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보건복지부 노인 실태조사서에 노인의 89.2%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노인 1명당 만성질환이 평균 2.6개가량 되고 평균 5.3개의 약을 먹는다는 결과가 나온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구는 안전한 복약지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남구약사회와 함께 의약품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7일 문학동분회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지역 내 10여 곳의 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남구약사회 소속 전·현직 약사가 참여하며 약물 오남용에 대한 피해와 병용 금기 약물 소개, 폐의약품의 배출법 등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교육하게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으로 약물복용이 ‘독약’이 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약물 오남용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8일 복지, 문화·체육분야 ‘일일 명예구청장’을 선정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명예구청장으로 선정된 심상우(60) 씨는 청사 투어를 시작으로 ‘현장 속으로’ 민생현장 참여, 민원안내 체험, 복지·문화·체육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등 구정업무를 직접 경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방학기간 학교주변, 공원 순찰 등 어린이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치안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과 8일 문학산, 승학산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에서 직원들은 산악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에 필요한 기초 구급약품의 수량, 유통기한 등을 확인 후 신규 약품으로 교체하고 최근 내린 비로 인해 흙이 유실된 곳도 복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강화워터파크에서 가족 물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내 영유아 취약가정 21가구 42명이 참여해 안전체험관과 가스과학관을 방문 후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이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기간은 9월13~15일이다. 입학을 원하는 이들은 평생학습자전형과 재직자전형으로 응시할 수 있다. 평생학습자전형은 2018년 3월1일 기준, 만 30세 이상 고졸자를 대상으로 하며 메카트로닉스학과 1명,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1명, 산업경영학과 8명, 금융세무재테크학과 1명 등 모두 11명을 뽑는다. 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회사에 3년 이상 재직한 이들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메카트로닉스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가 각각 39명, 산업경영학과 73명, 금융세무재테크학과 36명 등 모두 187명이다. 김철수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인하대는 창의적 융복합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현장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사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미래융합대학은 학생들의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길잡이가 될 다양한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다리’는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기 다양한 직업인들과 함께 그들이 겪어왔을 청소년기의 고민과 실패담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성향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해 보는 ‘4학년 꿈반’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학년 꿈반’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1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에니어그램 그룹활동을 기초로 청년 창업가, 정보보안전문가, 방송작가, 문화예술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를 대비, 자신만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체험형 직업특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내얼굴 피규어 만들기’는 피규어 관련 직업탐색과 피어규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8월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보드게임 디자인’은 보드게임 제작자의 직업 탐색과 보드게임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또래집단과 지역사회를 위해 변화를 꿈꾸던 고민들을 직접 실현할 수 있는 ‘2017 유스챌린지 공모전’도 개최한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최근 의경대원 76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등 의무위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오인성교육원 정희돈 외부강사를 초빙해 ‘성범죄 없는 깨끗한 병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선학동성당·연수동성당·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는 지난 3일 주거환경개선 서비스가 시급한 한부모가정에 700만 원 상당의 보증금 및 가전제품, 가구 등을 지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선의의 경쟁자이자 좋은 자극이 되는 훈련이었습니다.” 인천 남구사격선수단과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의 여름 합동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여름 합동훈련은 지난 7월10일부터 8월5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됐다. 박창건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은 남구사격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하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믿음이 있다”며 “큰 대회를 앞두고는 늘 남구사격선수단과 합동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양광석 남구사격선수단 감독은 “양팀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진행하면 서로의 기량이 성장하는게 눈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사격선수단에는 공기총 부문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호앙 쑤안 빈(이하 빈) 선수가 포함돼 있다. 특히 빈 선수는 베트남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로서 자국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는 남구사격선수단에는 국가대표 선수가 2명이나 포함돼 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