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위해 나섰다. 구는 재가 및 거주시설에서 생활해 온 중증장애인 중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은 인천지역에서 구가 처음이다. 주안동에 위치한 주택에 마련된 체험홈은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3명이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함께 거주하며 일상생활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통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게 된다. 체험홈 입주 장애인은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동안 거주하면서 자립생활 교육 및 자립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자립 준비를 마친 경우는 지역사회로 나가 독립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설치, 현재까지 4명의 장애인이 자립생활 체험을 마쳤으며 이중 3명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독립해 생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새롭게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포함, 인천지역 7개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중 2곳을 운영하게 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의회는 지난 19일 이한형(사진) 복지건설위원장이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2017년 소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소통대상, 청렴대상의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 소속 광역·기초의원 등을 대상으로 정책공약 실천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지역구인 주안2·4동의 현안사항인 도시개발1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재흥시장 주안스포츠센터 및 공영주차장 설치 공사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현장중심의 민원해결과 주민의 입장을 대변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오는 11월까지 종주길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인천시에서 오는 2025년까지 동물, 꽃, 나무, 사람이 멈추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며 계양산을 시작으로 솔찬공원(송도앞바다)까지 연장거리 60㎞에 달한다. 연수구 코스는 선학경기장을 시작으로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을 경유해 송도 솔찬공원까지 총 19.1㎞에 달하며, 구는 이 중 문학산에서 봉재산까지 10.6㎞의 종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산길이 주 노선으로, 구는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고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망데크 등의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보행 중 잠시 쉬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수목 및 초화류 식재를 통해 보행 중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종주길 정비를 통해 전체 종주길 중 연수구 코스가 가장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보행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은빛나무 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함께 전통음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궁중음식 기능이수자인 한양여대 외식산업과 박영미 교수의 지도아래 삼색송편과 배와 생강으로 만든 전통음료 배숙을 함께 만들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인천적십자사 연수구봉사회와 함께 20일 연수동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300명에게 사랑의 김을 전달했다. 이날 인천기지건설단 이희명 단장은 “작은 성의지만 한가위명절을 모두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건조한 가을철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 사업장 및 민원 다발 사업장 위주로 집중 점검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및 실제 시설과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에 관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 설치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에 따라 사법처리와 행정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와 함께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구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계자가 함께하는 비상저감조치 모의연습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자발적인 억제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이재호 구청장이 치매어르신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연수구치매통합센터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과 환자 가족들은 치매가족의 애로사랑, 아픔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경험과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고충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생애주기별 공통 관심사를 구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일 동안 5개 분야의 강연으로 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에서는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겸 아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27일 오전 10시에는 최정금 학습클리닉 대표가 남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청소년기, 미래의 인재상을 완성시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정도영 사람과 직업 연구소장이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청년기, 어떻게 직업의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28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는 허남철 경기대학교 초빙교수가 ‘중장년기, 50+삶과 변화관리’라는 주제로, 이소연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소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교육, 전략과 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제4차 산업혁
남구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열었다. 사진은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투표해 선정하고자 사업개요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남구 제공 인천 남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2018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참여자들은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최저액 보장(10억원 이상)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했다. 올해 제안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80건으로 그중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3건(22억5천750만원)의 사업을 주민총회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투표했다. 투표 결과 1순위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TV 설치(경인로), 2순위 대우아파트 버스정류장 녹지공간 정비, 3순위 수봉공원 육교 LED 조명 설치 순으로 결정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어느 정도 정착 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느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제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낸후 사회와 투표를 진행하고 개표
인천축산농협은 18일 연수구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맞이를 위해 지원할 사랑의 쌀 1천㎏(10㎏, 100포)을 전달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