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30일부터 인천 최초로 다수사상자 전문 구급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 구급차량에 전문 인력이 탑승하고 재난의료 물품을 적재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 의료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준태 서장은 “각종 재난 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보호에 힘쓰고자 전문 구급차량을 운영하게 됐다”며 “대형재난에 대비해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2020년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그리기 대회의 수상자에 대한 찾아가는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불조심 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12개 학교에서 162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회 결과 포스터·상상화 부문에서 총 1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상자 14명 중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 먼우금초등학교 박세희 학생과 정연호 학생에 대한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표창장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엄숙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어린이의 작품을 보며 잠시나마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드리고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미추홀소방서는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소방관이 전하는 불조심 한마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관이 전하는 불조심 한마디는 화재가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취지로 화재예방, 안전 등 각종 주제를 정해 영상을 촬영한 후 다음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인천소방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큼 화재 위험도 늘어나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영상을 시청하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식품용 제빙기, 온수기 등 11만3685점(시가 1139억 원 상당)을 수입한 16개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세관 등은 최근 카페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등이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불법으로 수입‧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관세청과 식약처에 수입신고한 내역 등을 연계 분석, 해당업체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의 무신고 기구는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조치했고, 해당업체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과 식약처는 “이들 물품은 국민이 직접 섭취하는 식품류에 접촉하는 제품들로 국민의 건강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수입 유통과정에서 작은 허점이 있어서도 안 된다”면서 “앞으로도 두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무신고 기구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특별 및 정기 합동 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식품용 기구 무신고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품용 기구에 한글표시사항이 없는 것을 목격한 경우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병무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0년 국민생각함 올해의 생각 공모전’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생각함 올해의 생각 공모전 은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을 활용해 국민의견을 반영한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병무청이 공모한 내용은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 없는 본인확인 서비스 민원 확대’로 공인인증서 폐지에 따라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한 휴대폰 간편인증앱을 통해 최초 한 번 개인정보 입력만으로도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국가보훈처에 보훈민원신청시 병무청을 방문한 뒤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했으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병무청·국가보훈처 간 온라인 연계로 방문없는 민원처리와 자료의 보안성 강화라는 2개의 정책성과를 얻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각 기관별 시설점검 TF를 구성하고 공공 시설물에 대한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상호 교차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객관적으로 파악, 분석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의 문화센터, 체육시설을 소방·산업안전·기계·전기 등 각 분야별로 점검했고 발굴한 위험요인에 대해 문제점 및 대책 등을 공유해 개선할 예정이다. 방종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 시설물 교차 안전점검으로 서로의 관리 시설을 돌아보며 각기 다른 시각에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사업장 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두 기관의 재난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지역 5개 관(연수청학·송도국제어린이·해돋이·선학별빛·함박비류도서관)에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마스크·천연 립밤·핸드크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수청학도서관은 오는 1일 오르프 음악연주 체험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나무 뒤집개·크리스마스 트리 입체 카드 만들기, 마술쇼, 잡지 나눔, 그림책 전시, 강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5일부터 샌드아트로 만나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비누․스노우 볼 만들기, 실로 크리스마스 표현하기, 이범재 작가와의 만남 등을 기획했다. 해돋이도서관은 5일 종이회전연극과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를 실시하고 선학별빛도서관은 마스크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12일 매직그림자 레이져쇼, 자율안정주행 로봇자동차·천연 립밤·핸드크림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 함박비류도서관도 그림책 전시, 미니 트리 만들기, 색연필 드로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오늘의 그림책을 1등으로 대출하는 사람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 연수구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 간 일정으로 구청 로비(송죽원)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나만의 작은 결혼식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6점과 지난해 ‘나만의 작은 결혼식 사진 및 웹툰 공모전’에서 당선된 6점 등 작품으로 총 12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서 구민들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정책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과도한 결혼 비용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 문제 개선을 위한 분위기와 결혼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로 구민들이 결혼 문화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리적이면서 행복한 결혼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대 대학원 동문연합회는 27일 학익1동 홀몸노인과 저소득세대 등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행사를 열었다. 자원봉사에 나선 인천대 대학원 동문연합회원 30명은 1세대당 300장씩 20세대에 모두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은 국립 인천대학교 대학원 동문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헌구 동문연합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다음 해에도 지속적으로 후원과 참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일라이온스클럽은 27일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불과 김장김치, 김 등을 전달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인일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제3지역과 미추홀구가 후원사업 협약체결을 맺으면서 주안2동과 후원 협약됐다. 이불과 김치 등 나눔실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간 이어졌다. 김건수 인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주안2동 주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훈훈해졌으면 좋겠다”며 “골목골목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하는 주안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