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고충민원 처리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고충민원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최근 전자공학과 대학원생팀이 한국어 맞춤형 음성인식기를 개발해 ‘3회 네이버 AI 해커톤, AI 스피치’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공학과 강진구(28)·김성빈(28)·서승현(25) 학생팀이 개발한 한국어 맞춤형 음성인식 알고리즘은 한글 글자 자체가 많은 음향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한국어 음성이 입력되면 인코더-디코더 네트워크와 어텐션 메커니즘(문자 성분과 유사도가 높은 음성 성분을 찾는 것)이 음성을 한글 텍스트로 변환해 출력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네이버가 제공한 한국어 전화 음성 데이터베이스만을 이용했다. 이들이 개발한 음성인식기는 인공지능 전화 예약 서비스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인하대 전자공학과 이상민 교수는 “한국어 특징을 기반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한국어 음성인식을 넣은 인공지능 보청기를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송도소방서는 최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차량정체구간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송도동 일대 상습 정체 구간에서 피양 의무에 대한 시민의식 향상을 통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최근 ‘제1회 미추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연합회’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든 에코백, 종이공예, 넵킨아트, 그림 등 작품 전시와 난타, 방송 댄스, 합창, 오카리나 연주 등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20일 생명과학과 민경진 교수 연구팀이 고려홍삼 섭취가 장수유전자를 활성화 해 수명연장은 물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민 교수와 생명과학과 이신해, 이혜연 박사, 이지현 학생이 함께 한 연구팀은 인간이 가진 단백질의 70%를 가지고 있는 노랑초파리로 고려홍삼 섭취와 수명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홍삼을 먹은 초파리가 그렇지 않은 초파리보다 13~14% 가량 수명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원인으로 고려홍삼이 장수유전자인 시르투인(Sirtuin)을 활성화하는 반면 암, 당뇨, 염증 등과 연관된 인슐린 신호전달체계의 활성을 줄인다는 점을 실험을 통해 찾아냈다. 이와 관련해 시르투인 유전자와 인슐린 신호전달체계를 제거한 초파리는 홍삼을 섭취해도 수명연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 식이제한과 홍삼 섭취 모두 시르투인 유전자를 활성화 시키고 식이제한을 한 초파리에서는 홍삼의 효과가 사라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식이제한과 홍삼섭취가 유사한 원리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르투인은 노화, 전사, 세포자살, 염증반응,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간헐적 단식을 할 때 활성화해 일명 장수
인천 연수구는 내년부터 유사·분절적으로 시행되던 노인돌봄 6개 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노인돌봄서비스는 돌봄기본, 돌봄종합, 홀몸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분야로 나눠 이뤄져왔다. 서비스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경우로, 기존 홀몸노인에 한정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연수구의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규모는 2개 권역 1천276명으로 2개의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수구재가노인복지센터와 청학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연내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각 수행기관에서는 12월 중 서비스 제공인력 82명(서비스관리자 6명, 생활관리사 76명)을 채용해 교육실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 통합과 대상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가 오는 27일 사랑의 김장김치를 미추홀구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김치는 협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으로 마련되며,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10㎏씩 전달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바로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재)재인충남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환 기획실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정신이 꼭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68% 증가한 5천989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연수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편성은 민선7기 주요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 배분에 주력했다. 특히 교육, 문화, 자치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일류 교육도시 도약, 마을자치와 참여예산 정착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분야에서 지방세는 송도국제도시 인구 증가로 인한 재산세와 지방소비세 신설에 따라 6.94% 증가를 보였고 국·시비 보조금이 16.36%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4.49%가 증가했다. 주요 예산 편성 내용은 교육분야에서 초·중·고 의무교육 강화를 위한 무상급식 70억 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63억 원, 글로벌 세계시민 교육 역량 강화 및 학습도시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 운영에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분야는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비 10억 원, 연수문화재단 출연금 59억 원,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건립 실시설계비 16억 원, 연수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비로 31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분야는 기초연금 등 노인·장
인하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우리나라 대학에선 처음으로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소재·부품·장비 페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인하대 공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원천기술 분야별 5개 분과 자문단’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인력양성사업단이 중심이 돼 기획됐다. 행사는 4개 다른 형태의 부스로 운영되며, 먼저 원천기술 분야별 5개 분과 자문단이 학내 우수 기술을 알리고 원천기술 개발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기계분과, 바이오·의약분과, 화학·화공분과, 신소재분과, 전기·전자·컴퓨터분과 등 분야별 인하대 공대 교수들이 직접 나선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 인력양성사업단 성과 전시·시연 부스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신소재공학과 이정환 교수와 이기안 교수가 각각 맡고 있는 반도체소재부품장비기술인력양성사업단과 첨단신소재기반3D프린팅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산학협력단은 인하대 공대 교수들이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 특허를 포스터로 제작·전시하고 현장에서 기술이전 상담도 진행한다. 소재·부품·장비 개발 기업의 우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