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2개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교류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주안4동 주민자치회는 송정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인 송정해변 휴게소 운영을 통한 수익사업 등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한 뒤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주민참여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구했다.
한성희 주안4동 동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만에 이런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동 행정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주안4동 발전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광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