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연평면을 필두 지역 다중이용 및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속 북도자율방범대봉사단 외 5개 남성봉사단체 1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의 환경개선사업인 반짝 반짝 옹가네 방역봉사활동은 지역 내 선착장 및 해안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사각지역을 대상으로 주 1~3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봉사자들은 “장기적인 감염병 확산상황에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꾸준한 방역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체육시설을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로 개방한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은 배드민턴, 탁구, 농구를 할 수 있는 공간에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입장인원에 맞춰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www.sewel.or.kr)나 전화(☎888-6222)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방위협의회는 용현3동 ‘사랑의 화수분’에 라면 70상자를 기탁했다. 용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화수분’ 이라는 상시 기부함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태계 용현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박인용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모아져 지역사회를 지키는 울타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문학동 미혼모 자립지원시설 스텔라의 집을 찾아 지난 2년 간 판매 수익금 중 60만 원을 전달했다. 나슬은 지난 2016년 11월 창단해 미혼부모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립지원을 돕기 위해 디자인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사회적경제 동아리로, 현재 고등학생 20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 이후 4회째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의 결실을 맺었다. 기부에 참여한 나슬 동아리 회장 유다영양은 “나슬의 작은 움직임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왔다”며 “올 한해 더 힘차게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새학기를 맞아 나슬은 5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또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판매 및 SNS 캠페인 활동, 상품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은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032-728-683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연수구에 있는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에서 지난달 26일 노사 합동으로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2011년 설립된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은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 거주 적응을 돕는 종합지원센터로 한글 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에서 운영된 기술봉사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임직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목적실 전등회로 분리 ▲강의실 등기구 교체 ▲화장실 출입문 도어체크 교체 ▲내부 소형 환풍기 설치 등 노후된 시설물 개·보수를 실시했다. 방종설 공단 이사장은 “전문 기술력을 가진 기술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사회취약 계층에게 나눔과 돌봄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5-2번지(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맞은편)에 건립될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2일 구에 따르면 당선작으로 중앙의 공용공간으로부터 나눠지는 공간과 동선이 파리의 루브루박물관을 연상되도록 설계한 (주)선건축사사무소와 Pentatonic LLC(미국)의 공동응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목재 재질의 입면외장재가 친환경적인 외관을 형성시킬 수 있고, 기존의 유형화된 도서관을 넘어 송도만의 새로운 유형의 도서관으로 설계됐다는 공통의견을 내놓았다. 구는 앞서 지난달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면 및 화상심사 방식으로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진행, 1등작에서부터 5등작까지의 작품을 가렸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1월 접수 마감 결과 국내 132팀과 해외 397팀이 관심을 보였고 44개 국 242개 작품이 단독 혹은 공동으로 제출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임재용 OCA 건축사사무소 대표(심사위원장) 등 심사위원들은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벌여 최종 당선작을 추렸다. 이 작품은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응답형 공공네트워크’ 제시와 함께 과거 도서관들의 일방적인 지식의 흐름을 넘어
인천시 송암미술관은 2021년 상반기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미술관’에 참가할 중·고등학교 및 단체를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꿈을 그리는 미술관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큐레이터 직업을 탐색하고, 유물 보존처리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은 온라인으로, 보존처리 체험은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신청 기간 송암미술관(☎440-6785)으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알송달송 미술관’에 참가할 학교 및 단체를 19일까지 접수한다. 교육은 상설전시 연계 방식으로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온라인 영상교육수업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온라인교육 신청 학급에는 교육영상 및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는 신청 기간 중 미술관(☎440- 6786)과 일정을 협의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김장성 시 송암미술관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가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추돌 방지형 스마트 자전거도로를 운영한다. 스마트 자전거도로는 버스운행 정보 데이터와 실시간 연계해 버스 도착을 알려주는 노면 LED, 자전거 접근 감지 센서 및 노면 전광판 등으로 구동하는 스마트시설이다. 지역 내 자전거도로구간 중 버스이용객, 자전거이용자, 차량 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구간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3월부터 자전거와 보행자 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원도심(나사렛병원 등) 7곳과 신도심(박문여자고등학교 등) 3곳 등 자전거도로 10곳을 선정,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비 보조금 2억 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이다. 앞으로 자전거이용 건수, 위험상황 예측 건수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할 예정으로 이후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정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버스정류장, 자전거도로 등을 이용했으면 힌다”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과 대청면, 덕적면, 영흥면 4곳에서 공공형택시인 100원 행복택시가 운행한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옹진군 개인택시 이용 운임 현실화를 위한 택시요금 확정안 공고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3월 중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택시는 고령·영세·거동불편 주민이 이용 대상이며 이용자가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전화(콜) 요청해 해당 마을에서 승차 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군이 배부한 이용권과 함께 요금 100원을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운행 요금은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1인당 이용횟수는 월 2회이며 향후 예산범위에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100원 행복택시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될 뿐 아니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2019년부터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 소형버스 구입비 및 운영비 등 필요한 비용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은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운전이 어려운 농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달 26일 선학체육관(연수구 선학동 소재)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선학체육관에 대한 화재 및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피난기구 유지 및 관리상태 확인 ▲화재취약 현장 확인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교육 ▲관계인 화재예방사항 당부 등이다. 소방서는 연수구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간 업무에 적극 협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태 서장은 “소방관서의 화재예방활동과 더불어 관계자가 소방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율방화관리 체제를 확립하겠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 및 화재대응태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