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인복시민참여단사업 제3기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복시민참여단’은 인천시민들이 학습과 소통을 통해 세상을 읽고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시민참여 기반인 인천형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인복드림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복시민참여단 제1기 ‘시니어 시티즌’과 제2기 ‘미추홀구 역사알리미’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내 학습동아리를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15명이 꾸준하게 활동 중이다. 교육은 ‘세상에 질문 던지기’라는 주제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복지 철학과 방향 안내, 달라지는 복지 제도 학습, 토론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인복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에 대한 권리 의식 증진 및 시민력 향상을 위해 학습동아리와 실천활동 운영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숭의평화창작공간에서 릴레이 기획전시 ‘기록된 시선’을 진행한다. 숭의평화창작공간은 미추홀구 숭의평화시장에 위치한 레지던스 공간으로 예술인 창작과 소통,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현재는 사진·회화·공예 작가 6팀이 입주해 개인작품 활동은 물론 주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숭의평화창작공간에서 활동하는 입주 작가 시선으로 바라본 미추홀구 다양한 풍경을 사진·회화·공예 등 여러 장르를 통해 재창조하고 미추홀구 창작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전시는 숭의평화창작공간 1층에 위치한 라온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창작공방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세부 전시 일정은 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864-810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숭의평화창작공간에서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입주 작가들 창작활동이 주민들 일상에 휴식과 위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인천시교육청,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 예송초, 송일초, 예송중과 함께 교육 거버넌스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과밀학급으로 인해 특성화교실이 사라지면서 아이들의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가 줄어들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해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수업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마을연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인 ‘체인지업(體仁知業)’은 한소영 선생님과 무용이라는 몸짓 퍼포먼스로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변화돼 가는 모습을 실현하는 춤·미술·스토리텔링 창의융합프로그램이다. 또 연수마을학교 운영사업 중 하나인 누구나 코딩교육 협동조합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론을 체험해 보고, 3D펜을 이용해 만든 드론모형을 메타버스로 실현하는 수업을 배우고 있다. 송도4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저소득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놀이를 통한 독서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아동의 독서습관 형성과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월 1회 대상아동에게 연령별 권장도서 및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독서지도, 북 아트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복지통장의 재능기부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동춘2동의 장수프로그램으로 책과 독후활동지를 가정으로 지원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기현 동춘2동 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인터넷게임과 동영상에 익숙해진 아동들에게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준비한 사업이다. 아동과 보호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또한 매년 독서지도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통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에게 광고물(벽면이용간판)을 교체·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 등의 활력 제고 및 옥외광고사업 판로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구는 지난달 18일 10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후 지난 17일 간판 교체 및 설치를 마치고 업소당 200만 원, 총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2022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소 관계자는 “기존의 노후한 간판을 교체함으로써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업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변 환경까지도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옥외광고 소비쿠폰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옥외광고 사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입학처는 수요자 맞춤형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2023학년도 인하 대입상담’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대입상담은 사전에 작성한 상담신청서를 바탕으로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심층상담, 전공상담 위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인하 대입상담은 하루 5개 팀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inha.ac.kr) 내 ‘입시도우미’ 탭에서 입학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전국 고등학교 교사 대상 교사간담회도 진행한다. 간담회에선 2022학년도 입시결과 및 2023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고교별 입시결과 분석 등 대입지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교사간담회는 인하대 입학처에 유선(☎032-860-7226)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태준 입학처장은 “인하 대입상담은 단순한 인하대학교 홍보 프로그램이 아닌 개별 맞춤형 대입 상담으로, 특히 2023학년도 변경된 전형 및 평가 기준을 상세히
인천본부세관, 평택직할세관, 군산세관은 17일 군산세관에서 서해안 밀수 공동 대응을 통한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해안 벨트 밀수단속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해안 밀수단속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세관 간 밀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서해안 주요 세관인 세 기관의 불법단속에 대한 공조와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특정지역이나 분야에 단속이 집중되면 다른 경로로 불법행위가 이동하는 풍선효과를 차단하자는 취지도 포함됐다. 세 곳 세관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동대응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했으며 통관·조사·감시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세관장들은 “서해안 벨트를 이루는 주요 세관의 공동 대응을 통해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향후 국민 건강과 사회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교류와 전문분야별 실무공동 대응 등 세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에 대한 전직 의원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이영훈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남구의회 의장을 지낸 계정수, 장승덕, 김헌영, 김기환, 박광현 등 전 구의원 20여 명은 전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 후보를 만나 지지를 선언했다. 계정수 전 의장은 “미추홀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정식 더불어민주당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민선8기 지방자치 희망만들기에 앞장선다. 17일 김정식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재)희망제작소와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참여와 민관협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사회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희망제작소와 김정식 후보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연구하며 해결하는 지역발전 프로슈머 양성 ▲지역의 사람과 자원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재생 등 혁신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임주환 희망제작소장은 "지방차지 혁신은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희망공약은 지방자치 혁신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후보는 "희망제작소와 함께 주민 중심의 살맛 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8기에 꼭 당선돼 희망제작소와 함께 사람·기술·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희망제작소는 지난 2006년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
이영훈 국민의힘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주안2·4동 의료복합단지 개발사업과정에서 발생한 ‘구민세금 232억 원 강탈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환수 방안도 찾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미추홀구가 민간사업자(SMC개발)와 맺은 당초 계약을 파기하면서 우리 구에는 232억 원의 천문학적인 손해를 안기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변경계약을 맺은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며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진상조사TF를 꾸려 철저히 파헤치고 책임소재를 가려 손실규모를 줄이는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32억 원은 미추홀구의 재정 상태를 고려할 때 경직성 예산을 제외하면 4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재량예산에 해당하는 규모로, 미추홀구 재정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먼저 이 후보는 미추홀구와 민간사업자 간에 체결된 계약이 갑자기 파기되고 민간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으로 바뀌게 된 배경과 과정을 밝히겠다는 것이다. 또 공개되지 않고 있는 변경계약서를 모두 공개해 불법성은 없었는지, 232억 원 세금강탈의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철저하게 가려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추홀구의회의 계약변경승인 과정도 되짚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