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상인연합회는 2일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인하대학교가 미선정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의 공정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연합회의 탄원서 서명운동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인하대가 미선정으로 향후 3년 간 정부의 일반재정 사업비를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인하대 미선정 결과에 대해 지역의 명문 사립대학이자 인천의 자존심인 인하대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지역민들은 이번 평가 결과로 인해 지역 내 우수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할 것이 우려되고, 이로 인해 인천의 발전에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지역시민 총 1752명이 이번 탄원에 참가했다. 이덕재 회장은 “대한민국 제3의 도시인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학교에 대한 교육부 진단 평가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며 “인하대 이의신청에 대해 교육부는 즉각 수용해 공정하게 재평가하라”고 촉구했다. 조명우 총장은 “이번 진단평가는 대학의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 교육부로부터 통보받
해외출국 시 필수 서류인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동구미추홀구갑)은 “‘드 코로나 방역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출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인천공항에서 발급받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며 빠르면 9~10월 중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의 사회적기업이 해당 시스템을 개발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와 협조 시스템 구축, 발급비용‧예산 지원 등 절차를 마무리하면 전 세계 최초로 공항에서 PCR 음성확인서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고 허 의원은 설명했다. 해외에 출국하기 위해선 PCR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출국 48~72시간 내), 진단 결과를 통보받으면 병원을 재방문해 진단서를 수령한 뒤 공항으로 이동, 출국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병원을 두 번이나 방문해야 한다는 점에서 번거롭고, 감염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다 공휴일의 경우 발급 업무를 하지 않는 병원도 많아 절차 간소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2곳의 민간병원을 통해 PCR 검사가 가능
인천시 미추홀구는 추석을 앞두고 문화누리카드와 연계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누리GO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홈플러스 인하점 2층에 있는 문화누리카드 공동홍보관 두레온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사회적경제기업 가맹점 공예품 2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상당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문화누리카드 공동홍보관 두레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두레온을 통해 전화결제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두레온(☎032-862-7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위한 자원관리도우미 172명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관리도우미들은 재활용품이 배출되는 일선 현장에서 직접 선별작업을 실시하고,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요령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자원관리도우미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공동주택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에는 오는 12월25일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후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대에 배출하면 된다. 분리수거대가 없는 곳은 투명봉투에 담아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이밖에 구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각각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투명페트병 등 다른 재활용품도 유가보상해주는 정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과 비대면소비가 늘면서 재활용 가능자원 배출량도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라며 “재활용률 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유옥분 인천 동구의회 의원이 ‘3·1절 및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민족평화공훈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족평화공훈대상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각 전문분야 70여 명의 전문인들에게 주어진 상으로, 유 의원은 ‘화도진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유 의원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구민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1일 송도2동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메가박스중앙㈜ 송도와 영화티켓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는 송도2동 저소득 주민에게 영화를 통한 문화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위로를 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메가박스중앙㈜ 송도는 올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월 송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주민 10명에게 영화티켓(초대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순 협의체 위원장은 “송도2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를 약속해주신 메가박스중앙㈜ 송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생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불안과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성 증가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 정신질환자에 대한 재활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해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탁기관인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온택트 마음백신’, ‘청소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 ‘지역복지자원활용 정신건강지원사업-함께이음’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인천도시공사 등 협력해 연수2동과 선학동 예방접종센터 내 설치된 이동상담소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상담 지원을 해주고 있다. 재난심리지원사업-온택트 마음백신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 지원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며, 청소년들의 정신질환 초기 증상을 미리 발견해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사업인 ‘청(소)년 정신건강 조기중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복지자원활용 정신건강지원사업-함께이음은 지역 내 복지관과 협업해 복지사각지대의 정신질환자를 발굴해 필요한 복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e음 혜택+ 정책 확산과 상권 특성화를 통한 골목상권 부활을 위해 지역 혜택+ 특화시범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추가로 공모한다. 혜택+ 특화시범거리는 혜택+가맹사업을 상권 단위로 정착시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맹점의 집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커낼워크 일대 지정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연된 특화시범거리를 추가로 지정해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된 특화시범거리는 조형물 또는 가로등 배너, 점포 알림 배너, 디자인 스크린, 연수e음 앱 활용한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후 특화거리로 지정되면 추가 적립금 환급 등의 혜택도 받는다. 연수구에 있으면서 신청범위 내 점포 60곳, 혜택+ 가맹점 신청비율이 33% 이상인 구역의 상인회에서 신청할 수 있고 2곳이 최종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각 상점가 상가번영회는 9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구 경제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main/)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커낼워크를 혜택+ 특화시범거리로 지정하고 벽면 LED 간
인하대학교 재학생들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가결과에 대한 항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 중 활동 후 남은 300여만 원을 인하대 동문 전체의 명의로 학교에 기부했다. ‘인하대 사태 학우모임’은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가결과에 대한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지난 19일 이 사태를 언론에 제보하고 집회와 시위를 진행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당초 목표액은 600만 원이었으나 학생들과 동문들의 성원으로 한 시간 만에 초과했고, 최종적으로 750여 명이 참여해 약 1100만 원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기사제보와 교육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집회 및 영상 송출 트럭을 동원한 시위, 자발적으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학우들과 ‘과잠’ 시위 봉사자에 대한 지원금으로 사용됐다. 모임에 참여한 학생들과 인하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함께 논의하며 작성한 제보 기사에서는 평가 요소가 대학 기본역량을 진단하는 데 적합한지, 평가과정이 공정했는지가 의문시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달 23일부터 5일 간 세종정부청사 교육부 앞 집회 진행을 위해 LED 전광판이 설치된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송도3동의 한 주민으로부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송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송도3동 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자는 “평소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았고 송도3동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주성 송도3동장은 “기부자의 사려 깊고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기부금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받은 성금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