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로 해제된 개발제한구역(GB)내 훼손지 복구의 일환으로 선학공원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원 조성 지역은 선학경기장 주변인 연수구 선학동 210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만8천866㎡ 규모며 보상비 124억 원, 공사비 41억 원 등 사업비 165억 원이 투입된다. 공원에는 ‘진경산수’로 명명되는 인공폭포를 비롯, 야외무대,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팥배나무숲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착수해 올해 3분기까지는 공원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풍부한 녹지·다양한 휴게시설 도입 등 아름다운 녹색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이 휴식하며 운동하고 여가를 즐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오는 22일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동계 스포츠 참여 활성화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 제고를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해 청소년 빙상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보호자가 없으면 유료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며 스케이트화나 안전장구(헬멧 등)는 어린이·청소년들도 현장에서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빙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결핵 퇴치를 위해 관내 노약자 지원시설에 결핵이동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사와 함께 청소년쉼터, 시각장애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시설 이용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검진결과 결핵의심자로 판정될 경우 추가 검사를 시행, 결핵으로 최종 판정된 환자를 보건소에 등록해 지속적인 결핵치료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결핵실(☎032-880-5446~8)로 문의하면 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공단소방서는 지난 17일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 3층 주차장 출입구에 ‘소방홍보판’을 전시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홍보판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문구와 소화기 및 감지기 그림으로 구성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은 최영은 초빙교수가 지난 16일 학교 발전 기금으로 5억 원을 쾌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다문화 연구를 위한 장학금 및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은 상태다”며 “시대 흐름에 따라 다문화에 대한 연구 관점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하대가 한국 아시아문화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 기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 장학금 기부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순자 총장은 “한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이들이야 말로 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다”며 “인하대 다문화 연구가 최 박사와 함께 하면서 더욱 빛나게 돼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내 다문화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최 교수는 국내 대학 중 드물게 다문화학 석·박사 과정을 두고 있으며 국내 다문화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김영순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사업으로 추진한 ‘용유바담 농산물가공공장’을 완공, 향후 용유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용유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항 해결과 인천명품 농산물인 용유고추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구 남북동에 115㎡ 규모의 농산물 가공공장 신축과 가공장비 설치를 지원해 왔다.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센터가 함께 추진해 농산물 시장개방 및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종합적인 기술지원과 집중 육성으로 시장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용유지역의 고추 품목이 선정돼 농산물 가공공장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 용유바담 농산물 가공공장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내 농산물 가공시설이 없어 고춧가루 등 농산물 가공을 위해서는 시간·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향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과 함께 농산물 가공공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용유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지역 농업인들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위촉된 17명의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말까지 재해·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실시, 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인천전문학교과 함께 K-뷰티 프리미엄과 관광상품을 결합해 외국인들에게 지역 미용산업 홍보에 나선다. 시는 16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에 대한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미용 교육테마 관광상품인 ‘토탈미용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호텔 등에서 일본 미용업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에 대해 K-뷰티 프리미엄을 기치로 ‘한류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기술’에 대한 강의 및 체험실습이 이뤄진다. 또 인천 차이나타운,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관광명소와 인천지역의 맛집 등을 찾는 관광도 접목돼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K-POP 및 드라마로 전파된 한류 문화속에서 주목을 받았던 한국의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기술을 해외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류 문화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내수 시장안으로 들어온다는 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문화로 시작된 한류열풍이 미용분야까지 번지면 한류의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관절전문병원인 바로병원은 인공관절 교육연수를 위해 인도의료진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진원 원장이 이끄는 바로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이날 연수에서 최신 무릎,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기법 및 One-stop 수술시스템과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인도 의료진은 RAJEEV 소속 병원과 Sunrise 병원 등 Rashmin.B.Sadrani, Rajeev Gupta, Upinder Singh 등 3명이다. 특히 인도 의료진은 인공관절 수술 후 피주머니를 제거하자마자 시행되는 무중력 보행운동의 시스템과 NASA기법의 무중력 범위, 운동속도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된 무중력 재활운동시스템 시연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바로병원은 외국 환자유치 및 해외의료진들과의 교류를 위한 국제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라핫메디컬, 국영병원과의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인천 LNG기지에서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회사(KIPIC사, Kuwait Integrated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의 아흐마드 알 제마즈(Ahmad Saleh Al-Jemaz) 천연가스·석유화학 분야 부사장을 초청해 알주르(Al-Zour) LNG기지 운영사업의 수주를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알주르 LNG기지 프로젝트는 가스공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3월 수주에 성공한 사업으로서 공사는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시운전 및 운영매뉴얼 작성, LNG탱크설계 및 기자재 구매 등 총 6천만 달러 규모의 역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는 기존 수주사업 외 LNG기지 운영사업을 추가적으로 수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사는 국내 LNG기지 운영현황 및 해외 LNG기지 사업 추진현황 소개 등을 통해 공사의 LNG기지 운영노하우와 기술력을 소개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LNG기지 운영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쿠웨이트 알주르 LNG기지에서도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