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재난지역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문개방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훈련은 화재 및 구조출동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문·자물쇠 등 종류별 다양한 문개방 기술을 이해하고 체득하고자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됐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문개방도구를 활용한 방화문 등 해체방법 ▲도어오프너 등을 통한 강제개방 방법 ▲고성능절단기를 활용한 개방방법 ▲로프를 활용한 진입 방법 등이다. 차정석 구조대장은 “화재발생 시 무엇보다 초기진압이 중요하고 초기진압을 위해선 현장대처능력을 배양해야 된다”며 “이에 지속적인 훈련으로 전문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원인재역 5번 출구 앞 도로에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원인재 문화의 거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장 벼룩시장, 지역 내 동아리 거리 공연, 캠핑 영화 상영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코백, 다육이 화분, em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노래에 얽힌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마을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며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거리 공연, 마을방송 등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어 7월, 8월 넷째주 토요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 체험부스 운영, 벼룩시장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032-749-6228)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철 연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해할 주민을 위해 기획됐고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도 철저하게 준수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1일 ‘역무원과 함께 시민구조’ 선행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위상을 높인 김보름 사회복무요원에게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보름 사회복무요원은 2019년 11월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에 근무해 오다가 지난 4월11일 오전 5시35분쯤 검바위역 한 출입구 부근에 시민이 난간 바깥으로 나가 서 있는 것을 역무원 등과 함께 붙잡아 구조했다. 검바위역은 5차선 도로 위에 있는 지상고가역으로 지상과 8~9m 높이로 추락 시 심각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컸다. 당시 시민이 몸을 앞으로 숙이려 해서 같이 있던 역무원 등과 셋이서 시민을 붙잡았고, 지나가는 행인의 도움과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김씨는 “같이 있던 역무원님의 신속한 대처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었고, 당연히 할 일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하고 표창하는 등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회와 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취약구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각각 펼쳤다. 옥련2동의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2팀을 이뤄 옥련2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몸소 실천하며 호소했다. 또 지구 환경 파수꾼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맹세하는 서약에도 서명함으로써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현 옥련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학동 주민자치회도 함박중학교 뒷편 청량산 등반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 등산로와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청학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청량산 이곳저곳을 청소하며 무단투기돼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배정현 청학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
동인천월미로터리클럽이 선풍기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동인천월미로터리클럽은 22일 학익1동과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20대씩 선풍기를 기탁했다. 홍순웅 동인천월미로터리클럽 회장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인천월미로터리클럽은 앞서 지난 18일에도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3개월여에 걸친 ‘소통로드21’을 마무리하고 접수된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여 동안 미추홀지역 21개 동 주민 만남을 통해 현장의견을 듣는 소통로드21을 진행했다. 구는 이를 통해 생활불편, 도로정비, 공원관리, 주차문제, 청소환경 등 150여 건 의견을 접수해 단순 민원은 즉시 해결하도록 현장조치 했으며 예산지원이나 법률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각 부서에서 검토한 후 추진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소통로드21을 통해 동별로 우수 통반장 및 모범 시민상 등 표창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 직원들도 격려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수시로 찾아가는 소통로드 21’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의견에 대해서는 진행상황을 수시로 알릴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골목 변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을활동가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주민 의견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올 12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초기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성이 높은 치매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삶 유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유선으로 프로그램 안내 후 주간 계획표, 안내문, 인지자극 꾸러미, 학습지, 일기장 등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고 프로그램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프로그램 진행상황,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초기 진단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치매안심센터(☎032-749-8956)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보건소는 치매진단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지연하고 정서·신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쉼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초기에 치매환자를 발굴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더 많은 노인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은 21일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20대를 기증했다. 동인천월미로타리클럽은 사회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대비해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은 선풍기로 화재위험이 있는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에 나섰다. 기증받은 선풍기는 문학동 관내 무더위 취약계층인 홀몸노인세대와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에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에게 나눔 실천을 보여준데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마음과 정성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옥련동 송도2근린공원 내 실내체육관 건립에 본격 나선다. 다른 동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옥련동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것으로 지난 6월9일 ‘제21-4회 인천광역시 도시공원위원회’에 상정, 조건부 가결됐다.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2016㎡규모로 수영장(6레인), 유아풀, 피트니스, 관리사무실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는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며 건립비는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는 송도2근린공원은 훼손을 최소화해 체험 공간, 커뮤니티시설 등 가족과 이웃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송도2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구와 서해종합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며 전체 부지 6만148㎡ 중 4만2429㎡는 공원으로 조성해 구로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만7719㎡에는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위해 오는 25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체육센터 건립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육관 신설이 주민들의 생활체육
인천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일환으로 양육모임 지원사업 참여자를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만5세 이하 또는 만6~12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주민 중 네 가정이 참여하는 자조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시 모임별 활동비 40만 원을 예산 한도에서 올해까지 지원한다. 주제는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든 활동으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령대별 15그룹씩 총 30그룹의 양육모임 활동을 지원, 한부모 가구 포함 모임이 우선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