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년 간 성과를 주민들 온라인 투표로 평가받는다. 구는 구정 전반을 자치안전행정, 문화경제, 복지환경, 건설도시 4개 분야로 분류한 뒤 분야별로 구정평가위원회와 내부평가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5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구정평가위원회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돼 우수 과제 선정에 객관성을 높였다. 구민들은 다음달 4일까지 QR코드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평가 사이트에 접속해 5개 과제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과제를 분야별 1개씩 선정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성과를 구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구민들께서 평가 과정에 함께 해주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평가가 가능해 편리하게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이번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2021년 한 해 가장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포상하고 향후 구정 전반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2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층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참여 기구로, 거주 또는 활동 지역을 공유하는 청년 간 소통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이다. 제2기 위원에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청년의견 수렴, 청년정책 모니터링, 월 1회 이상의 분과별 정책제안 활동, 청년 아카데미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청년 30명으로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연수구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 ▲연수구 소재 청년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032-749-845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조금 더 귀 기울이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수구 청년들의
인천시 연수구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이 이성희 작가의 초대전 ‘귀여운 동화 속 인형’과 함께 2022년을 시작한다. 이성희 작가는 제주도 서귀포 안덕면 작은 마을에서 ‘낮은집작업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여 년 째 발도르프인형을 만들면서 미술관, 책방 등의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은 이성희 작가의 그림책 전시를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며,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2월 19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한다. 그림책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선착순 10명만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1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원 작은도서관(☎032-721-6330,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은현 문화공원 작은도서관장은 “이성희 작가의 작품전과 그림책인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바느질에 관심 있는 주민들과 바느질 동아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에 대한 고민과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도 찾아보는 만남의 공간으로 도서관이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미추홀구는 27일 전날 열린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안건을 심의하며 미추홀구 신청사건립 사업부지 용도지역 변경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은 현 청사 부지를 민간 개발해 신청사와 복합문화시설 등을 짓는 게 골자다. 현재 구가 청사로 쓰고 있는 건물은 1950년대 교육시설로 지어진 것들로, 안전이 걱정될 정도로 너무 낡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구는 민간개발을 통해 현재 부지에 신청사와 주민복합문화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행정관청 건물을 짓기 위해 부지를 민간업체에 맡기는 것은 최초 시도로, 민간 개발이익으로 청사는 물론 주민편의시설을 지으며 단 한 푼의 혈세도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자 장점으로 꼽힌다. ▲구청사 노후화 개선과 원도심 재생 필요성 미추홀구가 새 청사를 지으려는 이유는 명약관화하다. 현 청사는 1958년, 1969년에 각각 경인교육대학과 ‘교대부국’으로 불리던 부속 초등학교로 지어졌다. 내부 리모델링을 거치긴 했지만 기본적 건축구조는 변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구 자체 조사 결과 안전등급은 최하인 E등급으로 나타났다. 보강보수에만 110억
인천병무지청은 26일 한국선진학교 등 5개 특수학교 사회복무요원 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영상회의로 실시됐으며, 일선에서 복지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022년부터 기초주거급여 지원 범위기준을 중위소득 45%에서 46%로 상향시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주거가 불안정한 중위소득 46% 이하의 저소득 계층에 일정 부분의 주거비(임차료) 지원 혹은 수선유지비(집수리)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환경 마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2022년 기준으로 소득인정액 512만 1080원/월(4인가구 중위소득 기준)의 46%인 235만 5697원/월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2021년에 비해 수혜 대상자가 약 730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소득인정액 범위 내에서 4인가구 기준 최대 39만 1000원까지 보조할 수 있으며, 자가 가구에게는 노후도 및 수선주기(3~7년)에 따라 지원 금액(457만~1241만 원)을 결정해 수선유지비(도배, 장판, 욕실개선 등 집수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가구 중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만19 ~ 만30세 미만의 청년 임차인에게 별도로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연령기준을 기존 만19세 해당 월에서 만19세가 되는 해에 신청가능토록 확대해 적용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급여 지원이 확대가
인천시 미추홀구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2차 재지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및 재지정 지방자치단체장 등 31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미추홀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일상에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공동체 여성친화 INside 미추홀구’를 비전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을 구축하고 여성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구민참여단(골목기획단)에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활동 다각화를 이루고 나아가 지역 여성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지난 1단계에서 달성한 마을단위 돌봄 사업(우리마을 C.C)과 ‘별빛골목’을 생활 특성이 비슷한 권역별로 추가 조성해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골목기획단 등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 1단계 사업을 기반으로 돌봄, 안전 등 양성평등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6일 노무관리 중요성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노무법인 명률을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 김상헌 노무법인 명률 대표는 17년 간 노동법, 인사관리,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경제정의실천연대 시민권익센터 운영위원,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관리분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번 위촉으로 향후 1년 간 노동 관련 민원,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사업장 노무관리 등 미추홀구가 당사자가 되는 노무 업무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맡게 된다. 구는 이번 고문 공인노무사 위촉이 효율적인 노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사안에 더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상헌 대표는 “미추홀구의 선진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 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소속 근로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평등한 노사관계를 위해 자문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학익동 시티오씨엘 3단지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익동 씨티오씨엘 3단지는 최근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시 서구 화정아이파크와 같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최고 46층 규모로 공동주택 6개 동과 오피스텔 2개 동을 건설 중이다. 간담회는 시티오씨엘 3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시공자 현장대리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식 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입주예정자협의회 측은 광주 사고로 인한 수분양자들 불안감을 전달하고 시공자와 감리단의 철저한 시공관리를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입주예정자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제안했다. 현장대리인 이강선 소장은 “수분양자들 불안감에 대한 사과와 함께 건실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입주예정자협의회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주택건설현장 안전 확보와 고품질 아파트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건설관계자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인천글로벌시티의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이트 체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전문 강사에게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장비를 착용하고 기본자세 등을 배우는 등 자유롭게 스케이트 체험을 즐겼다. 인천글로벌시티 최기섭 단장은 “겨울철 신체활동 위축으로 아이들의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데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체육 활동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사회성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 강습 및 자유 스케이팅은 다음달 7일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