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관내 레미콘 등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유진기업 인천공장이 저소득 아동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진기업 인천공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저소득 아동의 올바른 성장에 일조하고자 후원을 결정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원 공장장은 “결식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따뜻한 나눔을 통해 위로를 얻길 바라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유진기업 인천공장의 관내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학익 엑슬루타워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프로그램은 모두 6개로 신나는 마술원정대, 할로윈 베이킹,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Ⅰ,Ⅱ, 플로리스트, 환경과 공예로 만나는 진로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재료키트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까지 학익 엑슬루타워 생활문화지원실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정식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 입구 삼거리 보도육교(숭의동 124-196번지)가 깨끗하고 예쁜 구름 다리로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미추홀구청 초입을 향하는 장소의 상징성이 큰 보도육교와 주변을 특색 있는 테마로 조성하고자 구름다리 조성을 골목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육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 선정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이뤄져 주변 목공예마을을 테마로 완성도 높은 깨끗하고 밝은 골목으로 조성됐다. 육교 계단 측면에 특색 있는 타일 아트를 조성하고 주변 외벽에 소규모 트릭아트 등을 활용한 벽화 작업과 자전거 보행로 미끄럼 방지 도장 등을 통해 심미적 즐거움과 안정성을 높였다.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의미 있는 골목사업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색 있는 마을 골목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잘 유지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안5동 주안국가산업단지 인근 부족한 녹지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약 0.5km 구간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구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을 제안한 주민자치회위원들과 함께 지난 4월 주민설명회와 현장 조사, 회의 과정을 거쳐 설계를 완성했다. 가로수 사이 꽃나무 식재 및 주민 휴게시설(파고라 등) 설치와 함께 과거 주안동이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주안 염전이 있던 곳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소금요정 조형물 등이 설치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으며 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인 ‘2022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 예술강사를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치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인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2018년부터 5년째 인천시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담당해 운영하고 있다.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양성해 올해 386개 교에 200여 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했다.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인하대의 2022년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강사의 학교배치가 마무리되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지역 예술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예술강사 워크숍, 교사들과 함께하는 직무연수, 연구모임, 콘텐츠 제작교육 및 공간지원,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원 문화예술교육원장은 “5년 연속 인하대학교가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인천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인천본부세관, 평택직할세관, 군산세관은 6일 평택직할세관에서 서해안 밀수의 공동대응을 통한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해안 벨트 밀수단속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해안 밀수단속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관 간 밀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인천세관의 LCL(1개의 컨테이너 안에 여러 화주의 소량화물) 불법단속 강화에 따라 우려되는 타 세관으로의 불법 밀반입 시도나 FCL(1개의 컨테이너 안에 수송되는 대량화물) 등 다른 경로를 통한 불법물품 반입 등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세 곳 세관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동대응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했으며 통관·조사 분야에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세관장들은 “서해안 벨트를 이루는 주요세관의 협력을 통해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정기적인 협력 교류와 전문분야별 실무공동 대응 등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국민 건강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5일 연수구 마을자치과 공모사업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하나로 ‘안전한 송도4동 마을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탐방해 마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등 주민 주도의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송도4동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차, 8시간 진행되며 2명씩 조를 구성해 송도4동 내 재난 대피소로 이용할 곳 등 안전과 관련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 재난 지도 약 2000부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지도는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되어 무료로 배부될 계획이며 이번 과정에 앞서 생존배낭 만들기, 생존용품 체험 등 위급상황에 대응하는 기초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무사히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송도4동의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 본부 연수구지부와 2021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 내용은 전문, 본문 10장 74개 조항, 부칙 8개 조항으로 ▲중식시간 ARS안내 ▲관외여비 개선 ▲당직제도 개선 ▲출장 택시비 지원 ▲재충전 휴가 지원 등이 있다. 지난 2018년 첫 단체협약 체결 이후로 지난해 12월 연수구지부의 교섭 요구안 제출함에 따라 2년 만에 교섭을 시작해 9개월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왔다. 노사 양 측은 앞으로 노사협의회를 통해 반기별로 이행과정을 공유하는 등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단체협약을 이뤄냈다”며 “단체협약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를 기념하기 위해 송도컨벤시아 앞 도로 일부 구간에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6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국제교류, 기업유치, 또는 사회헌신이 높은 인물 등을 기념할 목적으로 부여하는 상징적 도로명칭으로 도로명이 부여되면 5년 간 사용할 수 있고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열리는 ICLC 행사의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새롭게 이름이 부여되는 구간은 현 센트럴로 일부 도로로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센트럴파크에 이르는 2.6km 구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도로구간과 도로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과 함께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ICLC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유네스코 평생학습의 길’로 명칭을 정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주최하는 지구촌 대표 평생학습 축제의 유치와 인천 최초의 평생학습도시이자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미래국제교육도시 연수구의 상징성과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구는 앞으로 관련 도로의 이름이 새겨진 안내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명예도로명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명예도로명 기념물 설
인천 공단소방서는 제4회 S.A.V.E 영웅 선발에서 전국 7인 영웅 중 1명으로 공단소방서 119구조대 김진정 소방위가 선정돼 시상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S.A.V.E. 영웅은 베스티안재단과 소방청의 업무협약으로 화재·구조·구급·상황관리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공적이 있는 소방관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4회째 선발하고 있는 제도다. 김 소방위는 24년 간 화재·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화재 등 재난현장 및 추락사고, 교통사고에서 인명구조를 시행해 언론보도에 다수 보도되는 등 인천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준태 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화재진압·구조·구급·기획행정 등 각자의 업무에 힘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단소방서는 365일 언제나 맡은 바 묵묵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