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센터가 지역 해양환경 조사에 나선다. 인하대는 화성시 백미리 어촌계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정보화센터에서 지역 해양환경 조사 등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백미리는 지난 2008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찾는 지역이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해양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비롯해 연안 어장 수산생물 서식지 조성·관리 방안, 생태 환경 개선 방안 연구와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자원 조사에 나선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26일 남구시설관리공단과 국민체육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는 체육기금 31억 원과 시비 32억 원, 구비 40억 원 등 총 103억원을 투입, 지난 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3천281.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5m 6레인, 유아풀장, 어린이풀장 등 실내수영장을 갖춘다. 또 체력단련실, 다목적실과 41면 규모의 지상 주차시설 등도 마련된다. 박우섭 구청장은 “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운영 중인 남구청 운동장, 풋살장과 함께 종합스포츠 타운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며 “구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26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구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민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유 시장에게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시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 진입로는 현재 폭이 6m로 매우 협소해 주민들이 편안한 통행을 위해 진입도로를 폭 15m로 넓혀야 한다. 유 시장은 “실무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시 실무 부서도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등으로 사업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구는 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대학공원∼적십자병원∼솔밭공원 녹지축 연결육교 조성 ▲승기하수처리장 재정사업 추진 ▲연수구 문화의 집 부지 매각 시기 재검토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비 지원 등에 대해 시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대화’에서 주민들과 유 시장은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장 방문이 시와 구간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개선하는 자리가 되고 향후 시
인천 남구는 지난 26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고 생활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러 벌 겹쳐 입는 패션으로 따뜻함과 스타일 모두 잡기, 적당한 조임으로 찬 공기 차단하기, 몸에 밀착되는 기능성 소재의 내복 입기 등 온맵시 실천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또 친환경 생활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제출,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온맵시 복장으로 난방온도를 2.4℃ 낮추면 연간 304만t의 온실가스가 줄고 30년생 소나무 4억6천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며 “생활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맵시 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다.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18~20℃로 유지,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고 지구온난화도 막는 현명한 겨울나기 패션스타일을 말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건축허가·착공신고시 제출해야 하는 지질조사보고서 작성대상을 관내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일반지역의 경우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3천㎡ 이상인 건축물과 숭의1·3동, 숭의2동, 용현2동, 용현5동 등 특정지역은 5층 이상인 건축물에 대해 지질조사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은 지역에 상관없이 지반조사 및 하중시험 시행후 지질조사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 지질조사보고서 결과, 연약 지반의 경우 말뚝기초 또는 지반개량 등 지반보강 계획도 포함돼야 한다. 남구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해안 매립지가 많아 지난 2013년 숭의동의 한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모든 지역에 지질조사를 시행해 연약한 토질은 적절한 지반보강 후 건축물을 짓게 되면 구조적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 같은 조치는 해당 건축물은 물론 인근 건축물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5일 연수구 한의사회와 한방 난임시술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방 난임시술 의료비 지원사업은 난임 부부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한 자연임신 확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내 만 20세에서 만 44세 이하 난임 진단 여성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3개월 동안 한약제 및 침구치료와 일정범위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난임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방 난임 시술을 제공하고 3개월 동안 임신여부를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양방시술과 더불어 한방시술을 적용한 맞춤형 난임치료를 통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의 주변지역 지원금으로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인천LNG기지의 가스송출량(N㎡)에 따른 지원금을 매년 받고 있으며 지원금은 별도의 특별회계에 편성해 기지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쓰고 있다. 구는 지난 2014년 20억5천만 원을 시작으로 올해 18억7천300만 원 등 총 97억6천600만 원을 받았다. 또 지난해 인천LNG기지의 저장탱크 인허가 과정에서 특별지원금으로 56억 원, 지역발전기금 56억 원까지 모두 112억을 받아 현재까지 지원받은 총액은 209억6천600만 원에 달한다. 구는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건립비로 74억6천만 원을, 각종 기자재 구입비로 6억8천만 원을 각각 투입했다. 송도동 194의2에 지어지고 있는 노인복지관엔 강당과 건강증진실, 식당 및 조리실,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또 오는 2019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중인 (가칭)연수체육문화센터 사업에도 46억9천200만 원의 지원금이 들어갔다. 이 밖에도 송도국제도시 내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오수맨홀 상판 교체사업, 보행
인천 연수구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중 발굴대상은 1인 독거가구, 기초수급 신청제외·중지자, 긴급지원 위기사유 가구, 노인·아동 등 학대 의심가구, 위기가구 조기발굴시스템 통보자 등이다. 특히 고독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1인 독거가구 중심으로 동별 실정에 맞는 자체 발굴사업을 통해 확보한 위기의심 가구 등도 포함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 추진된다. 구는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동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발굴조사를 위해 복지관, 경찰서, 보건소, 우체국 등 관내 다양한 기관과 협조·연계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수급자·차상위 지원, 바우처, 돌봄서비스, 후원연계 등 가구별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이 24일 인천 남구를 방문,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애인(愛仁)과 함께하는 시민행복 더하기 대화’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21개 동 자생단체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화 참석자들은 입장시 ‘시장님 궁금해요’ 포스틱 게시판을 활용한 질문과 마이크 릴레이 자유발언 등으로 남구 발전을 위한 사항을 물었고 유 시장은 이에 대해 답변했다. 이날 구는 ▲수인선 철도 유휴부지 공원조성 ▲주민 참여 행복정원 조성 ▲용현·학익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 ▲구 명칭 변경사업 비용 지원 ▲수봉영산마을복합타운 조성 ▲주안7동 행복마을쉼터 조성 ▲용현1·4동 세진빌라 일원 공원(쉼터) 조성 등 7개 사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 시장은 “지난 해까지의 재정건전화가 결실을 맺음에 따라 고통을 감내한 시민들을 위해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유 시장은 대화에 앞서 박 구청장과 함께 남구 기관건의 사업현장인 수인선 철도 유휴부지 공원조성 사업지 및 장천로 112번길 주
인천 남구와 남구의회는 23일 대한적십자사에 2018년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박우섭 구청장은 100만 원의 특별회비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은 50만 원의 특별회비를 각각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