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가 지난 20일 현장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건설위원들은 최근 정비 사업을 완료한 주안역 광장과 오는 5월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인천업사이클 에코센터, 붕괴 위험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주안2동 신성빌라 등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 입장에서 이용의 불편함과 미흡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한형 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예정지와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 ‘아트에비뉴 27’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예정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주민의 거주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문영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구청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방문을 실시하겠다&rdquo
인천 연수구 옥련1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청결 운동은 옥련1동 통장자율회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 골목길과 공원주변에 적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체계적인 CCTV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한길자 부구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는 이날 올해 주택가와 제물포역세권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대상지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19일 연수구 15개 지역아동센터소속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 1천2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문화체험, 교육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와 인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식품관련 직능단체인 ㈔대한제과협회 연수구지부와 ㈔한국외식업중앙회연수구지부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 기여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단체들은 매주 1~2회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어 인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과 장애인 봉사자 200여 명에게 간식과 생일축하 케이크 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장애인체육이 활발해 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숭의4동 수봉영산마을이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숭의4동은 1970~80년대 근대화 산업의 유산이 많고 수봉영산마을의 현대화까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개성있는 장소라는 평가를 받으며 방송 제작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지난 1972년 개설된 제물포시장은 단연 인기 촬영지다. 1970~80년대 고급 단독주택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제물포시장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거인구가 감소하면서 시장도 활기를 잃었다. 하지만 최근 7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뮤직비디오 제작이 이어지면서 대흥행을 기록한 ‘써니’, ‘댄싱퀸’, ‘아수라’, ‘신세계’, ‘황국의 제국’ 등이 이 곳에서 촬영했다. 이에 따라 옛 모습의 향수를 찾고자 하는 중·장년층의 방문 증가와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젊은 청년층의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인천의 뿌리였던 숭의동은 발전에만 집중한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아름다운 감성이 있다”며 “이런 모습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 미디어 촬영장소로 각광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교생을 위한 수능 학습전략 및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청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번째 개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강남의 인터넷 수능방송 유명강사와 입시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학생들의 대학 진학설계와 성공적 입시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입시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대입 지원 전략 교재가 무료로 배부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송도1동 방위협의회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역사·안보현장 견학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제주4·3평화공원과 기념관 등을 돌아보며 제주4·3 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령하고 역사적 의미와 평화,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19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구청 7층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요건, 재정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고, 이어서 개인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 및 기업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매회별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
매주 인천 남구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8개국 청년들의 비공식회담이 열리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공유공간 팩토리얼’에서는 청년 다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산마을협력센터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남구 비공식회담’으로 명명되는 토론회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인하대와 인천대 교환학생,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학생들과 함께 각 나라 문화의 차이, 개인의 차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다름의 아름다움을 배워가고 있다. 토론회는 지난해 유럽국가 위주의 교환학생들과 한국인 학생, 어학과 문화 교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소모임으로 시작됐다. 이후 올해 언어 및 문화교류분야 전문가인 임선옥 비즈위즈 대표의 합류와 러시아, 베트남, 중국, 독일, 폴란드, 체코, 스웨덴 등 7개국 학생들과 우리나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확대됐다. 비공식회담에서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과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청년들의 스펙 쌓기’와 같은 사회문제에 대한 각국 청년들의 입장 등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구는 인하대, 인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