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문학 대학 입학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대학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수 인문학 대학은 선학, 세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하는 자리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주안체육공원 주변 노후된 담장 일대에 벽화그리기와 청소를 진행하며 우범지역 범죄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김상철 서장은 “취약지역 내 벽화조성을 통해 범죄 심리 억제와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다음 달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관련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윤문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 개발계획총괄과장이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계획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김형수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앞서 주제발표를 한 윤 과장을 비롯해 정창일 인천시의원, 이재정 연수구의회 부의장, 이강구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 기윤환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연구원 등이 나서 송도 워터프런트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 후 송도국제도시 입주자 대표나 주민 등이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구는 이번 포럼으로 주민들이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대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으로 송도국제도시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와 같은 수변 도시로 탈바꿈되면 바다의 정취를 즐길 인공해변과 산책로,
인천 남구는 지난 23일 빈집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발생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쇠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구는 빈집 정보공유, 인·허가 지원, 국·공유지 활용에 협조하고 LH는 빈집정비, 거점시설 공급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구는 지난 해 11월부터 4천800여 가구에 달하는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등급을 산정하는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해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추진, 구도심 활성화와 주민주도 주택개량을 통한 주건환경 개선으로 빈집정비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우섭 구청장,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용해기자 youn@
문영미 정의당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6일부터 구청장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문(MOON)펀드 모금을 시작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월 7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6.13지방선거 남구청장 후보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는 지난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 신던 ‘노란색 운동화’를 문 후보에게 선물했다. 문 후보의 당선을 염원하는 정의당의 간절함을 반영한 것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런 간절한 바람을 실현하고 기분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남구청장 선거에서 필승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남구 주민을 만나고 있다. 문펀드는 1주당 10만 원으로, 목표액은 1억 원 이상이다. 문펀드는 문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거가 끝난 뒤 시중은행 이자율을 적용해 상환할 예정이다. 단, 입금시 반드시 본인 명의로 해야 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2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보듬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인천보듬지킴이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선학동 간도장지구 소3-2호선 도로개설사업’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학동 130번지 일원 간도장 지구는 지난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돼 주거지역으로 변경된 이래 구민의 도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도로개설 사업 요구가 높았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간도장 지구 3-1호선에 대해 구비 19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장구간인 3-2호선에 대해서는 부족한 구비를 특별교부세로 신청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설명을 하는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구는 이전에도 교차로 조도밝기 개선사업으로 8억 원을 확보한 바 있어 이번 추가 확보로 올해 상반기 총 1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도시기반 시설이 미비한 선학동 간도장지구의 도로개설을 통해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와 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1일 지역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빵집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디자인 마케팅 개발을 지역 개인 제과점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해에 이어 승기천의 생태계 회복 및 경관 조성을 추진해 구의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으로 승기천 조성 등 3개 분야에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아름다운 생태하천 길 조성을 위해 진입 계단 정비와 고사한 메타세콰이어 등 하천경계 느릅나무와 하천변 아카시아 등 잡목 정비에 나선다.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튤립과 핑크뮬리 등 테마원 조성과 선학체육관~선학교 구간 1㎞에 코스모스와 백일홍, 해바라기 등 계절별 꽃을 심어 초화류길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쉼터 조성, 하천지킴이 운영,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환경사랑 사진 공모전, 환경생태탐방교실 등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 승기천 살리기 원년 선포 이후 지난해 승기천변에 매일 깨끗한 물을 4만t씩 흘려보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질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좋아졌다. 또 악취 차단을 위해 퇴적물 정비, 보행로.데크.목교 등을 신설 및 개선하고 가로등 100여 개를 설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하수구 취급받으며 버려졌던 승기천이 지난 해부터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친 뒤 수질 개선으로 악
인천 남구는 오는 30일까지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을 이름 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공모전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 이름은 주안2·4동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이고 친근한 이름이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공모 홈페이지(www.juan24name.co.kr)에서 참여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주안2동과 4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 1명에겐 50만 원 상당, 우수상 1명에겐 30만 원 상당, 장려상 2명에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