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7일 학산나눔재단,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공동체 협력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산나눔재단은 복지는 물론 교육, 환경, 경제, 문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기반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연수1동 함박공원(함박뫼로 127)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5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연수1동 주민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5천㎡의 부지에 잔디광장과 어린이놀이터, 야외무대, 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춘 함박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윤용해기자 youn@
가짜 조합원을 내세워 의료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요양급여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타낸 이사장과 공무원이 구속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의료법 위반,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인천 모 의료생협 이사장 A(51·여)씨와 인천시 남구 공무원 B(59·5급)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천 남동구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의사를 고용, 건보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등의 명목으로 총 53억7천만 원을 불법으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 관련법을 악용해 지역 주민을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의료생협을 설립했지만, A씨 등 2명이 출자금을 모두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생협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B씨는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경찰 수사에 대비하라”며 이같은 사실을 A씨에게 알려준 혐의(공무상비밀누설)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17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인근 지역의 불법 현수막과 적치물, 승강장 주변 쓰레기 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City One Book)’ 릴레이 독서운동을 시작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책 읽기 릴레이 운동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총 2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운동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단체(8명 내외)와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는 가까운 12개 구립도서관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책을 수령해 읽고 다음 독서자에게 전달하기 전 책에 한줄 독후감을 남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지혜로운시민실(☎032-880-7991)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15일 ‘제36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모범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어린이집 원장 5명과 교사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어린이가 더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더 안심하고 교사들이 더 보람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의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빵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직접 영양찰떡과 쿠키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장애인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와 연수구청 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40여 명은 지난 12일 사랑의 무료급식소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예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1동 주민자치센터는 최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무료특강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3명 등 수강생 10여 명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천연비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체험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11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지원사업 선정교인 59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해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인하대를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본 사업은 지난 해부터 지원기간을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1년 단위로 평가를 실시해 입학전형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중간평가에서는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확대, 대입 공정성 확보 노력 및 대입 전형 여건, 고교-대학 연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하대는 고교교육에 기여하고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한 선진화된 입학전형을 운영 및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및 고교 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설화 해 대입전형정보 제공 및 사회적 책무성을 갖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학생부종합전형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관련 사업까지 포함하면 지난 2007년 시범대학으로 시작해 11년 연속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탁월한 성과와 고교 교육에 기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