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협업으로 연송초, 송명초, 해송초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배경 ▲장애 및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장애 인식개선 내용 ▲사고 및 장애발생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터넷에 올린 허위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들에게 중고차를 비싼 가격에 강제로 판매하고 총 11억원을 챙긴 수도권 일대 중고차 매매업체 11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A(37)씨 등 중고차 판매업체 팀장 2명을 구속하고 업체 대표 B(28)씨 등 10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이 속한 11개 중고차 매매업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천과 부천 등지에서 C(46·여)씨 등 차량 구매자 125명을 상대로 중고차를 강매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해 총 1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허위 광고를 올린 뒤 찾아온 구매자들에게 “해당 차량이 이미 팔렸다”거나 “반파 전력이 있어 위험하다”며 다른 중고차를 사도록 유도하고, 구매자들이 항의하면 인천과 부천 일대 중고차 매매단지로 끌고 다니며 욕설하고 협박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결국 비싼 중고차를 강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2014년식 투싼 차량을 600만원에 판다는 광고를 보고 매매업체를 찾아갔다가 경매인수대금 2천만원을 추가로 내라고 해 결국 2010년식 스포티지 차량을 2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30일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강의를 통해 성정숙 웃음치료강사는 “웃음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엔도르핀을 증가시켜 통증을 경감시키고 행복감은 증가시킨다”며 “나를 사랑하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웃기를 실천하자”고 강조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대강당에서 주민자율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3개 동 주민 116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발대식 후 효과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지카바이러스 및 말라리아 관련 교육에도 참석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은 오는 17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어린이 생태공원에서 ‘2017년 착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착한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취지로 내걸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개인·단체들의 중고 물품 판매와 자전거, 우산, 장난감, 소형가전제품 수리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구는 자원순환 실천 홍보를 위해 폐건전지·우유팩 교환행사, 홍보부스를 통해 각종 시책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체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플러스 인하·숭의점 등을 비롯해 남구청, 각 동 주민센터 직원과 구민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기증물품 판매수익금 전액과 개인·단체 판매자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와 가계 경제 절약에 도움이 되는 나눔장터의 성공적 개장과 상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증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미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자립지원, 탈시설 자립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 자립생활 기술훈련 등을 진행하며 구는 매년 센터에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27일 용현5동 용정근린공원에서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인천 원도사제 및 낙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인천도호부에 있던 지방관이 원도로 행차하는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퍼레이드에는 인천지방경찰청의 기마경찰대와 용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취타대, 정석항공고교 학생들의 깃발, 유생행렬, 청황패놀이 줄을 짊어진 주민행렬, 풍물패 등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조선시대 국가제사의 격식에 맞춰 나라의 안녕과 지역의 풍요를 기원하는 원도사제를 진행, 박우섭 구청장과 이진성 인천향교 전교, 고근진 축제위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마을 주민들을 위한 노래자랑, 주민 자치 프로그램 발표, 축하공연과 풍농과 풍어,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청황패놀이가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서해안 유일의 국가제사인 원도사제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그 의미 역시 주민 모두의 만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며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5동의 용정근린공원 일대는 20
인천 연수구는 지난 27일 선학체육관 일원에서 5천여 명의 주민과 사회복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4개 관계기관 및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된 이날 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 사회보장 관련사업 홍보·시연·체험부스와 그림그리기 대회, 나눔 바자회 등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많은 사회보장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오늘 행사를 초석으로 따뜻한 복지도시 연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어르신 및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별도 주차구역을 추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인 등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은 공공청사 내 차량수요 증가로 주차하기 불편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주차구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 공간 22면을 추가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 섬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산업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항공산업 인재를 발굴·육성한다. 인하대는 25일 항공·물류산업을 함께 연구할 학생들을 관련 학과나 전공여부에 관계없이 각 분야별로 150명씩 모집해 학생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항공산업 융합분야 ▲항공 연관산업 ▲항공 뿌리산업 ▲항공기업 저변확대 ▲물류산업 고도화 ▲물류 신규 시스템 모델 발굴 ▲ICT 물류 기술개발 연구 ▲물류기업 저변 확대 등이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기업 실무역량이 강화되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산학협력단 교수는 “인하대가 항공우주산업 중심대학으로 자리잡고 인천지역을 항공 우주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항공관련 사업 전반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생 연구회 활동과 경진대회 출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에서 벗어난 실무 경험을, 관련 업체에는 전문가와 함께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