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2동 주민자치회가 청소 취약지를 정비했다. 주안2동 상습무단 투기지역인 삼성탑스빌 인근, 미추 1구역 재개발 지역, 인천기계공고 담벼락 주변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기적으로 클린업 데이를 정해 청소 취약지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응기 주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막바지 기승과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자치위원들 자발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림2동은 파리바게뜨 인천송림점에서 새해를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빵 1200개를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부된 빵은 송림2동 관내 저소득계층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전달돼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김창현 점주는 “저희 매장을 이용해주시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빵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영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맛있는 빵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빠리바게뜨 송림점주님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오는 2월 4일 까지 3주간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명절 성수품과 해외직구 자가사용 물품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제수용품 및 농수축산물의 우선 통관을 지원하고, 설 명절 선물용으로 반입되는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해외직구 특송물품 물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해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이 연휴 중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 요청을 하면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의 과태료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다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성분 함유 해외직구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검사를 통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인천세관은 설 명절을 앞둔 중소 수출입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이달 2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환급업무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환급신청을 받고,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단 은행 마감시간(오후 4시) 이후에 환급이 결정되면 다음날 평일 오전 중 지급된다. 인천세관
인천병무지청은 지난해 12월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희망을 준 박대준 사회복무요원에게 최근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박대준 요원은 고등학교 때부터 매년 5~6회 꾸준히 헌혈을 해왔고, 2020년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등록한 뒤 지난해 9월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조혈모세포는 세포가 자라고 증식해 혈액 내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각종 면역세포를 만드는 모(母)세포로 가족이 아닌 기증자와 환자의 조혈모세포가 일치하는 확률은 2만 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희박하기 때문에 박대준 요원은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정했다. 박대준 요원은 “저의 기증으로 누군가가 건강해질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며,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은 “이번 선행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된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13일 파키스탄 경영자협회(PBA)와 의료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비르 칸(SABIR KHAN) PBA 회장, 아딜 칸(ADIL KHAN) 파키스탄 대사관 영사, 서울여성병원 국제협력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성병원은 외래 진료 시 언어 소통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파키스탄 경영자협회 소속 회원 300여 명과 가족들에게 서울여성병원 외래 진료, 건강검진 시 통역 서비스 등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난 2019년 병원을 방문한 파키스탄 경영자협회 소속 한 회원이 언어 장벽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자 병원이 신속하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 이듬해 출산까지 이어졌던 것이 인연이 돼 진행됐다. 파키스탄 경영자협회는 2007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업가들이 모인 비영리 양자 무역협회다. 사비르 칸 경영자협회장은 “서울여성병원은 여성 의사가 많아 아랍권 환자들에게 매우 좋다”고 말했다.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대표원장은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환자들도 불편하지 않도록 국제협력팀의 통역 등으로 신속한 진료 응대를 해 병원을 찾는 환자
인천시 미추홀구는 올해부터 장기요양등급 판정 외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장기요양보험 급여로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등급외 판정을 받으면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장기요양보험 급여대상에서 제외돼 지원받을 수 없다. 이에 구는 지난해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등급외 판정을 받은 노인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를 마련했고, 올해부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외 A 또는 B 판정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의료급여수급자,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에 해당하는 자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1인 최대 20만 원의 보행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다만 기타 지원 사업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 받은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가 추구하는 효 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고춘식 인천시 미추홀구 신임 부구청장이 13일 취임했다. 고 부구청장은 1988년 4월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행정관리국 지역공동체담당관을 거쳐 인천시의회 총무담당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등 33년 간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취임 당일 가장 먼저 구 보건소를 방문한 고 부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은 뒤 “모든 구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며 구청장을 도와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시대를 앞서 준비해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미추홀구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장하나 프로골프 선수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보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 홍보영상은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챌린지라는 공단소방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위한 것이다. 장하나 선수는 겨울철 난방제품 사용 시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장하나 선수는 “불철주야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나 스스로부터 화재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장하나 선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조상명의의 땅을 후손에게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2021년 기준 1221필지(40만 5486㎡) 의 숨은 땅을 찾아줬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유자의 갑작스런 사망이나 재산(토지)관리 소홀 등으로 상속권이 있는 자녀가 인지하지 못한 조상 명의의 토지를 찾아주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토지소유자 또는 대리인이 구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시·군·구 지적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되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 및 위임인, 대리인 주민등록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 호주승계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및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크린웰과 함께 ‘찾아가는 플러스 클린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린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독, 해충 퇴치 서비스를 월1회 3가구 이내 무료로 제공하고 고령 및 장애로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세대의 경우 분기별로 2가구 이내로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협약기간 외에도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 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는 등 협력함으로써 선학동 저소득 주민의 인적안전망 역할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확고히하는 자리가 됐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태은, 문미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내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하고, 상호 협력은 물론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자원을 연계하여 가구에 적절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