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지난달 28일 국가중요시설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를 방문, 지난해 12월 경찰 ‘경계강화’ 비상발령에 따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박 청장은 종합상황실 등을 둘러보고 방호상황 청취 및 중앙제어실 등을 점검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이 새 단장을 마친 후 3월부터 다시 관객을 맞는다. 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예술회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소공연장 개선사업을 착수, 올해 2월 새롭게 문을 열어 국악, 재즈, 대중,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시연 무대를 가졌다. 예술회관은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공연장의 객석·음향시스템·음향반사판 등 총 3가지를 교체, 관람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객석은 관객의 편안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객석수를 기존 511석에서 486석으로 줄였으며, 시트의 색도 빨강색에서 파랑색으로 교체했다. 또한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음악장르가 공연됨에도 최적화된 음향을 선사하지 못했던 점을 개선, 다목적공간으로 설계된 소공연장의 음향밸런스, 해상력 등을 월등히 높였다. 주로 클래식공연에 사용되는 음향반사판 역시 기존의 음향반사판을 해체하고 밀도가 높은 합성강화보드로 제작한 반사판으로 교체해 음의 반사효율을 높여 클래식 음향의 잔향을 높였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연장을 찾는 관객과 예술가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최적화된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이 마련되는 대로 소공연장 개선사업을 분장실, 로비 등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전국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한 제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노력도 등 4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동구가 우수기관, 옹진군이 특별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기에서 시는 행정 편의주의를 버리고 시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심의 신청 시 간략도서 제출, 공개공지 확보대상 완화 등 건축조례를 개정해 규제 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입주자의 갈등·분쟁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장면을 세대 내 TV, PC,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우리 아파트 생생방송’에 대한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40분쯤 연수구 청학동 청량산에서 구조를 요청한 김모(15)양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119구조대는 청량산 정상에서 좌측발목을 다쳐 움직일 수 없는 김양을 들것에 싣고 이동, 소방항공대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 중기발전계획 및 특성화를 위한 연구조사사업 결과에 따른 포럼을 28일 인천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는 이자리에서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를 통한 노동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지원’이라는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향후 자활사업의 전개방향을 감안한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27일 연수구에 소재한 ‘평화의 집’에서 지적장애인들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난방비 후원은 인천LNG기지가 지역 사회와 불우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소방서는 28일 예향꿈터 지역아동센터(남구 학익동 소재) 학생 및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물소화기 및 교육용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체험,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앞바다에 버려지는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에 정부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앞바다에서 건져낸 쓰레기가 4천t 이상으로 시는 지난해 인천 해안가에서 2천803t, 연안 해역에서 1천787t, 근해에서 50t 등 총 4천640t을 수거했다. 이는 전년도 5천773t보다는 20%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팔당댐 주변과 한강구간에서 수거한 쓰레기량이 전년도 보다 대폭 늘어난 4천t과 2천551t이었기 때문에 인천 앞바다 쓰레기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쓰레기 처리비용은 수도권 3개 시·도 중 인천이 가장 많이 부담하고 있어 정부지원 확대가 절실한 상태다. 특히 쓰레기의 약 80%는 인천 이외 지역에서 발생해 인천 앞바다로 흘러간 것으로 수도권 육지 쓰레기가 집중호우 때 하천을 거쳐 바다로 유입되기도 하고 어민의 그물·어구 폐기, 여객선 승객의 불법 투기로 쓰레기가 떠다니기도 한다. 최근에는 중국 산둥성 쓰레기가 해류를 따라 백령도 해안까지 흘러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올해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예산 82억 원의 분담 비율은 정부가 40%, 인천 30.12%, 경
인천시가 한·중 FTA를 활용한 대중국 수출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섰다. 시는 28일 ‘주중 인천(IFEZ) 경제무역대표처’(이하 인천대표처) 전시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본부세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한·중 FTA 최근동향과 HS코드 및 양허대상여부 확인,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FTA 활용 절차 설명, 업체별 1대 1일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또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도 진행됐다. 인천대표처는 중국 내수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국 웨이하이시에 1천448㎡ 규모로 설립됐으며 전시관, 홍보관, 비즈니스 지원실 등이 갖춰져 있다. 화장품, 식품 등 58개 기업의 900여 개 상품 전시와 시 홍보 및 무역·투자 상담 등 대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대표처는 개관 이후 지난 1월 말까지 1천700여 명이 방문했으며, MOU와 계약 3건 체결, 20억 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중 FTA를 활용한 교육 및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전시입점업체들의 대중국 수출 역량 강화와 FTA 효과
인천 연수구는 최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세화종합사회복지관 등과 ‘2017년 청학동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학동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은 구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중심의 복지관 편중으로 지역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학동 지역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달부터 청학노인문화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복지상담소, 청학인문학대학, 취업교육(자격증취득과정), 주민상담원양성, 재능나눔학교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