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장애인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장애인에게 노출되기 쉬운 범죄의 종류, 피해신고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와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진행하면서 교육 집중도를 한층 높였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익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8일까지 ‘골-키퍼’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현재 3600명이 활동 중인 골목지킴이, 골-키퍼는 무보수 명예직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종 종사자, 수도검침원, 배달업이나 건강음료판매업 직원 등을 임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복지시스템과 연계하고 있다. 구는 골-키퍼에 대한 21개 동별 릴레이 홍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미추-홀(Whole) 살피미’ 앱과 위기가구 발굴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미추1004톡’을 알렸다. 김정식 구청장은 “골-키퍼 활약과 주민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거나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미추홀 살피미 앱과 미추1004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7일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호텔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연수구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사업 참여자를 선정했다.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조성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송도1동 소재 외식사업 지원센터 내 배달전문 공유형 주방 10곳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했다. 청년외식창업 참여자 모집 결과 인천시 청년 40명이 참여했고, 서류평가와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실무심사인 맛평가에서는 20명이 심사를 받아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창업 공간, 물품,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12월 중 약 2주간 사전 역량강화 교육과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종 선정되지 못한 청년 중 상위 5명은 예비 외식창업 대상자로 관리돼 선발된 청년 중 중도포기자 발생 시 우선순위로 창업의 기회를 얻게 된다. 선발된 한 청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사회분위기와 개인적인 상황으로 창업하지 못했으나 평소 희망하던 외식창업을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2년 간 외식사업지원센터에서 능력을 키워 연수구의 훌륭한 외식사업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 연수구는 17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0 김장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트리플스트리트, 남인천방송, 스퀘어원이 후원했다. 연수구 김장한마당 행사는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구의 대표 행사로 매해 1200세대 이상의 소외이웃들에게 구민들의 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해 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연수구 내 김치 판매업체의 완제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김치 1만2500Kg을 준비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1250세대에 전달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올해도 아낌없는 후원에 동참해 준 사회공헌기업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람의 온기로 가득한 따뜻한 복지마을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7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소방안전협의회로부터 심폐소생 평가용 마네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심폐소생술 평가용 마네킹은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역량을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확인 가능한 장비이며, 소방서는 전달받은 기증품을 수호천사 의용소방대 대시민 안전교육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태 서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평가용 마네킹을 기증해주신 소방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증품을 바탕으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송도소방서는 17일 기관장과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자·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협의회 활성화 운영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월1일 설립돼 총 78명 회원이 가입,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향후 소방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협의회 주요 안건 논의 ▲직원 내부만족도 향상 위한 협의 ▲소방조직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등이다. 서상철 서장은 “직장협의회를 통해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권익 대변 창구 역할을 열정적으로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생신축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백령면에 사는 65세 이상 생일을 맞은 홀몸노인 댁을 방문해 롤케이크와 위원들이 직접 쓴 손 편지를 전달해 드리는 것이다. 올해는 홀몸노인 146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일에 찾아뵙고 생신축하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신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아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날 이렇게 찾아와서 맛있는 케이크도 선물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줘서 고맙다”며 “올해들어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 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최대정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쓸쓸하게 생신을 맞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생신축하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구심점으로서 어려운 주민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생산축하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오면서 파리바게트 백령도점과 MOU 체결로 롤케이크를 할인가로 구입, 전달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17일 제22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2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된다. 또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7일에는 개회식 및 2021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장정민 옹진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18일부터 12월1일까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진다. 12월2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희)를 통해 조례안, 공유재산, 동의안, 2021년도 본예산안,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17일 군정질문을 거쳐 18일 본회의를 열어 심의 안건들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7일 제5회 미추홀구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영상공모전은 지난 9월7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총 78개팀, 79건 영상작품이 응모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미추홀구 골목, 매력, 걷고 싶은 길, 집콕, 일상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영상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면밀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주안역, 인하대 문화의 거리, 미추홀구 맛집 등이 미추홀로 이어져있다는 느낌을 빠른 전개로 표현한 ‘미추홀구로 이어져있으니까’를 출품한 김수빈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임혜지씨(인천 속 쉼표, 미추홀) 외 2명이 수상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으로 잘 표현해줘서 감사하다”며 “영화공간 주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을 잘 운영해 주민들이 쉽고, 재밌게 영상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구 유튜브 채널, 남인천방송, 옛 시민회관 쉼터 전광판 등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선진형 마을복지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14개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에 본격적으로 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복지역량 강화와 공동체 가치 확립을 목적으로 내년 단계별 지원체계 실행을 위한 사전 과정으로 지난해 지원단을 구성, 추진해 왔다. 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 연수구 지역사회 보장계획에 반영 실행하고 14개 모든 동에서 마을복지사업 추진 성과를 구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21일 연수아트홀에서 연수 마을복지계획 비전선포식을 열고 사례집 발간, 지원단 성과보고 등을 통해 그간의 결과를 알릴 계획이다. 구는 동별 컨설팅을 위해 지난해 10월 사회복지기관 중간관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어 주민욕구조사와 지역사회조사를 거쳐 14개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주민주체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동 협의체와 2인 1조로 동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