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에 있는 청해김밥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앞두고 4일 현금 300만 원과 고춧가루 20kg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안4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명옥 청해김밥 대표는 정기적으로 쌀과 현금을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중한 기탁금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일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자생단체와 지역주민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260세대에 국산재료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