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일 ‘칙칙폭폭 건강배달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식료품(북엇국, 고추장 등)과 생필품(핸드워시, 치약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저소득층 기초생활 유지 어려움, 영양 불균형 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25세대에 ‘당신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우리가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조금이나마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슈퍼마켓에서 각종 식료품 등을 구입했으며 직접 포장하고 제작한 꾸러미는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를 지원받은 이웃은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며 서글픈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런 선물을 받게 되니 응원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관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1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다과 등의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품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극복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조향미 송도3동 통장자율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종사자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힘쓰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 정신건강과 치매관리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주간보호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아동청소년 정신보건,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새로운 기관을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간 위탁운영하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신청서류 접수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연수구보건소 3층 정신건강팀(☎749-813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연수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간보호돌봄, 신체활동지원 서비스, 치매가족 상담과 교육 등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위탁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다. 오는 11월 1일까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2층 치매지원팀(☎749-8959)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기관은 연수구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과정을 통해 선정될 예정으로, 신청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또는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서해평화 특별기간을 기념해 지난 21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평화통일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6·25, 분단 상황까지의 사진 50점을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통일을 느끼고 소통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철수 회장은 “앞으로도 동구를 비롯해 단체, 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자료를 제공해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누적 접종 완료자가 총 4만 3869명으로 전체 인구의 71.5%가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코로나19‘집단면역 형성’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이행에 한층 다가섰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일부터 1차 접종을 마친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18일부터 시작된 소아청소년의 접종이 완료되면 12월 중 전체 인구의 80% 이상 접종 완료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허인환 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면역 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는 게 중요한 만큼 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들의 접종과 2차 접종 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아직 예약하지 않은 분들은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 보유 물량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며 접종하지 않은 분들의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 관내 인천혈액원 헌혈의 집 김포구래센터에서 헌혈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센터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8월부터 김포시에 있는 헌혈의 집 김포구래센터에서 복무 중인 권영훈 사회복무요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권영훈 요원은 헌혈자들이 헌혈 후 직원과 대면하면서 기념품을 선택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QR코드와 PC연동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헌혈자가 본인 휴대폰으로 기념품을 선택하면 직원 업무용 태블릿 PC에 자동 연동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김포 센터에서 활용하고 있고 향후 다른 센터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권영훈 요원은 근무일이 아닌 주말에도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는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권 사회복무요원은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어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모든 사회복무요원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이들을
인천공단소방서는 등산객 산악사고를 대비해 청량산 및 문학산 일대에서 119구조대‧생활안전대 대상 가을철 산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을 찾는 산행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유형별세부 구조기술 습득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 일정은 총 3회에 걸쳐 각 부의 일정에 맞춰 이달 14일에 1차 진행됐으며, 26일 마무리된다. 주요 내용은 ▲산악장비 이론교육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기법 숙달 ▲산악용 들것을 이용한 요구조자 인양 및 구출법 ▲요구조자 상태별 응급처치 요령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 교육 ▲훈련강평 및 하산 시 등산로 숙지 병행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산악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서 숙박업소를 장기간 이용하거나, 자녀를 동반한채 숙박업소를 전전하는 가구 등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위기에 처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옥돌발굴단)은 숙박업소를 방문, 홍보 리플렛과 스티커를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캠페인은 지역 숙박업소 51곳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잘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부터 나흘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컨퍼런스(ICLC)와 29일 개막하는 2021 ICLC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 사전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해가는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학습을 통한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한 지구촌 최대 평생학습 컨퍼런스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2021 ICLC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3D 가상세계의 메타버스를 통해 ICLC가 개최되는 송도국제도시와 컨벤시아 내부를 현실감 있게 조성해 직접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가 개발한 3D 가상 온라인 국제회의 시스템인 ‘버추얼 인천’(http://iclc2021.govent.io)을 활용해 국가별 통역과 라이브 세션 시청, 네트워킹 시스템 등이 가능한 온라인 컨퍼런스장을 운영한다. ‘버추얼 인천’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통역이 지원되고 라이브 세션을 통한 실시간 회의 생중계, 지난 회의 다시보기 등의 기능은 물론 다른 참가자와의 채팅을 통해 더 높은 접근성을 구축했다. ICLC의 연계행사로 29일부터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2월까지 연수e음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e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배달e음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사용자들에게 첫 구매를 유도하고 최초 주문 이후 미사용자로부터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웰컴쿠폰-첫 구매쿠폰-ICLC 응원쿠폰 등을 제공한다. 웰컴쿠폰은 연수e음 전체회원에게 지급되는 5000원 할인 쿠폰으로, 11월부터는 연수e음 회원 중 그 동안 배달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회원에 한해 지급될 예정이다. 첫 구매 감사쿠폰은 배달e음을 통해 1번 배달 주문한 회원에게 지급되는 5000원 할인 쿠폰이며 웰컴·첫 구매 쿠폰 모두 배달e음에서 배달비 제외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 포장 모두 사용할 수 있다. ICLC 응원 쿠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에서 열리는 제5차 ICLC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주 단위로 배달e음에서 많이 주문한 고객에게 최소 5000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한정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용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