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싱가포르에서 ‘예비 무역전문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사업단 단원 12명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뷰티아시아 2017’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2곳을 마련해 놓고 국내 중소업체의 뷰티 상품을 소개했다. 사업단은 현지 고객과 화장품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에서만 200여 건에 달하는 수출 상담을 진행해 그 실적만 10만 달러 이상에 이르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현지로 떠나기 전 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은 디엠코스메틱스, 에스폴리오, 뷰티랩 등 국내 중소 화장품 업체 10여 곳과 1인 1기업 방식으로 업체별 특징과 수출 주력 상품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현지 주민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SNS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바이어들을 사전 모집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행사를 총괄한 최근섭(국제통상학부 4년)씨는 “최근 중국발 화장품 수출 위기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입지가 위축되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여전히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며 &ldquo
인천시가 현안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에 발벗고 나섰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7일 동춘1·2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연수구 원도심 지역 현안사업 현장을 공병건 인천시의원과 함께 둘러본 뒤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2-10호선 도로는 동춘1구역과 동춘2구역을 연결하는 도로폭 30m 총 연장 9천200m의 도시기반시설이다. 이중 개설이 완료된 7천680m를 제외한 미개설 구간 1천520m에 대해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조기 도로개통을 위한 추진대책 마련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시의원 및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일본 지바현 니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3대 농식품 박람회인 2017 동경식품박람회는 동양 최대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 시는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새로운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첫 출전한다. 시는 인천관을 별도로 개설해 관내 중소농식품 제조기업 8개사가 홍삼제품류, 쌀국수, 고구마가공품, 김치, 조미김, 쑥가공품 등 30여 품목을 함께 전시·운영할 예정이다. 또 일본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전략홍보관 운영으로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신규유망품목 정보의 집중 제공과 상담주선으로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오는 6월 초 미얀마 식품박람회 참가와 9월 중국 판촉전개최 등에 참여하는 등 a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며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내 영세한 수출 농식품 생산 제조업체들의 지원을 위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9~10일 이틀간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해 관내 산후조리원 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산후조리원 환경오염조사는 올해 첫 실시하는 사업으로 구는 조리원의 위생 및 예방관리실태 집중 조사와 인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의뢰를 통해 로타바이러스와 RS바이러스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또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추가로 환경오염조사를 실시, 검사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병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내 정기적인 환경오염조사를 통해 감염 위험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를 환경오염으로부터 사전에 차단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산후조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 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대강당에서 ‘2017년 금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수노인인력개발센터와 금연지킴이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금연지킴의 성공적 활동을 위해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가 지난 5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경기에서 기마순찰을 실시, 축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마경찰대는 인천시민과 원정축구팬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교통반칙·사이버반칙)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최근 매개질병의 해외유입 증가와 토착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감시가 요구되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신종 감염병 대응과 매개체 감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3개 시·도 매개체협의회’가 열렸다. 5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광주, 강원도 3개지역 보건환경연구원이 매개체 감시사업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의 순회 협의회다. 이번 협의회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 10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한 실시간 모기발생시스템구축(DMS) 현황과 올해 국민안전처의 특별교부세 5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100여 곳에 추가 설치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리 정보 체계) 기반의 모기발생지도 구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 참가 기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공동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이성모 원장은 “향후 더 많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하고 싶어지는 매개체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오는 5월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종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 대회홍보, 교통, 문화행사 등 8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U-20 월드컵종합추진단’을 신설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및 훈련장 보수보강,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준비 추진에 돌입했다. 또 각종 문화행사 연계홍보, 서포터즈 운영, 홍보대사 위촉, 입장권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대회 분위기를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우선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 개막식에서 2002 월드컨 스타이며 인천출신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씨를 2017 U-20 월드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씨는 오는 15일에 있는 조주첨 행사에 참석하는 등 ‘2017 U-20 월드컴’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전 부시장은 “많은 국제대회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천이
인천 남구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주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수시책으로 매주 1회,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우리동네 주무관’은 통장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를 발굴, 복지와 민원처리 상담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평소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 복지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현장을 방문한 공무원이 해당 주민의 사정을 살펴 필요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일 상수도 노후관 정비 등 상수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새로운 미추홀 참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지역 노후관 정비 계획에 따른 설계 및 시공감독 전담 인력 부족과 지역사업소의 노후관 정비사업의 저조한 추진실적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연도별 노후관 대상 재평가에 따른 중기계획 수립 ▲상수도 설계·감독 경력자 지역사업소 우선 배치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부족한 감독 인력 외주 용역 활용 방안 ▲조기발주 저조 지역사업소에 대한 본부 차원 설계·감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나왔다. 김복기 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후관 정비에 따른 문제점과 필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예산을 신속히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