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원회는 최근 국제화복합단지 4호 근린공원에서 ‘내 나무 심고 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주민 200여 명은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거름주기 등을 진행했으며 사전에 제작한 소망을 담은 문구와 가족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나무에 직접 달기도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연화초등학교와 옥련중학교에 다목적강당 신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신도심에 개교한 학교는 학교 신축 시 다목적강당이 함께 건립되고 있으나 원도심 지역의 대다수 학교는 다목적 강당이 없다. 원도심에 위치한 송도·연화초, 연성·옥련·청학중, 인천뷰티예술고 등 6개 학교는 다목적 강당이 없어 날씨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인 체육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 입학식 졸업식, 학교 축제 등 정규적인 학교행사를 협소한 특별교실이나 타 기관 시설을 대관해 실시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학교 방문을 통해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립비의 20%를 지원하는 다목적강당 건립 지원을 위한 대응투자 확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교육부 지역 교육현안 수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내년에는 다목적 강당 착공에 들어간다. 또 송도초와 청학중도 다목적 강당 신축에 필요한 대응투자사업비(구비) 7억4천여만 원을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해 오는 2018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성중과 인천뷰티예술고에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며 “다목적 강당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국내 기업이 수억여 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한 염료 제조기술을 중국 업체에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모 염료 제조업체의 중국법인 전 대표이사 A(47)씨와 전 공장장 B(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난 2015년 3∼5월 국내 모 염료 제조업체의 영업비밀인 섬유 염색용 염료 제조 기술을 빼돌려 차례로 퇴사한 뒤 이직한 중국의 유사 기업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직한 중국 기업은 해당 국내 염료 제조업체가 개발한 염료 제조기술로 모직이나 실크에 사용되는 화학 염료를 생산한 뒤 중국 국영기업에 판매해 총 26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중국 국영기업은 국내 피해 업체가 그동안 화학 염료를 납품하던 거래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 매출 45억인 국내 피해업체는 5년간 7억5천만 원을 들여 해당 기술을 개발했으나 기술 유출로 큰 손해를 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 등은 전 직장의 중국법인에서 근무할 당시 국내에 있는 본사 대표에게 사업 확장과 추가 투자를 제안했으나 거부당하자 불만을 품고
인천 연수구는 지난 6일 행복나눔센터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제3회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천하나센터의 Re-start 사업과 연계, 북한이탈주민의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언어교육, 법률교육, 웃음치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8일까지 진행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여자고등학교는 7일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으로 현금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여고 학생 한 명이 1천 원을 기부해 한 학급과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을 1대1로 매칭, 매월 3만 원 상당의 현금을 기탁하고 지원하는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 대학원이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6일 인하대에 따르면 물류, 법학전문대학원 등 전문·특수대학원 6곳은 지난 달 말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고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섰다. 전체 전문·특수대학원 모집 정원은 715명으로 이번 모집 기간에는 이 중 일부를 선발한다. 물류전문대학원은 물류MBA과정과 학술석사과정, 박사과정, 학술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무전문박사과정을, 교육·공학·경영·정책 등 특수대학원은 석사학위과정(경영대학원은 주중, 주말 MBA과정) 인재를 선발한다. 법전원은 6~10일, 공학·경영·정책대학원은 6~24일, 교육대학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대학원은 지난달 원서접수를 끝내고 오는 12월에 추가 모집을 한다. 자세한 대학원 모집 요강은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순자 총장은 “인하대 대학원은 기초교육 내실화와 융·복합 교육을 통한 교육 혁신을 이루려 노력 중이다”며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인하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다음 달 29일까지 ‘2017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총 11개 복지사업 수급자다.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24개 기관 76종의 소득, 재산, 인적정보를 연계해 최신화된 자료로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및 신규로 개선되는 자동차 소유정보에 대한 반영과 근로 사업소득 기준이 일부 변경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등에 대해 적극 지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규 공적자료 반영을 원칙으로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해 수급자격 중지 등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도권내 보호가 필요한 수급자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8일부터 도심지역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정화하지 않고 분진과 악취를 발생시켜 구민건강을 침해하고 대기환경오염을 증가시키는 불법 도장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인천자동차검사정비조합, 민간단체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미신고 자동차 정비업체 및 외형복원업체 등 20여 개 업체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행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기타 환경법령 위한 행위 등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연수구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 협의회는 지난 1일과 2일 150여 명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S(고객만족)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신성새마을금고 안미숙 주임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의 고객서비스 개념을 설명했으며 사례별로 눈높이 고객 맞춤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함박마을내 다세대·원룸 현관문에 ‘안심거울’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거울이 부착되면 여성들은 뒤에 누가 따로 오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으며 범죄자는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비치면 범행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 범죄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