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 주안역지구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동아아파트 후문 외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벽화에는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가 삽입돼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범죄취약지역으로 손꼽히는 도화역 일대 통행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의 대형유통기업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 관내에는 지난 2000년부터 대형마트가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지난 4월 쇼핑센터 트리플 스트리트가 영업을 개시하면서 11개의 대형유통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트리플 스트리트, NC큐브 커넬워크점, 코스트코 홀세일 송도점, 이마트 연수점에서 241명의 구민을 채용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또 코스트코 홀세일 송도점은 아동센터와 복지단체에 푸드뱅크를, 상품도네이션으로 2억2천만 원을, 이마트 연수점은 바자회를, 그림대회 개최, 희망꾸러미 지원 등으로 1천8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NC큐브 커넬워크점도 복지관과 어린이재단에 생필물 지원, 방문봉사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입점한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다 함께 협력하며 상호 공존하는 연수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대한민국통일건국회 인천시연합회 남구지부는 지난 13일 남구 용현2동 대우아파트에 태극기 250장과 대한민국국기법과 관련 조례집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지부 이선규 회장은 “이번 제헌절에는 집집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가 게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보건소 결핵실에서 사회복지시설 78개소, 944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검진을 위한 채혈을 실시해 전문 검진기관에 검진을 의뢰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잠복결핵감염 양성으로 확인된 종사자들은 치료에 자발적으로 동의할 경우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 결핵검진사업으로 결핵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고 집단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검진이 결핵 발생률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증상과 전염력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균을 전파하지 않으며 90%는 평생 결핵에 걸리지 않지만 10%는 발병 위험이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청 직원들은 지난 12일 영화공간주안에서 휴먼로드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춤꾼’을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박우섭 구청장은 “영화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국민들의 아픔을 느끼고 소통함으로써 소통 부재로 단절된 우리 사회가 치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오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연수구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세금문제관련 고충 등을 상담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연수 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yeonsu.go.kr/job/)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하면 행사장 면접과 일자리관련 정보 및 직업훈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취업정보센터(☎032-749-8473~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고용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제공을 지원하고자 5개 업체가 직접 참가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직종에서 구인·구직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체와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다음 달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선학동 소재 ‘치매·정신통합센터(가칭)’에 대한 명칭 공모를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민들의 관심 제고와 센터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032-749-8133)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인천 최초로 치매와 정신보건시설의 구조적·기능적 통합 운영과 노인정서 관리 등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치매, 노인우울 및 자살, 정서질환 등은 밀접한 관계”라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시설의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거부감을 줄이고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정신통합센터는 올해 11월 개소 예정이며,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치매주간보호센터, 치매통합관리센터, 치매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알코올사회복귀시설 직업재활공간 등이 한데 어우러져 노인정서지원클리닉, 어르신사랑방, 가족지원실 등 ‘마음건강 통합서비
인천 연수구가 최근 관내 5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일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실생활과 직결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활용해 음식물류 폐기물 구분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자원재활용 실천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윤용해기자 youn@
범죄 없는 안전한 연수구 조성을 위한 연수구 U-도시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청사 7층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달 28일 CC(폐쇄회로)TV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범을 발견, 경찰에 신속하게 통보해 현장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남·여 3인조가 함박마을 주변에서 차량의 문을 열고 다니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모니터링 중 다른 소유의 차량 3대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무전으로 전파, 범인을 검거한 것이다. 이에 지난 6일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이 관제센터를 방문, 근무중인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을 격려하고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 초등학생 살인사건 때도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범인이 빠른 시일 내에 검거되는데 기여했으며 지금까지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사례는 올 한해에만 153건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에 힘입어 정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분석에서 구는 화재·범죄·안전사고 분야 1등급을 차지, 가장 안전한 지자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U-도시통합운영센터는 CCTV 영상자료 제공과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예방에 필요한 모든
인천공단소방서는 민원담당 안호성 소방공무원이 인천시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안호성 소방교는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고의 소방민원서비스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