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는 14일 주안로데오거리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통로가 협소한 지역에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출동로를 확보하고 주민에게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홍보 및 합동 가두켐페인 ▲출동로 상 장애물 및 도로 무단점용행위 현장 시정조치 등이다.
김철수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나 응긍환자 발생 시 1분 1초가 중요한 만큼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지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의 길을 여는 데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