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와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4일 인하대학교 중강당에서 재학생 28명으로 구성된 ‘인하대학교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인하대와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관계자, 신규 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대원 임명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지도교수 위촉장 수여, 원혜욱 인하대 대외부총장과 박성석 미추홀소방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 인하대와 미추홀소방서가 체결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발족됐다. 소방대는 화재예방과 소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전문의용소방대장을 맡은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3학년 이용민 학생은 “평소 소방에 관심이 많았고 전문적인 교육과 활동을 접하고 싶어 지원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의 공식 활동 개시는 인하대가 올해 대대적으로 시작한 안전인프라 캠페인에 방점을 찍었다. 인하대는 연구실 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대외부총장 직속으로 안전방재단과 산하 안전방재팀을 신설했으며, 매월 ‘클린&세이프 캠페인’을
인천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민간단체, 구의원,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인 공감n정책참여연구소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정책관련 설문조사 분석 및 조성 여건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구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2단계 진입을 목표로 지난 2월 연구용역을 발주해 4월 21개 동 주민과 전문가 등을 110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개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은 지역 수요맞춤형 일자리 개발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여성 응답자의 경우 일자리와 돌봄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김정식 구청장은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지역정책을 형성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발전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보훈단체와 연평도 학생들이 편지를 교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편지릴레이 ‘결초보훈’을 통해 광복회, 월남전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미추홀구 지회장들이 연평도에 편지를 전달했고, 이정석 연평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30여 명이 답장을 보냈다. 연평도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훈단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편지는 미추홀구 보훈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운전문화의식 확산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취약가구인 외국인 근로자 주거 밀집지역에 대해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공단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589세트를 기초 수급자 차상위 계층(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515가구에 보급했다. 또 공장 외국인 근로자 컨테이너 주거시설 6곳도 대상에 포함됐다. 소방서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연수·논현경찰서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 가구 2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등 보급 ▲화재예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화재취약계층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리플릿 제작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업종별 모임 홍보 ▲주거밀집지역 화재예방 순찰 강화 ▲소방용수시설 관리 철저 및 지리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태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통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화재안전장
인천병무지청 직원들은 제66회 현충일을 기념해 4일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최구기 청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최구기 청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자유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1명에게 감사 의미를 담은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광복회 미추홀구지회 등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참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표창장과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사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모범적 삶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복지에 한치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시설공단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돼 인천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관리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설공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기부가 지역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설공단에 감사드리며 기부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8일 쇼피코리아, 인하대학교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포스트 팬데믹 시대, 전자상거래를 통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3월 인천세관이 진행한 동남아 온라인 플랫폼(쇼피) 입점지원 사업의 후속기획으로, 평소 동남아 진출에 관심이 있었으나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을 위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변화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최신동향 및 쇼피 입점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는 ▲포스트팬데믹 시대, 동남아시아 시장 및 소비자 읽기 ▲쇼피코리아 기업소개 및 입점방식, 마케팅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 인천세관은 UNI-PAS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인하대학교는 빅데이터 활용 해외시장 조사방법을 각각 설명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세관 누리집(www.customs.go.kr/incheon),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ftaaeocenter) 또는 카카오톡 채널(ID:incheonsupport)에 접속해 세미나 시작 전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
인천시 연수구의회가 K-바이오 랩허브 인천시 유치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연수구의회는 지난 3일 의원 월례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서명 및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성해 의장은 “공항 및 항만 등 물류 인프라와 기업의 자본조달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할 때 송도국제도시가 다른 곳보다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연수구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산업현장의 인명, 재산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창성(남동구 남촌동 소재)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산업현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피난기구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간 업무에 적극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태 서장은 “화재·안전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관계자의 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자체 교육훈련 강화로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해 자율방화관리 체제 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