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노후 건축물이 많은 지역적 여건을 고려한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각종 건축공사에 따른 민원을 조정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적극 추진한다. 또 끊임없이 발생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에 역점을 두고 주민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적법화 방안으로 ‘전문가(건축사) 상담실’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빈집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올해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의 건물주와 협약 체결후 리모델링을 진행함으로써 주민편의 시설로 재탄생 시키는 등 차별화된 건축행정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으로 일컬어지는 남구는 노후 건축물이 많은 곳”이라며 “이에 따른 지역 여건을 고려한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조농산물에 대한 위생적 품질관리 및 식품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조농산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조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건조과일류, 건조채소류, 건조버섯류, 건조견과종실류, 건조서류 등 200건이며 잔류농약, 방사능, 이산화황 등의 유해물질 유무를 검사한다. 연구원은 건조농산물의 잔류농략 등 유해물질을 조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향후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의 최종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에도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용현1·4동 한마음새마을금고와 용일새마을금고는 지난 23·25일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통해 사랑의 쌀 20kg 147포와 134포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용현1·4동이 될 수 있도록 자원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민원실과 로비 등 내부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사를 구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원실은 기존 민원데스크 및 미디어라인, 순번대기시스템을 교체하고 내부 공간을 확장했으며 안락한 소파를 비치해 업무 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1층 로비 송죽원에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인터넷카페, 무인발급기코너, 홍보게시판 등을 설치했으며 로비 바닥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구의 모습이 담겨있는 역사 조형물을 설치했다. 1층 화장실은 마감재와 위생기구를 전면 교체했을 뿐만 아니라 공간 확장을 통해 별도의 파우더룸을 마련했다. 또 층별 휴게실 4개소도 리모델링 했으며 취업정보센터를 1층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구를 대표하는 시설을 축소한 포토존을 상징광장에 설치해 구민들의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배려와 섬김이 스며들어 있는 청사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올해부터 인천지역 물류창고 등 재난취약시설은 반드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인천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 19종에 대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고 31일 밝혔다. 가입대상 시설은 물류창고와 숙박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주유소, 장례식장 등 19개 시설이다. 대인배상은 1인당 1억5천만 원, 대물배상은 10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기한은 신규시설의 경우 인·허가일로부터 30일 이내, 기존시설은 6개월 유예기간을 적용해 오는 7월 7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기간에 따라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인천항과 공항이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물류창고 시설이 총 67개소에 달해 겨울철 화재예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안내문 배포와 관련단체에 협조문을 발송해 가입을 독려하는 등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유정복 인천시장이 형식적 행사를 탈피하고 다양한 계층의 직원과 접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인천시는 ‘행복한 시민, 새로운 인천’을 위해 종무원 조직 구성원 간 상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공감 톡’을 운영한다. ‘소통공감 톡’은 내부망을 통해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대화 창구로 지난해에는 47건이 유 시장에 직접 전달되기도 했다. 또 직원 의견수렴을 다양화 하기 위해 청사 1층 중앙홀에 ‘빨간 우체통’을 설치한다. 건의사항 등을 편지로 써 우체통에 넣으면 주 1회 비서실에서 수거해 유 시장에게 직접 전달한다. 이 외에도 현안업무 추진 직원 또는 희망자 등 10명 내외로 시장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화합의 스페셜 타임도 가지며 직원 생일날에는 축하 메시지와 함께 축하 케익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새해 시정방향을 ‘소통과 공감, 혁신’으로 정하고 대외적 행보뿐 아니라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나아가 감동을 주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
인천 남구는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올해 다양한 도시농업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우선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주안8동 산63-4번지 일원에 도시농업농장을 조성, 오는 4월중 주민에게 텃밭을 분양할 계획이다. 또 오는 5~10월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농업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텃밭 학교’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옥상텃밭 조성, 노인시설 수직텃밭 설치, 상자텃밭 보급,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을 진행하며 자매도시인 당진시와 도시·농촌 상생교류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심 내 버려진 땅 등에 자투리텃밭을 조성하고 공동체정원 관리와 더불어 도시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홍보로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도시농업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참여 확대로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과 결속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남동을)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남동구 관내 시장과 관공서 등을 방문해 ‘민생챙기기’ 행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윤 의원은 “우리 경제구조의 뿌리인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 민심이 반영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박경민 청장이 연수구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의료장구,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방청은 앞으로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인사·조직분야 시정혁신을 위해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시는 올해부터 승진과 관계없이 성과에 상응하는 다양한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성과를 통한 시정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법령에 근거가 있을 경우 크게 지급가능한 포상금과 근무성적평정(고과)에 반영되는 가산점으로 구분된다. 시는 부서·분야별로 운영되는 인센티브 부여기준을 동일 환산기준을 적용해 표준화해 적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게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 포상금(예산이 편성된 경우), 가산점, 인사포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신에게 유리한 인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적립된 인사포인트는 희망부서 전보, 선호기관 파견, 장기교육과 힐링교육, 해외시찰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적립 실적은 직원의 승진심사와 계약직의 평가자료로 제공해 해당직급 전체 기간이나 평가기간 동안 조직기여도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