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지난 30일 인하대학교 서호관에서 ‘IBEC 기관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강병구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허운나 채드윅국제학교 대외협력교장 등 교육관계자와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인하대학교는 국제 바칼로레아 중등교사 양성과정(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 이하 IBDP)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했다. IB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적인 탐구와 학습을 통해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최적화된 교육과정 시스템이다. 현재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60여 개 학교가 IB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국내 공교육에서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격과정은 중등교원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료생은 교육학 석사학위와 더불어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교사자격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국어로 운영되는
인천시 동구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송현아파트 정문에서 ‘황금고갯길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2021년 자치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송현아파트 정문에서 송현주공아파트 정문까지(황금고갯길)의 인도 150m 구간 상부에 눈결정체와 별장식, 오색전구 등 특색 있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전 송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야간에 어두워서 통행하기가 불편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면서 “코로나19로 누구나 힘들지만 이번에 설치한 LED 경관조명을 통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도시미관 개선 및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업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특색 있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달 30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노인문화센터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지난 8월 착공해 11월에 준공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그 동안 동구노인문화센터가 협소해 실내 체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프로그램실 증축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여가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소음 및 분진 등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1월 25일~12월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한 달 동안 폭력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각 불법촬영 근절, 데이트폭력 근절,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근절을 주제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 미추홀경찰서,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구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실시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은 주안역 내부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점검을 함께 진행헸고, 지난 15일에는 데이트폭력 근절을 주제로 제물포역에서 피켓 전시와 함께 폭력 근절 구호를 외치며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지난 29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근절 캠페인은 주안역 남광장을 중심으로 (사)인권희망 강강술래가 제공한 성매매관련 작품을 전시하고, 폭력 근절 피켓 및 배너를 이용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천시 주관 2021년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평가 실적과 2021년 기관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진행됐다. 구는 그 동안 분기별 보고회 개최, 외부 전문강사 컨설팅 및 자체교육 시행, 특수시책 추진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사업비 2억 5000만 원, 포상금 2000만 원 등 모두 2억 7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국정지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열린 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9일 2022년도 고교에 진학하는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및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고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수능 입시제도,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선택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고교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1부는 연수여고만의 전문가초청 심화융합수업, 인문학적 소양 및 미래과학캠프, 글로벌문화 코칭수업 등 연수여고만의 명품화된 특화교육활동 프로그램 소개, 2부는 글로벌통상, 바이오창의융합, 인문사회, 자연과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고교학점제 선도운영의 실제 안내, 3부는 진로에 따른 맞춤형 수능 대비 전략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우인상 교장은 “최근 연수여고의 입시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에 집중 노력한 결과”라며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면 학력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해 책임지도할 계획인 만큼 학교를 믿고 열심히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 씨름단 소속 김보경 선수(한라급, 105kg 이하)는 지난 20일부터 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 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2021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이국희(증평군청) 선수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황소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보경은 개인 통산 7번째 장사타이틀이자 한라장사로 역대 최고령(만 38세) 장사등극이며, 연수구청 씨름단도 ‘2021 평창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해 인천 씨름명가의 저력을 보였다. 김보경은 지난해 ‘2020 민속씨름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2년 연속 이 대회를 평정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다. 연수구청 씨름단도 지난 11월 2일에 개최됐던 ‘2021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김찬영 선수(백두급, 140kg 이하)가 창단 25년 만에 첫 천하장사에 등극한데 이어 2연속 장사를 배출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씨름단을 축하하고 어려운 훈련 환경에도 불구하고 2연속 장사에 등극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희망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 지역 유일 일반부 씨름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6일 ‘제3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인천일보와 더좋은사회적경제협동조합이 주최·주관했으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육성 및 창업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됐다. 연수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계획 수립, 판로지원사업 추진 등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7월 판로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체험 우리집 방콕마켓과 온라인 세무, 노무교육을 추진했으며 10월에는 온라인체험 집에서 즐기는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기업 피해현황 조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공공마스크 공장 설립을 통해
인천시 동구는 동구여성회관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 작품 130여 점을 12월 1~2일 이틀간 동구문화체육센터 1층에 전시한다. 양장기능사, 캘리그라피(기초·응용), 수채화그리기(기초·심화), 손뜨개, 옷수선·리폼(평일·주말), 쁘띠홈패션, 생활양재, 인형옷 만들기, 생초보 생활양재, 핸드메이드 토탈공예 등 여성회관 소속 총 14개 반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만에 재개된 전시회로 수강생들은 참여의 기쁨과 솜씨를 각 자의 작품에 아름답게 뽐내며 의욕을 드러냈다. 전시회를 기획한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수강생들의 자율 참여를 통한 프로그램 홍보 및 여성회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전시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11월 30일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최병암 산림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숲을 조성해 원도심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고마움의 표시로 지역주민들이 인천시장과 미추홀구청장, 산림청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바람길숲은 옛 수인선 철로를 따라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구간 약 1.5km에 달하는 긴 선형의 도시숲이다. 각종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등이 설치돼 생활권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산책과 운동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여가활동공간을 제공한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관의 산림 등에서 생성된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화를 완화시키자는 취지이며 2022년까지 200억 원의 예산으로 시 전역에 모두 13곳, 약 18만㎡에 달하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7기 3년 간 32곳의 도시숲을 조성해 30만㎡(축구장 42개 규모)의 도심내 숲을 확충했다. 오는 2030까지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숲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