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와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급업무 품질관리 추진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급업무 품질관리는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별도의 품질관리 지표를 선정하고 정기적 분석과 지속적인 환류를 통한 구급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방안이다. 소방서는 ▲전문구급장비 등 사용 및 숙련도 확인 ▲구급장비 관리실태 및 감염관리 운영사항 확인 ▲각종 현장 활동에 관련된 질의·문답 등을 진행하며 대원의 응급처치능력과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영조 구급팀장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대원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으로 수준 높고 진정성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4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언택트 시대, 주민자치회의 역할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주민자치 현안을 점검하고, 언택트 시대의 주민자치회 역할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를 제한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은경 연수원장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이동일 연수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이 ‘언택트 시대, 주민자치회 중심의 주민자치센터 운영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편 토론자로 참석한 연수구의회 이강구·최대성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회도 연수구 주민자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힘을 보탰다. 고영철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2단계로 격상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가 언택트 시대에 주민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인천농협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김장김치(10kg)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남인천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지역 저소득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김치 20상자를 송도3동 주민자치회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은직 남인천농협 송도국제지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정락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남인천농협과 함께 코로나19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추위 속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도서관이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건립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설계에 국내 및 해외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시이미지에 걸맞은 국제적 감각이 반영되도록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은 송도동 115-2번지 일원, 9427.4㎡ 대지에 연면적 8000㎡ 규모로 건립된다. 모두 3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구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참가등록 신청을 받고, 내년 2월 중 작품접수와 본심사를 거쳐 3월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위로 선정된 작품(1개)에는 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위(1개) 5000만 원, 3위(1개) 3000만 원, 4위(2개)에 1000만 원의 보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전문가 5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국내보다 국외심사위원 비중을 높였다. 고남석 구청장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연수구는 물론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http://w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은 지역주민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텃밭가꾸기’를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관내 무료급식소와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배추 700포기, 무 400개 등이다. 사랑의 텃밭은 사업참여 주민들이 휴경지를 경작해 재배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사업으로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이 높다. 대청면은 올 상반기에도 홀몸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감자, 쌈채소, 옥수수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나누기에 앞장서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강원식 대청면장은 “2010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사랑의 텃밭)을 시작한 이래 매년 농작물을 재배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돌봄이 취약해진 주민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물을 경작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분위기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장려상과 특선까지 3관왕에 올랐다. GTE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예비 무역인 8200여 명을 배출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 68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하고 마케팅과 판매까지 지난 6개월 간 진행한 전자상거래 실습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인하대는 대상, 장려상, 특선 3개 상을 ‘싹쓸이’했다. 3개 팀이 본선에 오른 대학은 인하대가 유일하다. 인하대 이준혁·김가연·김예지·이여진·배주경·이나라 학생이 구성한 ‘인해비트’(Inhabit)팀은 바나나 코퍼레이션의 규조토 발매트와 무구리의 캐릭터 그립톡을 각각 아마존 US와 아마존 Japan에 입점시키고 885달러와 9만7200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려상을 받은 세일즈파츠(Salesparts) 팀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에코어스의 유기농면생리대와 기술개발자 기반 스타트업인 웨이투메이크의 휴대용 공기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0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 청렴도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부패 없는 미추홀구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이상수 한국공공신뢰연구원장은 청렴 전문 강사로 다년 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공직자가 노출되기 쉬운 부패 사례를 들어 강의를 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안호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미추홀구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논곡초등학교(남동구 논현동)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위험한 환경과 행동, 사고 유발 요소를 이해하고 실생활 화재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둬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논곡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송시설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소방서는 이날 ▲방송실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안전‧심폐소생술 ▲119소년단과 함께 하는 소방안전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평가 참가 ▲자율가정안전점검표를 활용 자율점검 ▲리플릿 등 활용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온라인 이용 소‧소‧심체험 및 긴급대피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준태 서장은 “선생님과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 속 안전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세계 일류 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 연수구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나라 안팎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교육도시 연수’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내적 역량을 차곡치곡 쌓아가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이 그 중심에 서서 연수의 미래 비전을 이끌고 있다. 연수구는 11월19~20일 이틀 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평생교육 실천가 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세계시민교육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에 앞서 13일 프로그램 취지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의 개념, 학교교육에서의 세계시민교육 등 실시간 온라인 사전연수와 토론도 진행했다. 구는 그 동안 컨퍼런스 개최 등 국내 공공기관 평생교육 실천가들의 시민교육 실천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키우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시민교육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번 실천가 워크숍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와 주요 사항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원, 유네스코 GNLC 홈페이지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24일 지역균형뉴딜 수도권포럼이 개최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인천, 서울, 경기도 등 7개 기관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한 수도권포럼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패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역방송사와 협업해 온라인 양방향 포럼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도록 했다. 광역분야는 인천형 지역뉴딜 추진전략과 서울형 뉴딜, 경기도형 지역균형뉴딜 추진과제와 전략 사례가 발표됐다. 기초분야는 ‘안전을 지키는 똑똑한 기술!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와 ‘광명형 뉴딜’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좌장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판 뉴딜정책이 지역주도로 추진돼 지역경제와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균형뉴딜 수도권포럼이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가 운영되는 미추홀구에서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판 뉴딜정책이 지역주도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