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붐업 조성을 위해 인천시청과 지하철 역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홍보활동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등 100여 곳에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앞서 시는 대회기간 동안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선발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해 문학월드컵경기장 등 4개 훈련장에 대한 시설 개보수 공사를 발주하는 등 대회 개최를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언론매체를 비롯해 SNS,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활용해 대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인천을 비롯해 수원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인천에서는 총 8경기가 개최된다. 티켓구매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a.or.kr/u20korea)에서 확인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GCF(녹색기후기금)와 올해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달 10일 GCF(녹색기후기금)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사무총장은 8일 유정복 시장을 예방, 시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호주 출신으로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며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알려져 있다.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앞으로 4년간 GCF 사무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GCF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할 수 있는 인천지역 환경행사 참여와 다양한 협력사업 공동추진, 개도국 능력배양 사업 등 GCF 관련 국제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도록 GCF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하워드 뱀지 사무총장은 GCF 공관 제공 및 GCF 직원 및 가족의 생활편의를 위한 Hot-line 서비스 등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시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GCF, GGGI, WB(세계은행) 등 기후변화 관련 국제기구를 활용해 인천
인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이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일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야외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바이러스 추가 확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다 구제역까지도 발생됨에 따른 것으로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과다한 방역예산 소요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시는 이번 행사 취소에 따라 관련 기관과 주관 협회에 취소 공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및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행사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내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겨루기 마당,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 ‘이야기가 있는 공작갤러리’를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뭇잎, 열매 등 자연물로 만든 다양한 창작품을 소개하고자 전시를 기획, 환경미래관에 갤러리를 꾸며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3개의 전시관과 녹색 자료실, 야외 체험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실험실, 야외상설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교육과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물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기획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5월부터 ‘자생동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
인천 남구노인복지관은 ‘인천시 경로당여가문화 보급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관은 지난해 경로당 어르신이 주체가 된 전통놀이 체험과 공감데이 등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노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용해기자 youn@
행정부시장-제1부의장 ‘협의회’ 공동 의장 맡아 낙후·안전·위생 등 7개 분야 현안 문제 파악 지원사업 추진 중·동·남·부평구 현안 첫 회의 인천시가 원도심의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7일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황인성 제1부의장이 공동의장을 맡는 ‘원도심 재생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는 원도심 쇠퇴와 더불어 안전·위생 등 각종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했다. 원도심 재생협의회는 원도심재생과 관련 있는 시의회 기획행정·건설교통·산업경제 등 3개 상임위원회위원장과 기획조정실·도시계획국·도시균형건설국 등 집행부 실·국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발전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집단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7개 분야에 대해 중점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우선 현재 시행초기 단계인 11개 지역 뉴스테이사업에
인천시의 교통안전도가 전국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7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광역자치단체 안전성과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교통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표는 교통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정책, 중간성과, 최종성과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교통안전 평가체계다. 총 5등급 중 시는 가장 안전한 것을 나타내는 1등급을 차지했다. 시는 지역교통안전계획의 이행, 교통사고 감축목표의 달성,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교통안전계획의 이행에서 제2차 인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근거로 5개 분야별 정책방향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것과 2016년 총 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255억 원으로 66.4% 증가한 점, 교통안전 네트워크 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해 교통안전 사업 추진내용을 점검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사고 감축 목표 달성에서는 지난 2015년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축목표를 146명으로 설정했으나 142명 밖에 발생하지 않아 102.8% 초과 달성했다.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에서도 차도 폭 9m 미만 도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이 8.09%로
인천시는 건설관련 단체연합회(이하 인건연)와 함께하는 ‘인천건설인의 밤’ 행사를 7일 송도 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올해 인천 시정방향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지역 건설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올해 국내 건설경기는 그리 밝지 않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하락이 본격 시작돼 향후 2~3년간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올해 충분히 다가올 불황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건연 이덕인 회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건설인 스스로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경주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건연은 건설관련 단체 간 상호협력증진과 건설산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등 8개 협회가 가입된 단체로 3천700여 개의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지난 2013년 검단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추진해 온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지난 3일 최종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은 총 1조1천550억 원을 투자해 철도 1개노선 7.4㎞ 및 도로 7개노선 15.9㎞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변경 승인으로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에 탄력을 받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검단 및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조속한 건설협약 체결, 실시계획 용역 발주 및 공사착공 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검단과 서울·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시행중인 공공건축물 설계경제성(VE) 검토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공건축물 설계경제성 검토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설계경제성 검토란 건축물의 필요한 기능을 최소 생애주기비용(LCC)으로 확보하기 위해 여러분야의 전문가를 구성, 설계 내용을 기능·대안별로 검토하는 과정을 말한다. 구는 그동안 건축과 직원들을 주축으로 초기 공사비 절감만이 아닌 하자발생 최소화,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건축물 생애주기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설계경제성 검토를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업사이클 에코센터 신축 등 6건에서 약 3천560여만 원의 예산절감 및 향후 유지관리측면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과의 요금 상계 거래 체결로 태양광 발전장치의 발전 차액 회수 방식을 변경했으며 지하저수조 방식에서 직수로 급수 공급방식을 변경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미비점을 보완해 올해에도 설계경제성 검토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며 “예산절감, 하자발생 최소화, 에너지 절약 등 전체 건물 생애주기비용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