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관광도시, 도시·건축·공원 여행지인 연수구로 놀러오세요.” 인천 연수구는 전국 최우수 ‘청정·청결’ 여행지로, ‘도시·건축·공원’ 여행지 전국 2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컨슈머인사이트가 여행객 3만903명, 현지인(거주·연고지) 3만3천46명 등 총 6만3천949명에게 전자 우편과 모바일을 대상으로 직접 가본 여행지 및 살아 본 지역에 대한 평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구는 전국 229개 시·군·구의 여행·레저 활동별 ‘청정·청결’에서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전남 담양과 전남 순천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전국 5위 이내 수도권지역 도시는 구가 유일하다. 이는 구가 그동안 도시 곳곳에 대한 시설유지보수는 물론 신속한 생활쓰레기 처리 등으로 어느 도시보다 더욱 청결한 것은 물론 인천 바다와 함께 청량산·봉재산 등 자연녹지가 풍부해 청정한 도시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는 또 ‘도시·건축·공원’ 항목에서도 2위에 올랐다. 1위는 서울 중구였고, 3위는 서울 종로구다. 이중 4·5위까지 모두 서울이 차지해 서울 이외의 도시는 구가 유일했다. 이 항목에서 2위에 오른 이유는 구가 당초 신도시급 계획도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27일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급식소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정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LNG기지 임직원과 적십자사 봉사원, 다문화 이주가정 60세대가 참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7일 선학동 202-7번지 일원에서 (가칭)선학공원 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선학공원 도서관은 개발제한구역인 638㎡ 부지에 사업비 63여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772.5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8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서고와 자원봉사실, 지상1·2·3층은 어린이열람실, 디지털열람실,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로 이용되며, 지상 4층은 반구형 스크린에 천문영상 등을 상영하는 돔형극장인 천체투영실이 들어서 관내 청소년들의 시청각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에 유성이 떨어진 것을 형상화한 외관은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구청장은 “선학공원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어울러진 선학공원도서관은 연수구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생하는 균형발전을 이뤄 구가 건강하고 향기 나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제운사거리에서 용일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미만 청년들에게 구에서 시설리모델링비 1천만 원과 임대보증금 1천만 원, 임차료 50% 및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 구 홈페이지 홍보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2곳에 대한 임대계약을 완료, 오는 10월 18일까지 공모를 진행중에 있으며 입주자는 10월 말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운사거리 인근은 변종유흥업소 24곳이 밀집돼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자생단체들이 모여 지난 25일 동 주민센터에서 ‘한가위 사랑의 송편·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옥련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손수 빚은 송편과 김 한 박스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50가구에 전달됐다./윤용해기자 youn@
㈜전국24시콜화물은 26일 남구청에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 될 사랑의 쌀 2천500포(10㎏)를 기탁했다. 윤수명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가 기업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학교 C-School(Creative School)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나선다. 지난 25일 학생회관 6층에 문을 연 C-School은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시작됐다. C-School은 세미나실과 3D프린팅실, 공작실, 설계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실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업연계 학생 팀 프로젝트 PSP(Problem Solving Project) 수업을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PSP 수업은 쌍방향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가족회사 1천700여 곳을 포함해 참여를 원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과제를 선정한다. 이를 교과·비교과목으로 개설, 학생들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 기업수요지향기술 종합설계, 제품융합디자인 경진대회, 시제품제작 경진대회 과목 등이 개설돼 있다. 이외에도 3D프린터 등 장비 활용법에 대한 정기 강좌와 각종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하대 최순자 총장은 “C-School이 이름과 같이 진정한 창의학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ldqu
인천향교는 오는 28일 대성전에서 공기 제2568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석전대제는 매년 공자의 사망일인 5월 11일과 탄신일인 9월 28일에 공자와 한국의 유학자들을 포함한 선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해 각각 한 차례씩 이들의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로, 현재 중요무형문화재다. 행사에는 지역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파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친 뒤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유교 제례순서에 따라 옛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된다. 특히 제례의식과 함께하는 여성유도회 회원들의 일무(유교제례의식무용)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진행할 이진성 전교는 “지역 문화재인 인천향교가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향교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지역의 교육과 예절, 문화를 발전시키고 우리 고유의 정신적 문화유산을 계승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 41명을 모시고 ‘노년의 가장 멋진 내 모습’ 장수사진을 촬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장수사진 촬영사업은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9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주택금융공사(HF) 인천지사는 25일 연수구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지급할 온누리상품권 100매(1만 원권)을 전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