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해이사례를 방지하고 공지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소방행정과장 교육 하에 공단소방서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3대 비위(성비위, 금품수수, 음주운전)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교육 중점내용은 ▲주요 3대 비위 현황분석 및 발생 근절을 위한 예방대책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교육 ▲최근 요소수 기부에 따른 관련 법령(기부금품법) 및 관리방법 전파 ▲직원 복지 및 근무 애로사항 수렴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례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며 “철두철미한 공직기강의 확립과 정착을 토대로 출동태세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지역 홀몸어르신을 위한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착한가게 등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후원하고 있는 ‘행복한 마을 그리기’ 연합모금액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홀몸어르신 10가구로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직접 세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유시, 조현미) 관계자는 “겨울철을 대비해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3일 송도 커낼워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커낼워크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Flag Dance 문소윤, 송도로얄합창단 등 지역 공연가들의 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힐링 콘서트는 정재욱으로 시작해 호란, 타틀즈, 스트릿건즈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추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일상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송도 커낼워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버텨주신 소상공인들과 함께해주신 공연 관람객들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구청 유소년스포츠단(축구, 야구)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유소년축구단에 이어 2017년 리틀야구단을 각각 창단했으며, 그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연수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단원들에게는 동계와 하계 유니폼 등 운동용품이 지원되고 인천 및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훈련은 주 6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연 1회의 전지훈련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축구 2~5학년, 야구 2~4학년)으로, 입단 희망자는 구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단원은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야구와 축구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엘리트 체육도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논문 피인용 횟수 세계 상위 1% 연구자(HCR)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세계적인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크로스필드(Cross Field) 분야의 세계 상위 1%에 선정됨으로써 다른 분야 연구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준 연구자로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고분자소재와 탄소소재의 계면특성 연구·응용에 전념해왔으며, 성과를 담은 논문을 SCI급 1000여 편, 국내학술지 200편 이상 펴냈다. 지난 5년 간 발표한 SCI급 논문만 200여 편 이상이며 보유한 특허는 250여 건에 이른다.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업화학회 대주학술상을 4번이나 수상했으며 대한화학회 최우수논문상, 고분자학회, 섬유공학회, 고무학회, 탄소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도 받았다. 또 2016년에는 세계 재료과학·공학자 중 논문 피인용도가 높은 300인(국내 8인)에 선정됐으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국무총리표창과 인천과학기술상 대상을 받았다. 박수진 교수는 “지금까지 총 논문 피인용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3개월 간 이어진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위는 그 동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와 자체발굴한 조례를 상임위원회별 소위원회 간담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쟁점사항을 충분히 논의했으며, 이번 제261회 임시회 제4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특위 활동기간 총 35건 중 개별개정 30건 일괄개정 1건(35개 조례), 폐지 4건을 심사했다. 해당 조례안은 12월 21일 제262회 정례회 제3차 정례회에 상정돼 심사·의결 예정이며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김진구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조례 정비를 통해 좀 더 전문적인 입안 능력 강화 및 체계적인 조례정비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구민 복리증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조례를 정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11월 학산가족음악회로 준비한 '최고은의 우정의 정원으로'가 24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그리움들이 커져가는 가운데 우리들의 보통의 날들을 버티게 하는 내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 이웃을 생각하며 준비한 노래로 구성됐다. 최고은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격려와 따뜻함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구글폼에 우리들의 보통의 날들을 버티게 하는 음악과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문화원은 그 중 20명을 뽑아 음악교육사가 후원하는 오카리나, 하모니카, 칼림바 등 악기를 제공한다. 최고은은 포크계의 나윤선이라 비유되며 팔색조같은 음색을 어쿠스틱 사운드와 섞어 이전의 자신의 음악을 넘어서며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로 포크, 록, 팝, 재즈, 국악 등의 장르적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어버리는 특별한 재능으로 솔로에서 밴드사운드를 아우르며 국내·외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학산가족음악회는
인천시 동구는 지난 16일 창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금창동 쇠뿔고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입안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금창동 쇠뿔고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창영동 21-15번지 일원에 창영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우각로 도로정비공사, 로드갤러리 경관개선사업과 주민커뮤니티센터 신축,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조성 등 다양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사업구역의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시행 초기부터 주민의 참여로 계획한 정비계획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마을 관리와 운영을 할 수 있는 법정계획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 1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주민공람과 구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정비기반시설 정비·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2021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기획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조세관을 확립하고 지방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인천송현초등학교 4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세금이란 ▲세금의 종류와 쓰임새 ▲세금을 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교육했으며, 쉽고 친근감 있는 안내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돌이·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책을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에 배포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가 많지만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더 많은 학교들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소년들이 세금교실 교육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지역 자치구 가운데 세수 규모 기준으로 가장 작은 자치단체인 동구는 관내 대형마트를 활용한 지방세 홍보와 과오납 환급률이 가장 낮은 자동차세 환급률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시 동구는 1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동구 곳곳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유공자 16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자를 백신접종 완료자 150명으로 제한하고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더욱 가혹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지키고 있는 동구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사명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동구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해야 복지 서비스를 받는 구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인들의 행복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