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오는 15일 수봉산 일원에서 ‘제2회 벚꽃 주민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1천5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당초 전망치보다 10.7% 줄이는 등 강도높은 친환경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0일 ‘2017년도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시행계획’을 마련,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대응 계획은 지난해 11월 4일 공식 발효된 ‘파리협정’(Post-2020 신기후체제)과 정부의 ‘제1차 국가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 및 시의 ‘제2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16~2035)’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연차별 세부 실천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당초 전망치인 9천870만 t(CO2eq) 대비 10.7% 감축한 8천810만 t으로 설정,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는 시가 지난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한 뒤 ‘앞으로는 지난 2016년 배출량을 초과하지 않고 줄여가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9개분야, 148개 사업이 추진됐던 시의 주요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올해 9개분야, 160개 사업으로 확대 추진된다. 특히 올해에는 연료전지 설치, LED 가로등 교체, 산업보일러 효율개선,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확대, 버스 정보시스템(BIS) 확대, 생태놀이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7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펫케어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분야 박람회이다. 첫째 날인 오는 14일에는 국제미용사협회와 친선 및 기술교류 목적으로 국제애견미용사협회(IJA)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오는 15일에는 국내외 혈통등록이 돼 있는 견종 소유자들이 펼치는 국제 도그쇼가 개최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인천지역 로봇산업 저변확대와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해 상반기 로봇교실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로봇과 관련한 다양한 무료교육(교구재 비용 제외)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로봇 기초반’, ‘로봇 중급(코딩)반’, ‘로봇 고급(대회)반’ 등 모두 3개 반으로 나뉜다. 로봇 기초반은 연령에 따라 A, B반으로 구성돼 로봇 동작원리와 기계부품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양하기 위해 8주간 진행되며 중급반은 로봇 프로그램의 알고리즘과 코딩 등 심화단계의 교육을 10주간 이뤄진다. 또 고급반은 각종 로봇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로봇교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등 교육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준공되는 로봇랜드와 맞물려 인천지역 로봇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로봇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지속적인 로봇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지원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상반기 확인조사를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전체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방식은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입수 가능한 71종의 모든 소득·재산정보 및 금융재산조회 자료 중 가액정보가 있는 소득·재산 23종 자료에 대해 반영자료의 중복등록,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 확인서발급,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국가유공자) 등 13개 보장사업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에서 주관한 2017년도 10개 군·구 위생분야 행정실적 평가 ‘음식문화개선사업’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국제도시에 걸맞는 우수 먹거리 환경 인프라 구축, 국내·외 관광객의 소비성향에 맞는 특화거리 조성 등 민·관·학 협업 및 소통을 통한 융·복합형 음식문화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주민 참여형 축제인 ‘즐거운 한탕 cook 찜 & 누들 페스타’ ▲일반 및 특성화고등학교와 관련 업계의 연계를 통한 직업창출 아카데미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6일 유정복 시장이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분권과 사회보장전달체계의 근원적 변화, 지역 사회보장 환경 반영, 지역사회 공동체기능 회복과 사회적 자본 증대의 필요성,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사회 조직화 등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중심의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읍면동의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마을복지에 앞장서는 복지공동체 인천보듬지킴이 사업, 위기가정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복지안전지대로 바꾸는 SOS복지안전벨트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 취약가정과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어 온정을 나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 등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인천형 공감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 시장은 또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개 구·군 협의체가 참여하는 대표협의체, 군·구에 1개씩 구성돼 있는 실무협
인하대학교가 아시아 대학 중 처음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개발 연구에 참여한다. 인하대는 NASA 랭글리 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인 ‘Space Act Agreement’(SAA)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랭글리 연구소는 나사의 미국 내 10개 연구소 중 가장 먼저 설립돼 공기 유동과 첨단소재, 우주선 시스템 등 우주과학 분야 다양한 내용을 연구한다. 인하대는 이번 합의에 따라 랭글리 연구소가 추진 중인 헬리오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헬리오스 프로젝트는 심우주(지구와 달을 넘어선 우주전체) 탐사를 위한 발사체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한다. 올해부터 2년 간 연구 인력 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에 들어가며 결과에 따라 기간은 2년 씩 연장된다. 이에 따라 이달 나사 연구팀이 인하대를 방문해 구체적인 연구 일정을 협의하고 심우주 연구에 대한 심포지엄도 열 예정이다. 인하대도 올해 하반기에 인하 IST-나사 심우주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 지역 사무소를 설치하고 방학기간에는 연구인력과 대학원생들이 나사를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순자 총장은 “50년대 공과대학으로 시작해 60년대 로켓을 직접 만들어 쏘아 올렸던 인하대의 개척정신을 적극 홍보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는 중고자동차 불법매매와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각 구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등록관할 대상구와 인접 구 매매업 담당자가 서로 교차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관내 335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시장에 제시된 매매자동차에 대한 상품표지판 게시여부 ▲앞면 등록번호판 보관여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매수인 고지여부 등으로 매매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민원발생이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함께 불시점검도 병행한다. 위반업체는 사업취소·정지, 과징금 부과 등 엄정히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몽골의 사막화방지를 위한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바상자브 간볼드 주한 몽골대사와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 UNESCAP동북아사무소장의 예방을 받고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에 대한 그간의 실적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과 간볼드 대사는 사막화방지사업 추진을 위해 조림사업의 지속적인 관리와 몽골 체육선수단 전지훈련, 심장병 어린이 초청 진료 등 국제우호교류사업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 몽골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천기업체의 몽골 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몽골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력, 지하수 개발 및 농업분야의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유 시장은 오는 5월 22∼26일 몽골을 방문해 환경관광부 장관과 도로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류사업 확대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단체·자원봉사자 등 70여 명도 희망의 숲 조성사업 10주년을 맞아 5월 23∼27일 몽골을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문화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