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격연맹과 인천 남구보건소는 12일 인천 남구청 사격선수단과 환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인천 남구청 사격단은 지난 달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은혜가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421.3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국신기록은 2013년7월 스페인 그라나다월드컵에서 세운 한국기록보다 1.2점이 높다. 정은혜는 또 결선 경기에서도 대회신기록인 250.3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광석 인천 남구청 사격감독은 “무엇보다도 열심히 훈련을 쫓아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남구청과 인천사격협회의 지원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의회가 국제자매우호도시 방문을 잠정 보류했다. 구의회는 최근 남북 긴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오는 24일부터 3박5일의 일정으로 국제자매우호도시(몽골 준모드시) 방문 계획을 보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문은 10년 이상 지속돼 온 몽골 준모드시와 ODA(공적개발원조)사업 등 상호 발전 및 우호 교류를 위해 수 개월 전부터 준비돼 왔다. 하지만 최근 복지건설위원회 간담회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에 나가는 것보다 지역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잠정 보류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사격연맹과 인천 남구보건소는 12일 인천 남구청 사격선수단과 환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인천 남구청 사격단은 지난 달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은혜가 여자일반부 공고소총 본선에서 421.3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국신기록은 2013년7월 스페인 그라나다월드컵에서 세운 한국기록보다 1.2점이 높다. 정은혜는 또 결선 경기에서도 대회신기록인 250.3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광석 인천 남구청 사격감독은 “무엇보다도 열심히 훈련을 쫓아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남구청과 인천사격협회의 지원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는 12일과 오는 13일 경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전직원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조종림 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경찰관 비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와 종합적인 대책을 찾아보고 시민들의 신뢰를 제고하는 방안도 모색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오는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제2회 아시아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유명가수 축하공연과 시네마콘서트, 다양한 체험부스들로 운영된다. 오후 7시 개최되는 시네마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린나이팝오케스트라가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또 인기가수 한영애·동물원·박구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아시아문화관광페스티벌에 걸맞는 한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음식부스와 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오전에는 인천 최대규모인 아띠아모의 벼룩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행사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고 시네마콘서트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학생들이 보다 나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하대학교 구석구석이 지난해부터 탈바꿈되고 있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는 우선 학교에 들어서는 정문부터 모습을 바꿨다. 올해 초 정문 중앙에 문주를 설치하고 오른편과 왼편에 학교 이름을 단 것이다. 그 앞으로는 아스콘 포장을 새로 하면서 정돈된 인상을 주고 있다. 구 정문도 점토 벽돌을 붙여 모습을 달리했다. 지난 5월 경영대학과 사회과학대학이 사용하는 6·9호관 주변도 정리했다. 잔디블록을 설치해 주차장으로 만들고 그 옆으로 나무와 잔디를 심어 지저분했던 곳을 바꿔 놨다. 2호관 북쪽 출입구도 아스콘 포장을 다시 해 학생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5호관과 6호관에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강의실 리모델링과 스터디 라운지가 조성중이다. 특히 5호관 1층에는 고(故) 임택기 수학과 교수의 이름이 붙은 강의실이 조성 중이며, 6호관 1층에는 올해 초 문을 연 스터디 라운지와 같은 분위기의 학생회실이 꾸며진다. 노후 시설에 대한 보강공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건물 준공 기간이 55년이 지난 건물의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외관조사와 현장 실측과 강도, 배근탐사, 기울기 등
인천시가 2018년 유엔 산하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 11일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남구 갑)에 따르면 내년 48차 IPCC 총회는 인천에서 10월쯤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195개국 정부 대표와 과학자 등 5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IPCC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 환경계획(UNEP)이 지난 1988년 공동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국제 전문가협의체로, 전 세계 기후변화 관련 연구 결과를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각국에 판단 근거를 제공한다. 이에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홍일표 의원은 “현재 IPCC 의장을 맡고 있는 이회성 의장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천 총회 개최에 함께 노력해 준 포럼 관계자 및 학계에 감사를 전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포럼 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오는 16일과 17일 남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인천시는 국제문화행사인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와 함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무료로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같이 하는 전통문화예술 체험활동의 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은극장 돌체,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및 풍류관에 이르는 문학동 문화존(ZONE)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한 공간으로 쭉 이어져 펼쳐지게 된다. ‘예인, 한마당’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화각, 목조각, 단청, 완초체험행사가 2회씩 열린다. 또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도 장구경기민요인 ‘삼현육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도호부청사에서는 풍선만들기, 저글링배우기와 전통과학 행사 ‘고추장만들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ilc.incheon.go.kr)나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홈페이지(http://www.clownmime.com)를 참고하면 된다./윤용해기자 youn@
음란영상물 수십만 편을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에 팔아 수천만 원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35)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B(33)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8월까지 인천 연수구에 영상물 작업장 2곳을 마련한 뒤 음란영상물 75만 편(1.2 페타바이트)을 파일공유사이트 15곳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1천100만 원을 내고 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55명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파일공유사이트에 계정을 만든 뒤 음란영상물을 유포, 사이트 이용자들이 영상물을 다운받을 때마다 획득한 포인트를 환전해 8천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게 개인정보를 판매한 용의자를 추적하는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신기문화관광시장이 오는 9일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2번째 거점축제장인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는 지역·시장·마을축제가 결합,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신기문화관광시장 중앙통로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려 약장수, 마술, 도깨비 장터 등이 재현될 예정이며 총체극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음식만들기 대회, 순대 웃기게 먹기 대회, 가요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순대 웃기게 먹기 대회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외국인 관광객 500여 명도 찾을 예정이다. 또 오후 7시에는 개막식 행사가 개최돼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시장 곳곳에서는 청년 버스킹 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