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지방규제개혁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위생관리과 강선희 주무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법령·자치법규상 규제개혁 및 인·허가 행태 개선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전시장 내에 식품접객업 영업신고가 가능하도록 자치법규를 제정, 기업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관광호텔업 내 음식점 옥외영업을 허용했다. 또한 규제개혁 음식점 ‘숍인숍’ 전국 활성화를 위한 EBS 희망나눔캠페인(Dream 人) 홍보 활동 등 규제개혁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들을 개선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오는 7월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음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요리이론 강습 및 요리실습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15일 도호부청사에서 전통성년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전통성년례는 구가 주최하고 인천향교가 주관해 거행된다. 행사에는 올해 성년을 맞은 인천재능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 여학생 25명과 정보통신과 남학생 25명 등 재학생 50명이 참여한다. 또 인천향교 관계자, 성년자 부모, 일반 시민들도 참석, 성년을 맞은 학생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인 성년례는 전통 예법에 따라 의식을 주관하는 ‘큰 손님(빈)’을 모셔놓고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인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차례로 갈아입으며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시가례(始加禮), 재가례(再加禮), 삼가례(三加禮)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술을 마시는 예법을 일러주는 내초례(乃醮禮),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를 지어주는 명자례(名字禮)도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및 교차로 55개소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조도보강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도보강 개선사업에는 총 사업비 2억7천만 원이 투입되며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횡단보도 주변에 가로등이 없거나 조도가 낮은 횡단보도에 밝은 LED 집중조명을 설치한다. 구는 조도보강 개선사업이 운전자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는 지난달 29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유적기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책임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최근 취약계층의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전문병원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의 안과 질환 및 저시력 등을 발견하기 위해 연수김안과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검진을 통해 안과 질환이 발견된 경우 처방전을 발급해 초기치료를 진행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일 용현 갯골유수지에서 ‘수질오염 대응 시·구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중구문화회관 앞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 유류 20여t이 인근 우수관로를 통해 갯골유수지로 유입되는 수질오염 발생사고를 가상해 실시됐다. 훈련은 유류유출에 대한 사고접수 및 관계기관 통보를 시작으로 갯골유수지에 흡착붐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또 확산 방지 조치 등 실제상황에 대비한 피해예방 조치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대비해 사고피해를 최소화하는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사고발생시 민·관 협력 조기 수습 지원체계를 확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해돋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인문독서 아카데미’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60개 기관에서 시행된다. 해돋이도서관은 조정육 작가의 ‘우리 아름다움의 재발견, 불교미술’ 강연을 시작으로 예술과 사회과학 분야의 인문학 강좌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은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전국 70여 곳의 도서관·박물관에서 실시되며 해돋이도서관은 ‘그림책연구회 그리다 책’ 동아리를 통해 그림책 창작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2017년 산악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주말 및 공휴일을 이용해 청량산 및 문학산 일대에서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사랑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생동감동 생명사랑 우리동네, 감싸주는 우리동네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생명비추미 양성 및 경로당, 통·반장 교육으로 자살고위험군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생명사랑 안전마을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자살예방사업이다. 구는 최근 옥련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과 ‘생명나무만들기’, ‘생명사랑 폴라로이드 인증샷’ 등 자살예방 이벤트를 실시했다. 구는 동별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거부감없이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