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평생교육 실천가 세계시민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세계시민교육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개회에 앞서 지난 13일 프로그램 취지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의 개념, 학교교육에서의 세계시민교육 등 실시간 온라인 사전연수와 토론도 진행했다. 구는 그동안 컨퍼런스 개최 등 국내 공공기관 평생교육 실천가들의 시민교육 실천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키우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시민교육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2~13일에는 5개월 간 온라인 회의를 거쳐 유네스코 평생학습교육원(UIL), 그리스 라리사시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GNLC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국제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시민교육 강화’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세계 각지 500여 명이 실시간 중계에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시민교육 증진 방
인천시 미추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예방 등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대한노인회, 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구의원, 신경과 전문의, 실무자 등 치매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구성됐다. 치매예방사업, 치매인식개선 홍보, 치매안심마을 사업,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등 올해 주요사업과 미추홀구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치매예방교육을 위해 ‘언택트 온라인 건강강좌’를 제작하는 등 사회적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인 김인수 보건소장은 “치매정책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 연계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미추홀구 역시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주민 200여 명에게 장난감을 선물했다. 장난감은 일부 부속품 분실 등으로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사용이 가능한 것들로 선별된 것이며, 전문가의 작동 방법 설명을 듣고 직접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진행됐다”며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두리하나어린이집 및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2층에 새롭게 자리잡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도화점은 고가에 사용기간이 짧은 바운서, 점퍼루, 쏘서 등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일 청사 본관 앞에서 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구는 직원들의 적극행정과 규제개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홍보 뱃지와 리플렛을 나눠주었다. 구는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자 적극행정 면책제도, 우수공무원 선발, 사전컨설팅제도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적극적인 협의 및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공원부지 내 복지관 건립 사례’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애로 해소 인정사례로 선정되는 등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적극행정 실천은 구민들의 편의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이라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학술주간을 통해 ‘서해5도 평화기본법’을 제언하며 인천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새로운 10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인천지역 사회의 현안이자 세계적인 지역분쟁 해결사례인 서해5도 문제, 세계적 현안인 AI시대의 법적 쟁점, 국내 현안인 성범죄 재발 방지대책과 국회의원 소환제를 다뤘다. 지난 6일 ‘글로컬 시대 법학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인하대 법학연구소와 인천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실이 함께 주최한 학술대회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정태욱·이석우·김민배·이경주 교수와 허선규 도서연구소장이 서해5도 생태자원과 현황, 접경지역과 경계선, 국제해양법과 공동어로구역, 국내법과 해상경계선 분쟁 사례 연구 및 서해5도와 평화적 생존권 등을 발표했다. 또 백경희·미셸권·임성권·최신섭·김인재 교수의 현대 법학의 과제와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학술주간 첫날인 31일과 마지막 날인 19일 AI시대의 법적쟁점을 심층분석했으며 19일에는 한국지식재산학회와 충북대 법학연구소, 인하대 법학연구소가 공동으로 ‘플랫폼 경제 시대의 IP와 IT 법제의 주요쟁점’을 주제로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학대피해와 돌봄방치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신고접수 또는 조사과정에서 학대가 의심되거나 재학대 위험이 현저하다고 판단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아동을 보호자로부터 즉시 분리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조사과정에서 ‘원가정 우선 보호’ 원칙을 우선 고려해 현저한 재학대 위험이 있는 등 위급한 상황 외에는 원가정에서 아동을 지속적으로 양육‧보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기대하기 어렵고, 재학대로 인해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행법에도 위급상황에는 경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아동을 가해 보호자로부터 임시로 분리‧보호하는 응급조치가 가능하지만 위급성이 인정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였고, 분리‧보호하더라도 72시간이 지나면 원가정으로 복귀해야 하는 만큼 피해아동 보호시스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허종식 의원은 “보호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아동에 대한 일시적인 분리를 지속할 수
인천본부세관은 18일 인천공항 통관·물류환경 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관세사회 인천공항지부장 등 관내 관세사를 초청, 수출입통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과 변경된 관세·통관제도 및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중소기업 경제활력 지원을 위한 세관검사비용 지원, 수입품검사로 인한 물품 손실 발생시 보상제도 등 관세행정 관련 업무를 안내했다. 관세사 업계는 급증하고 있는 애완견 등 개인 수입화물에 대한 검역 및 통관 절차를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안내요청 등 총 8건의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김윤식 세관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체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적극행정·제도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항공 물류관련 피해기업을 대신해 관세사업계도 애로사항 제출 등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민주·인천남동을)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개최된 ‘가맹사업법 입법촉구를 위한 가맹점주·자영업자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입법 절차를 통해 가맹사업의 불공정 관행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가맹점 수는 25만 개를 넘겼고 전체 자영업자 중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율은 4.5%나 된다고 밝히며 이제 가맹사업이 특정 소수의 사업이 아닌 민생과 직결된 민생사업임을 주장했다. 또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불공정거래 관련 법률위반 건수는 4056건이며, 그 중 가맹사업법 위반은 11.3%(462건)으로 전체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며 공정거래 당국에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보다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가맹점주·자영업자 단체 대표자들은 가맹사업자들의 염원이 담긴 8700여 명의 서명지를 윤 위원장에게 전달했고, 국회 정무위원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윤 위원장은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를 감독하는 정무위원장으로서, 가맹사업 불공정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
인천시 연수구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구 노인장애인과, 시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지체장애인협회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일제단속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장소는 연수구 홍보미디어실 빅데이터 분석에 의해 확인된 민원 밀집지역으로 지역 내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 건물과 시설이다. 이번 단속에서 불법주차, 주차방해, 장애인전용 주차표지 부당사용이 적발되면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단속을 실시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단속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새마을회는 지난 16~17일 김예순 연수구새마을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소외이웃 돕기 ‘2020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총 3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향후 지역 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800세대의 소외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