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적극행정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이뤄진 교육은 충주시청 조남식 주무관이 ‘나는 공무원에 인생을 걸었다’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충주시의 B급 홍보 등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들과 실천방안을 소개함으로써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발굴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천시, 인천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주안동 2030거리, 미추홀구보건소 일대 등에서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및 이륜차를 단속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안전 기준 위반, 불법 구조 변경, 번호판 상태 불량 등이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 구는 모두 16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차량 소유주는 위반 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임시검사 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형사 고발 등 행정 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불법자동차는 우리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등 반드시 근절해야 할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추홀구에선 주민신고와 합동 단속 등을 포함해 모두 1021건의 불법 자동차를 적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라이프’ 스마트폰 멘토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라이프는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노인이 먼저 스마트폰 교육을 받고 다시 홀몸노인에게 배운 내용을 전달하면서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늘리는 것은 물론 관계형성을 이루는 프로그램이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스마트리더 회원 38명이 10회기 스마트폰활용 교육을 수료해 리더 26명을 위촉했다. 리더들은 꾸준히 동아리활동에 참여해 갈고 닦은 스마트폰 실력을 멘토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멘토링 활동은 노인들이 어려워하는 QR체크인 등록방법과 카카오톡 활용방법, 음식점에서 키오스크 이용방법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1:1 교육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여한 스마트리더 회원들은 “배움의 즐거움에서 이제는 가르치며 봉사하는 즐거움까지 주셨으니 멘토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인하대후문과 주안국가산단 일원에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먼저 인하대 후문 일원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인하대 후문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인하대 후문 일원 경관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을 세웠다. 특히 구는 제거와 존치로 의견이 엇갈리던 은행나무들은 존치하기로 했다. 인하대 후문 일원은 은행나무 가로수 중 암그루 은행열매 악취 등으로 많은 민원이 생기면서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오랜 시간 자라온 수목을 자르기 아깝다는 의견도 많아 은행나무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대신 은행나무를 원형으로 다듬고 인하대 측 보도에 녹지대를 만드는 등 특색 있는 가로수 길로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주안5동 주안국가산업단지 일원에도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다. 구는 지난 15일 지역 주민들에게 공사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돼 기본구상 및 설계단계부터 주안5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했다. 이 곳에는 과거 염전 지대였던 특성을 살려 역사 안내판과 상
인천시 동구는 14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체험이 가치가 되는 사회적경제교육’ 3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2021년 인천시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체험 교육을 통해 향후 동구에서 사회적경제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8월까지 1·2기가 운영돼 교육 수료 후 참여자들이 기업들과 함께 활동하며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보는 등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3기는 기존의 평일 오전 교육뿐 아니라 직장인 등 저녁시간 참여가 가능한 구민들을 위해 저녁반을 동시에 운영한다. 실제 참여자 중 대부분이 직장인이며 이번 저녁반 운영이 평소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구민들의 수요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에는 실크 스크린의 역사가 있는 쇠뿔마을에서 시작한 ㈜쇠뿔의 실크 스크린 인쇄 체험과 학교협동조합으로 출발한 서흥꿈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목공 체험교육이 운영되며, 저녁에는 ㈜한국발효문화원과 함께 발효식품의 정수를 배우고 ㈜행복을나누는도시락이 간편 도시락 만들기에 대해 교육한다
인천시 동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동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동구에서는 탁구 등 7개 종목에 총 9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의 훈련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동구 선수단은 “그 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할 것”이라면서 “좋은 성적으로 동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본인의 분야에서 인천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관내 보조금 지원시설에 대한 보조금 집행 및 위탁사무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구는 2020년부터 2년 주기로 보조금 지원시설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상·하반기 8곳, 2021년 상반기 7곳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종합감사는 구 예산으로 편성된 보조금을 지원받는 송림종합복지관 등 총 7개 시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적정한 예산 편성과 집행 ▲업무처리 시 관련 기준 준수 여부 ▲시설 및 인사 운영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준수사항을 감안해 서면 감사를 우선 원칙으로 피감기관 관계자와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중심의 사전컨설팅감사로 실시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보조금 지원시설 감사를 통해 예산집행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설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의 지역경제 부문 중 안전관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로 개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코로나19 web 지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코로나19 web 지도’ 서비스는 안심식당, 연수e음 혜택플러스 점포, 대규모 점포의 방역 사항 등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구민의 안전 확보와 집단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최초 방역 안심 외식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연수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수상했다. 이외에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시점에 코로나19 동선 지도를 제작해 확진자 동선,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고남석 구청장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5일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와 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평생학습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수구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단체, 연수구의회 의원, 유관부서 공무원 50여 명 등이 참석해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권역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오후 2시부터 총 3시간 동안 신민선 서울여대학교 교수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특강, 기관별 소개, 기관별 앞으로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소통하는 내용 등을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개회사에 이은 연수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약 1시간 동안 광명시를 사례로 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특강은 물론 연수구 평생학습도시 추진체제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액션러닝그룹 박승희 코치의 진행 하에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관 상호소개, 네트워크 기대감 갖기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워크숍을 거쳐 마무리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워크숍에 앞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공문 또는 전자우편(kjs5360@korea.kr)으로 신청서 제출을 통해 참가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다. 한편 구는 2021년부터 마을단위까지 이어지는 평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아산병원‧KT&G‧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돼 본협약을 맺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컨소시엄 측 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KT&G의 ‘병원 경영에 관한 의결권 포기’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의 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을 통해 “사업협약 체결 시 KT&G가 공중보건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협약에 KT&G가 병원 경영 관련 일체의 의결권을 포기하고, 주관사 권한 위임장 등을 명시해 병원 경영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위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는 게 복지부의 방침이며 인천경제청에도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역할 분배를 비롯해 병원의 의사결정 및 수익 배분 구조에 KT&G 참여 여부가 본협약 체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모지침서에 개발이익을 종합병원 등 목적시설 조성에 투입하기로 명시한 만큼 협상 과정에서 KT&G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