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7일 문학경기장 역사(연수구 선학동)에서 현지적응훈련 및 전문기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화활동설비를 이용한 화재 진압 훈련 ▲지하철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숙지 ▲객차에서 화재 시 현장진입 동선 파악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지휘체계 확립 등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지난 22일에 열린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연수구 남자 흡연율을 전국 최저수준으로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연수구의 남자 현재 흡연율을 2008년 46.9%에서 2017년 30.6%(전국 평균 40.7%)로 16.3%P 낮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그간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과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흡연자의 이용편익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취학아동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조기교육을 실시해 흡연자로 가는 진입을 차단하는 등 효과적인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각종 금연 홍보와 캠페인 실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금연벨 설치 등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해왔다. 구 관계자는 “현재 미추홀구와 함께 질병관리본부 정책연구용역사업인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사업에 참여중이며, 이를 통해 두 지역의 건강격차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목표 지향적인 금
인천 미추홀구가 2020년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선정한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SA등급)에 선정되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지차체라는 영예를 안았다. 미추홀구의 민선 7기 주요 공약에는 ▲지역 시장형 일자리 5% 확대 ▲안전·재난 컨트롤 타워 구축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실시 ▲장애인 전문 보육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 ▲미추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등이 있다. 미추홀구는 공약이행완료분야에서 추진완료 9건, 완료 후 계속추진 97건, 정상추진 44건 등 총 150건 공약 중 106건이 완료·이행돼 전체 이행률 약 70%를 기록했다. 이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이행완료율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구민과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 저의 큰 책임 중 하나”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임기 내 공약 100%를 달성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1천500㎏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가족 40세대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씩을 지원했다. 신수용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가족들이 함께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26일 송도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안심마을 만들기’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LNG기지는 관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소방안전용품인 화재경보감지기와 소화기를 전달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가 최근 열린 2020년 3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옥배 119구급팀장은 “코로나19 등 다양화되고 있는 재난 유형에 따라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와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연수E음 혜택플러스가 점포 모집 3개월여 만에 가맹점 1천호를 돌파했다. 이에 연수E음 지역 이용객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0~24%의 캐시백 할인혜택을 받으며 보다 다양한 업종의 지역 점포에서 취향에 따라 혜택플러스 점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6일 연수동 ‘BistRo M’에서 고남석 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와 상가번영회장, 가맹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혜택플러스 가맹점 1천호 지정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한 눈에 쉽게 혜택플러스 점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연수구 혜택플러스 가맹점 현황’에 1천여 개 점포를 신속히 업데이트해 서비스도 시작했다. 구는 올해 2월 공고를 통해 1천개 점포를 목표로 본격적인 혜택플러스 가맹점 모집(1차)을 실시했으며, 지난달에 250여 개였던 가맹점을 한달 간 집중 홍보하고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마침내 1천호 가맹점을 달성했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계지원, 재난지원금 등 소비확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면서 지역화폐에 대한 소상공인·자영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가 서로 소유권을 미루며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송도국제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소유권 조정을 받게 됐다. 25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22일 행정안전부 산하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소유권 이관에 대한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중앙분쟁조정위에서는 내달 15일부터 실무조정회의를 열어 자동집하시설을 둘러싼 양측의 쟁점 사항을 분석할 예정이다. 송도 1∼5공구와 7공구에는 53.6㎞의 쓰레기 지하수송관로와 7개 집하장이 설치돼 있다. 총 1천465억원을 들여 건설한 이 자동집하시설은 아파트 단지에서 배출한 하루 평균 35t의 쓰레기를 땅속에 묻힌 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모아 처리시설로 보낸다. 현재 쓰레기 집하장과 관로의 소유기관은 인천경제청이지만, 운영과 관리는 연수구가 맡아 이원화됐는데 지난 2015년 12월 두 기관이 체결한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 협약’에 따른 것이다. 송도 쓰레기 처리업무는 원래 인천경제청이 담당했지만, 2015년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에 따라 폐기물·하수도·공원녹지·옥외광고 등 일상적인 도시관리업무는 자치구가 담당하게 됐다. 인천경제청과 연수구는 협약 체결
인천시는 연수구와 남동구를 올해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은 해당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이나 시민의 편익 향상을 위한 주민·민간기업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연수구는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 중 자전거 운행자, 버스 등의 차량, 승하차 보행자 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점 15개소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스마트 자전거 추돌 예방 시스템’을 실증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형폐기물 수거에 대한 절차를 간소화해 배출 편의성을 높이며 수거업체의 신속 정확한 수거처리가 진행될 수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시경 스마트도시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계적 트렌드”라며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더 스마트한 도시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