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산농협은 18일 연수구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맞이를 위해 지원할 사랑의 쌀 1천㎏(10㎏, 100포)을 전달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고증 통해 백제 사신단 재현 연수구 일대 돌며 흥 이끌어 구민의 날 기념식도 열려 박현빈 등 유명 가수들 출연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 인천 연수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송도국제교와 컨벤시아교 사이 야외무대에서 ‘제8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해상교류와 세계문화의 중심 고대 능허대와 인천신항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송도달빛공원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관광 축제화를 목표로 지역 설화를 소재로 축제의 스토리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날에는 고대 능허대에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재현한 중국 대륙으로 향하는 백제 사신 행렬단이 연수구 일대를 행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며 오프닝 무대를 열게 되며 능허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묘사한 능허대 기획연극이 상연된다. 이어 제22회 연수구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뒤 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본 행사가 시작된다. 이튿 날에는 ‘도전! 능허대 알쏭달쏭’. ‘동 대항 줄다리기 대회’, ‘주민초청 공연’ 등을 시작으
인하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3천123명 모집에 5만256명이 지원해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수시모집 결과, 논술전형에서 간호학과가 9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 83.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과는 논술전형에서 6명 모집에 494명이 지원해 82.3대 1의 경쟁률로 간호학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743명 모집에 6천629명이 몰려 8.9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2p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562명 모집에 2만7천362명이 지원, 48.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의예과가 24.4대 1로,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에는 연극영화학과가 57.3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인하대 수시전형은 오는 30일과 10월 1일에 실시되는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로부터 시작된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는 오는 11월 18일(인문/예체능)과 19일(자연)에,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는 12월 2일(인문)과 3일(자연)에 각각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전형별로 오는 10월 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제물포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신병희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행기관장인 박 구청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7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동북아 정세가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지고 있다”며 “제18기 출범을 계기로 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기반의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지난 13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매매 집결지(옐로우하우스)가 포함된 숭의동 360번지 일대 ‘숭의1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 결정(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숭의1구역은 토지 등소유자가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하자 2015년 조합원 총회를 거쳐 지역주택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시에 정비구역 해제와 지역주택조합 설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요청과 관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정비구역의 해제 및 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해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해제로 향후 주택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이 지역의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인천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와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숭의1구역 정비구역의 해제는 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향후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추진으로 기존 노후건축물의 정비와 주변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인천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소인 옐로우하우스의 폐쇄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옥련1동 비류대로 일대 주택 담장 벽화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벽화 도로명주소는 옥련1동 행복마을공동체에서 실시한 ‘마을길 함께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에서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홍보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1동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미륵대도 송도선원으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할 쌀 200㎏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서호 선원장은 “쌀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Cartec123 자동차 정비공장 업체와 손잡고 ‘소방차 길 터주기 영상’을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공단서는 지난 7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G타워 앞, 오라카이호텔 앞, 해돋이공원 인근, 문학경기장 앞 등에서도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길 터주기 영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2일 ‘나를 통한 세상과의 유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제2회 1인미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i미디어오디션 분야 ‘1인 2역 인터뷰’를 출품한 이우용(인천 남구)씨가, 배움의 수단 분야에서는 ‘음식이 바꾼 세계사’의 신예진(용인)씨 외 4명이 차지했다. 또 경제적 도움 분야에서는 ‘표현하는 즐거움 캘리그라피’의 최정연(인천 남구)씨가, 이웃사랑캠페인 분야에서는 ‘Ribbon in the sky’의 진요한(대전 대덕)씨가, 즐거움 공유 분야에서는 ‘친구와 함께하는 영상제작’을 출품한 구진모(서울 구로)씨 외 1명이 각각 수상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미디어시티를 지향하고 있는 구는 시민들의 미디어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민들의 영상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연수을)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송도 6·8공구 개발이익 환수 문제, 내년 하반기 1단계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는 워터프런트 조성,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추진, 송도 공립도서관 신축, 아트센터 인천 개관 등 연수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논의됐다. 먼저 민 의원은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대해 시와 경제청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확고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길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부시장은 “현재 타당성 조사 중으로 내년 10월 1단계 착공에는 변함이 없으며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또 민 의원은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추진과 관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지하화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으며 조 부시장은 “조만간 용역을 낼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