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통합방위협의회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관교동 육군 제7873부대 2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남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맞고 있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라면 15상자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최근 재학생 30명이 중국 연태대와의 교차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경 글로벌 프런티어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키우고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5일 간 중국 연태대에서 중국 경제와 문화, 중국어 등 수업을 이수하면 겨울방학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라시대 장보고가 당나라 산둥반도에 세운 불교사찰인 ‘법화원’ 등 유적지를 방문하고 신호 간장공장, 두산 인프라코어 연태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화경영학과 허유림(1년) 씨는 “상업뿐 아니라 동북아 무역의 평화를 추진하는 등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던 장보고를 보며 세계 속에서 더 큰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0일 각급 사회·자생단체장, 체육회 이사,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설맞이 연수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동막역을 거쳐 해넘이공원 전망대까지 이어진 연수둘레길을 걸으며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설계경제성(VE) 검토’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해 도화2·3동 주민센터 신축 및 남구 보훈회관 건립공사에 설계경제성을 검토한 결과, 22건에 2억1천900여만 원의 예산절감과 향후 유지관리측면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왔다. 주민센터 물탱크의 재질을 STS에서 SMC로 변경했으며 보훈회관 건립공사는 발포 폴리에틸렌에서 고무발포 보온재로 재질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또 국민체육센터 신축공사 지하층 천장 등기구는 천장설치에서 레이스웨이로 설치방식을 개선했다. 구는 이러한 대안을 통해 공사비 절감, 에너지 비용 절약·수질 개선, 유지 관리의 용이성 등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지난해 시행시 미비점을 보완, 올해에도 설계경제성 검도를 지속 추진해 예산절감, 하자발생 최소화 및 에너지 절약 등 전체 건물 생애주기 비용(LCC) 절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설계경제성(VE) 검토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건축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분야의 전문가를 구성, 설계 내용을 기능·대안별로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올해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나선다. 올해 송도국제도시 내 4곳과 동춘2구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고 함박마을엔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구는 또 다음 달에도 내년 5곳에 대한 가설치도 심의한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도 추진한다. 둘째아 100만 원, 셋째아 240만 원, 넷째아 1천만 원, 다섯째 이후엔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관리 신생아 관리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주는 임산부·신생아 돌봄서비스도 대폭 확대된다. 구는 경력단절여성 및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인 ‘수레바퀴 꿈 교실’ 운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개선을 위한 교육 경비 지원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 학교 1곳에 12개의 CCTV를 새로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 해엔 12곳에 66대의 CCTV를 설치해줬다. 또 지난 해엔 70대의 CCTV를 고화질로
인천 바로병원은 ‘4전5기’ 신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홍 회장은 “관절, 척추 질환 환자들은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완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가 외국 대학과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와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국제비교: 한국, 중국, 일본’를 주제로 제1회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우한대학 당내법규연구소 부소장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세 기관 간 공동연구, 연 1회 국제회의 교차개최,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생 교류 등을 포함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어 국제교류 협정 체결기념으로 3개 대학 관계자는 한·중·일 3개 국가에 대한 정당체계와 당내법규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선 ▲인하대 정영태 교수의 ‘한국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우한대학 쭈졔 교수의 ‘중국공산당 당내법규 제도건설의 이론적 기초’ ▲와세다대학 미즈시마레오 박사의 ‘일본의 정당체계와 당내법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영태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국제회의를 계기로 교수
인천 남구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한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구는 각종 건축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행예정인 건축공사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기 위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강화해 시행한다. 또 준공후 20년 이상이 지나 지진에 취약한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에 대해 전문가 그룹과 합동 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소유자에게 통지해 적절히 관리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재 남구 지역 소규모 조적조 건축물은 1만8천여 동에 이르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과 의식부족으로 안전점검이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위반 건축물에 대해 사후 단속을 통한 행정처분을 지양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통한 주민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적발된 위반 건축물에 대해서는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양성화 방안 등도 함께 안내해 건축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건축사) 상담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건축허가 전 지질조사 의무화를 확대 시행, 특정매립지역에 대한 부동침하 방지를 통해 수분양자인 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으로 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어느
인천 연수구는 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보다 강화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2천259가구를 발굴해 기초수급자·차상위 책정 및 긴급지원 791가구, 사례관리 180가구, 서비스연계 741가구,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기타 상담 및 복지제도 안내 등을 제공했다. 올해는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지원,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빅데이터(IT기반 발굴시스템)를 활용한 정기조사, 집중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연 2회, 동절기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정 조사기간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이 상시발굴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내 공공·민간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주민의 복지관심도 확대 및 신고의무를 강화해 신속한 발굴 및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이웃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대봉엘에스㈜와 유씨엘㈜로부터 각각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씩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각각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연수구 연합모금으로 조성돼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