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미추홀구 초등학생들이 불조심을 주제로 그린 우수작품을 주안역2호선 역사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개최한 미추홀소방서 2020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포스터‧상상화 우수작품 총 14점을 전시, 시민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아이들이 생각하는 불조심에 대한 그림과 표어를 보고 많은 시민들이 불조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수구약사회와 함께 2020년 하반기 영유아건강돌봄단 사업을 추진했다. 영유아건강돌봄단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맞춤형 가족지원 ‘보물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연수구약사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지원해오고 있다. 연수구약사회는 이번에 영유아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위생용품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영양보조제를 지원했다. 강근형 연수구약사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건강권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연수구의 소외되고 어려운 영유아들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연수구의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을 돕기 위해 지역 내 관련 기관들을 연계하는 ‘허브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소생률 향상을 위한 펌뷸런스 대원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펌뷸런스란 Pump(소방펌프차)와 Ambulance(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 도착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소방차량을 말하며 근무조별 구급자격자를 1명 이상 배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소방서는 지속적으로 펌뷸런스 대원 유자격자 배치를 확대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구급장비 숙달 교육훈련 등을 실시하는 등 펌뷸런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펌뷸런스 운영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겠으며, 신속한 현장 응급처치로 구급상황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주민생활환경정비 시책의 일환인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주민이 입양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인 문학IC 고가 아래에 화단을 조성했다.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화단을 설치해 꽃양배추를 심었다. 입양단체 대표인 노진호 새마을협의회장은 “많은 분들 참여와 도움으로 조성한 화단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화단이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클린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연수2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직원이 함께 했으며, 지역 내 생활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환경 유지를 위해 힘을 보탰다. ‘클린존’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가 건물 주변 반경 500m 범위 내에서 기초질서 계도, 환경미화 등 인근 주민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맞아 현지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인천시는 23일 연평추모공원에서 희생자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인서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 오영철 옹진부군수, 박승일 연평부대장, 김귀진 노인회장, 김정희 주민자치위원장, 이선재 이장협의회장, 김영애 부녀회장 등이 참여했다. 민·관·군이 함께한 가운데 묵념·헌화 등으로 이어진 추모식은 민간인·군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접경도서지역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통일에 대한 공감대확산과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가 됐다. 박 부시장은 추모식 이후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청’을 진행, 민원을 들었다. 주민들은 소연평항 부잔교 설치,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연평도항 항만기본계획 반영 요청, 소각장~가래칠기 해안데크 설치 등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섬 지역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건의했다. 박 부시장은 이와 관련, “현재 진행 중인 지방어항 정비계획 수립용역 결과에 따라 예산지원 여부를 검토하겠으며, 추가 관광자원 발굴을 포함해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원 등 다
인천시 연수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6개 영역을 분석한 경영성과 부문경쟁력에서 311.54점을 받아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총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 결과에서는 전국 지자체 평균 478.53점보다 높은 606.3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자치구의 경영성과부문 경쟁력에서 295.9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종합경쟁력에서도 571.62점으로 6위를 기록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자체 정책개발 및 기업의 투자 기초자료, 연구기관 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그 동안 ‘함께 여는 미래, 더불어 누리는 연수’를 구정목표로 구민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활발한 자치경영 활동, 교육문화 환경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얻어낸 성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결과로 연수구의 지방자치
남인천여자중학교가 교내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미추홀 열린학교’에 동참했다. 인천시 미추홀구청은 지난 23일 남인천여중에서 ‘미추홀 열린학교’ 선포식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미추홀 열린학교는 학교 시설개방 사업 명칭으로, 7월 중 공모를 통해 위원회와 인터넷 투표를 병행해 선정됐다. 남인천여중은 이날 선포식 뒤 40면의 주차장 개방을 시작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학교들이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설공유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성해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 열린학교는 현재 지역 6개 학교가 주차장, 다목적강당, 도서관분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현판과 같이 찍은 SNS 인증샷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12명은 이날 저소득 세대의 쾌적한 주거복지를 위해 도배, 장판, 주방 리모델링 등을 벌였다. 특히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 지원사업과 연계해 창호, 단열공사도 동시에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을 극대화했다. 한 저소득 세대는 “넉넉지 않는 형편으로 이사 갈 곳도 마땅치 않아 전전긍긍했는데, 낡은 방과 주방 등 집 내부 노후된 곳 구석구석을 쾌적하게 조성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조상천 북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점으로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해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원식 북도면장은 “북도면지역의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수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협의체와 연계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 간 963필지·94만2000㎡를 찾아줬다고 24일 밝혔다.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소유정보를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군 종합민원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시·군·구 지적 관련 부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시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대리인은 위임장 및 주민등록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지참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조상이 1960년 1월1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엔 호주승계자만 신청이 가능하고 이후 사망했을 때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장정민 군수는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과 상속인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와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 및 신속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