86.7%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어 18~59세 성인의 3차 접종률은 전국 52.7%보다 높은 57.1%를 기록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 향상에 따라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2월 셋째주 47%에 달하던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율은 최근 1주일 간 6.8%로 크게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률이 높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확진자 비중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전파력이 크므로 2차접종 후 3개월이 지났으면 3차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입주 선정자 임명선씨와 복합형 오아시스 협약을 7일 체결했다. ‘복합형 오아시스’는 주민 커뮤니티와 일자리 공간을 복합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곳을 창업 희망자에게 위탁 운영해 창업 공간이라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도 노린다. 구는 미추홀구 토금북로 25에 상가를 임차해 복합형 오아시스 공간을 마련하고 위탁 운영할 창업자를 모집한 후 면접심사를 통해 1명을 선정했다. 협약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소박하고 따뜻한 수공예 공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셀프 카페, 작품 전시회, 아동 체험교육, 어르신 공예교실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또 인형, 의상, 소품 등 수공예 작품을 제작·판매하고 주민 및 수강생을 위한 수공예 교육 운영 등 창업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공예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구는 협약자와 협의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한 뒤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오아시스에서 주민 누구나 걷다가 쉬며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 동구 만석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에 특별회비 60만 원을 전달했다. 만석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많은 지역주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애련 만석동 적십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요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만석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최근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안심식당 지정 음식점을 방문하고 방역실천용품을 지원했다. 동구 안심식당은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동구의 대표 우수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지정하고 그 외 일반음식점은 영업주의 자율 신청에 의해 100곳이 운영되고 있다. 동구의 안심식당 비율은 일반음식점 대비 15.3%로 인천시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지정 비율이 가장 높다. 구는 최근 발생하는 코로나 환자들 대부분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종으로 파악됨에 따라 생활속에서 방역 실천을 하지 않으면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지정된 안심식당에 KF94 마스크 400장 및 손세정제를 지원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생활방역 노력과 구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우리 구는 지속적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