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우수후원업소 29곳을 선정해 나눔 명패를 수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꾸준히 나눔사업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나눔 명패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인천복지로부터 사랑의 국수(5㎏) 110박스를 기탁받았다. ㈔인천복지는 인천지역의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및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연수구에 국수 100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의 기지개를 켠다. 남구는 올해 중점 추진 목표를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부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6월에는 주안동 1224-5번지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완공, 지난 2017년 조성된 도시농업농장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실습 및 체험장, 강의실, 도시농업정보 지원실 등을 갖추고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센터 광장에는 도시농업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상시 장터도 운영한다. 옥상에는 텃밭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도심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5월 도시농업농장을 조성했다. 도시농업농장은 공동체 텃밭 26면(1면 6.6㎡)과 어울림 텃밭 88면(1면 9.9㎡) 등 총 114면의 텃밭으로 조성됐다. 특히 공동체 텃밭은 2017년 15개 어린이집 2천144명을 대상으로 122회에 걸쳐 ‘도시농부 어린이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구는 2018년 2월에도 도시농업농장 텃밭을 주민 170여 명에게 분양할 예
근무 중 순찰차를 끌고 나가 술을 마신 경찰관이 징계를 받게 됐다. 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시 25분쯤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32) 경장의 지인이 “A경장이 죽겠다고 하는 등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고 경찰에 알렸다. A경장은 이날 동료 직원들과 점심을 먹던 중 승진시험 원서를 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잠시 인천지방경찰청 담당 부서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A경장은 당일 오후 7시 30분까지 근무자였다. 지인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 20분쯤 계양구 상야동 아라뱃길 인근에 세워둔 순찰차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A경장을 발견, 차 안에서는 빈 소주병 2병이 발견됐다. A경장은 승진시험 원서를 접수하지 못하자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경정 이하 정기 승진시험은 내년 1월 6일로 원서 접수는 이달 22일 마감됐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A경장이 퇴원하는 대로 근무지 이탈 책임을 물어 징계할 예정이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최근 이대 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사망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인천 연수구가 선제적으로 관내 산후조리원에 대한 오염조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구에 따르면 연수보건소는 지난 해 2월부터 인천 최초로 산후조리원 시설 내부에 대한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 보건소는 상·하반기 4회 관내 산후조리원 4개소 대상으로 시설내 신생아실 침대, 산모방문고리, 수유실의자, 세탁실, 분유조제싱크대, 좌욕기 등의 검체를 채취해 신생아에게 위험한 로타바이러스 검사와 RS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산후조리원 모두 바이러스 불검출로 나왔으며 환경오염조사 실시 이후 12월 현재까지 관내 산후조리원에서는 감염병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오는 2018년에도 구는 지속적인 환경오염조사와 정기적인 감염병관리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후조리와 감염병 없는 산후조리원 관리가 되도록 필요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내부를 정기적으로 환경오염조사 함으로써 감염 위험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에게 환경오염으로부터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조리원의 종사자들에게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용하는 산모와 영유아에게 질 높은 산후조리를 지원하게
인천 남구는 28일 마을교육활동가 ‘발디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1월 선진지 탐방차 다녀온 구와 동구의 독특한 지역적 특성과 그에 맞게 형성된 마을공동체와 교육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으며 오픈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다음달 20일까지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에서 녹청자·목공 전시회 ‘제2회 흙과 나무로 만나는 감성 DIY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한해 아트플러그에서 녹청자·목공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과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가 출품한 사진과 녹청자, 목공 DIY 작품 등이 전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적십자봉사단은 27일 용현2동 주민센터에서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유계봉 남구 적십자봉사단 회장은 “소박하지만 주민들에게 달콤한 팥죽을 대접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보육교직원 윤리강령선언식’을 진행했다. 연수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255개 어린이집, 350여 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윤리강령 선언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존재임을 잊지 않고 항상 행동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한현숙 대표는 “최근 아동학대사건으로 인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의 상실감도 크겠지만 그 보다 어린이집을 믿고 사랑스런 자녀들을 맡긴 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이어 “땅에 떨어진 보육현장의 신뢰감을 회복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불미스런 사건이 재발해 매우 송구스럽고 유감스럽다”며 “모두가 합심해 안심하고 아이를 보육할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
김상철(59·사진) 신임 인천남부경찰서장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89년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5기동대장, 서울 영등포서장, 인천 중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경찰 내부에서 일처리가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