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비타민 가득 수제청(귤청)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약화될 수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비타민 충전으로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재료 구입부터 손질과 조리, 배달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과일청(귤청)을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양계영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과일청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비타민이 되어 활기찬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노인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후원품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식과 함께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식이섬유영양제 627상자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과 김병수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추홀구 소외된 노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백광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좋은 봉사를 하는 대한적십자사와 자원봉사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안4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은 특별회비가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은 “주안4동 주민자치회 따뜻한 관심이 재난발생 시 구호활동, 취약 계층,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연수구 동 위원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과 연수구 동 위원장협의체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를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정종석 이사장과 김종순 송도2동 위원장, 이원행 동춘1동 위원장, 박인규 옥련2동 위원장이 참석했다. 공단과 동 위원장협의체는 2022년 사업계획 논의를 통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봉사, 전기·수도 등 간단한 집수리 기술봉사, 폐화분 리사이클을 통한 화분·채소 나누기 봉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단이 실시 중인 공구대여서비스에 올해부터 예초기와 전기톱이 추가될 예정으로 대여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석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시기에 연수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의 노고가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공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취업을 희망하는 연수구 거주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융합메이커 강사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수구 사회적기업 ㈜로보메카와 연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월 14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이끌어갈 코딩, 인공지능, 로봇제어, 자율주행 등의 체험형 직무교육과 강사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 취득 및 방과 후 학교, 진로체험분야 등의 강사로 진출할 수 있는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를 준비하는 여성의 직무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미래기술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MZ세대와 소통하고 배움의 고리를 이어나가 삶의 큰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 이웃을 돕고자 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해 미추홀구체육회 소속 22개 종목별협회는 후원금 300만 원을, (사)뷰티플 그레이스는 쌀 10kg 200포를 각각 전달했다. 종목별협회와 (사)뷰티플 그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설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이앤씨㈜는 200만 원 상당 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마스크는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저소득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선 서일이앤씨㈜ 부사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하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물품들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20일 최근 발생한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 화재와 같은 대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창고시설인 ㈜지디케이 물류창고시설을 방문해 관서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최근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냉동창고 일반현황 청취 및 간담회 실시 ▲물류창고 내 저장 및 취급품목 등 현장점검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관계자 예방교육 및 안전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 김준태 서장은 “작업장 내 실링팬 가동 시 뜨거운 연기가 분산돼 화재발생감지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실링팬 자동차단장치 설치를 권고한다”며 “구획되지 않은 근로자흡연구역으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불연재료로 된 흡연실(부스)을 설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관내 대표 물류시설인 만큼 항상 긴장감을 낮추지 마시기 바란다”며 “소방서 또한 화재 예방 총력에 지디케이 물류센터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만석동 주민자치회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80가구를 위한 신년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발굴해 진행됐으며 한국기초소재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떡국떡 등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대상자분들께 주민자치회의 마음이 전달돼 다가오는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인천지역 여성전문병원으로는 최초로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성병원은 외국인 환자에게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관아기(IVF), 분만·산후조리원 패키지, 하이푸시술 패키지 등 맞춤형 의료상품 개발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도 미군부대 행사(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인천시 의료관광 릴레이 팸투어사업 등에 참여하는 한편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 컨소시엄으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격 진료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한러시아 대사관 직원에게 ‘나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이를 계기로 러시아 대사가 방문, 인천 의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시가 지역의 우수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의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행했다. 여성전문병원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진 서울여성병원 경영지원부 차장은 “난임 시술의 우수성이 알
인하대학교가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국민건강증진 서비스인 금연상담전화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상담전화 서비스의 질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민간 사업주체를 공모했다. 인하대는 평가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1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맡게 됐다. 인하대는 의과대학과 보건대학원을 운영하며 보건의료 분야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금연지원센터는 물론 심뇌혈관질환센터,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을 운영하며 공공금연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이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는 보다 효율적인 금연상담전화서비스 제공은 물론 관련 정책의 개발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연상담전화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서비스, 지역금연지원센터의 금연 캠프 등과 함께 국민의 흡연예방 및 흡연율 감소를 위해 다양한 금연정보와 금연 상담서비스를 포함한 금연 실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전화, 문자메시지, 채팅 등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금연지원 서비스의 모범사례와 표준화 프로토콜을 개발·확산시켜왔다. 앞으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국가금연지원센터와 협력, 다른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