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11일 구급대원의 건강·안전 및 감염방지를 위한 2017년 상반기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급대원 건강·안전 및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 각종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지원 대책에 관한 사항, 기타 구급대원 감염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수해를 대비해 관내 양수기 전수조사 및 작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가 보유하고 있는 엔진 양수기 15대, 전기양수기 44대 등 총 59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장난 양수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정비, 여름철 우기에 대비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의 예비 무역전문가들이 인천지역의 대표적 수출품목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하대 지역특화청년 무역전문가(GTEP·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참여 학생들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7 말레이시아 의료미용박람회’에 참가, 남동공단 화장품 업체와 현지 10대 기업 중 하나인 씨큐리포스(Securiforce) 그룹과의 수출협상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인하 GTEP은 또 2천 회가 넘는 바이어 방문과 판매상담을 통해 250건이 넘는 수출 협상을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3건의 사후 수출 계약, 1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인하 GTEP 부스를 찾은 씨큐리포스 그룹 MANAH HAMID(마나 하미드)회장은 전시회 기간 내내 이곳을 방문, 수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는 “마치 내가 사업 실패를 반복할 때 끊임없이 도전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이 자리에 올라왔듯 인하 GTEP 학생들의 모습은 그 시절 나를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2천 개가 넘는 기업과 2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인하 GTEP에는 학생 5명과 인천지역 업체 12곳이 참여했다. /윤용해기
인천 연수구는 개발제한구역인 선학근린공원 내 시유지를 활용해 자연 과학실 등 최신시설을 갖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당초 선학근린공원 도서관은 연면적 1천㎡ 이하로 계획됐으나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안 보고회에서 도서관 이용수요를 감안해 규모를 키워 건립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이후 국토교통부 및 국회 등을 수 차례에 걸쳐 방문, 설득해 지난 달 국토교통부 심사에서 도서관 규모를 연면적 1천800㎡로 증설키로 합의했다. 도서관은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어린이열람실, 디지털열람실, 일반열람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며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선학근린공원 도서관이 건립되면 교육·문화 소외지역인 선학권역 구민들의 정보이용 증진과 문화·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에 기여하는 주변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연수구 원도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문화 소외지역인 선학권역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서관 건립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생하는 균형발전을 이뤄 구가 건강하고 향기 나는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된 50개의 카네이션 화분은 남동구에 위치한 피오레 화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어버이날이 됐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는 미래 첨단 자동차산업을 주도할 R&D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자동차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제’의 사업주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전문인력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최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의 신융합 생태계 및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부합하는 융합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수요 기반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석·박사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학위과정과 재직자 대상의 비학위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등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완성차, 전장, 전자, ICT 등 미래형자동차 관련 28개사가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해 현장수요 및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해 수행한다. 인하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한양대, 충북대, 군산대 등 3개 대학,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결과 사업주체로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인하대 관계자는 “미래 첨
인천남부소방서는 8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전 직원의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해 출근시간에 맞춰 청사 앞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어깨띠를 착용한 뒤 피켓을 들고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 전단지를 배부했다./윤용해기자 youn@
연수지역 목공봉사동아리 아트트리는 최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연수둘레길 제5구간(연수동주차장~동막역)에 새장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아트트리 진안식 회장은 “지속적으로 연수둘레길에 새장을 설치해 사람과 자연을 공생하는 맑고 깨끗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오는 11월까지 문학산과 인천도호부청사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체험중심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달과 오는 9월, 11월에 진행될 ‘미추홀에서 비류찾기!’는 비류 백제, 미추홀, 문학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비류를 찾아가는 백제인의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묶어 문학산의 자연경관 감상과 재미난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2017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조선시대 양반들의 보드게임이었던 승경도 놀이를 통해 다양한 관직을 몸소 체험해보는 교육으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오는 6월 진행된다. 이 밖에 ‘미추홀의 안전한 녀석들!’은 아이들이 ‘화가투놀이’를 응용해 문화재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미션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문학산성(인천시 기념물 제1호)은 백제 건국신화가 깃든 인천 역사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다. 또 인천도호부청사(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호)는 조선시대 도호부청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활용가치가 높은 인
인천 연수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및 도심 속에 위치한 수경시설을 이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도심 속 마을숲길을 포함한 총 5개소로 답답한 도심에 청량감을 선사하는 한편 낭만적인 분위기와 휴식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시설물 자체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및 시험가동을 거쳤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가동할 예정이다. 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날씨와 기타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수경시설의 특성상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심 속 작은 휴식공간인 수경시설에 대한 구민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